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정리가 너무 느려요. .

어쩌나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6-06-08 11:09:58
어느 동네엄마. .
작년에 서로 맘상했다가 제가 화해를 청했으나 결국 별로인 상태로 끝난 사이가 있어요. 
좀 다정하다 싶다가도 자기 멋대로 기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이제 그 엄마랑은 볼일이 자연스레 없어졌구요. 
참 꽁한 성격이더라구요.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끝내 맘이 찜찜했어요.
 
어제 우연히 마주쳤다가 완전 당황. .울 둘째 아기띠로 안고 있었는데 휙 쳐다보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니 놀란듯이 네. 하고는 사라졌어요.
 
계속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특히 인간관계에서 어긋나거나 거부당하면 나쁜 기분이 너무 오래가는거 같아요.

이거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

IP : 182.227.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11:12 AM (221.151.xxx.79)

    내가 화해를 청했어도 상대방은 거부할 권리가 있죠 아니라고 꽁하니 좋게 끝내고 싶었네 어쩌네 그건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순전히 님 욕심이에요.

  • 2. ...
    '16.6.8 11:3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앞으로 보고 지낼 사람도 아니고 님도 그 사람 별로고 안 좋잖아요. 그런 사람이 불친절했다고 두고두고 기분 나쁠거 뭐 있나요. 갑자기 마주쳤는데 내가 당황한거 티 안내고 매너 있게 먼저 인사 했네. 나 사회적 처세 스킬이 좀 늘었나봐. 오히려 스스로 잘했다 생각하세요.

  • 3. ..
    '16.6.8 11:36 AM (14.32.xxx.52)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그러고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이 찜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 4. ..
    '16.6.8 11:38 AM (14.32.xxx.52)

    저 사람은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아니면 어색해서 그러나? 그러고 그냥 그 분의 행동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세상이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이 찜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그 분 성격도 넉살도 없고 너무 진지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003 블루베리 맛있게 먹는방법 알려주세요 4 음 .. 2016/06/25 2,613
570002 다이어트 할 때 소식 하고 감량 하면 여기저기 안아프세요? 6 40대 2016/06/25 2,129
570001 시큼한 음식만 먹으면 골아떨어져요 베리 2016/06/25 484
570000 부인이 이러면 화나겠죠 21 힘들다.. 2016/06/25 4,210
569999 뒤늦게 디마프 13회보고 펑펑울었어요 7 디마프 2016/06/25 2,803
569998 노희경 드라마 어디서 보나요? 3 드라마 2016/06/25 972
569997 30년동안 충실했던 남편이 청춘이 그립다고 딱 1번 바람 핀다면.. 79 이해 2016/06/25 18,420
569996 돈있는집 딸들은 다 예술시키는 것 같아요. 24 .... 2016/06/25 9,332
569995 무리해서 학군좋은 동네로 이사가신 선배맘님들 의견 여쭙니다. 6 2016/06/25 3,142
569994 감기 걸린거 같아요..아... 1 ㅎㅎㅎ 2016/06/25 564
569993 '무재칠시' 라는 이 글 타당성이 있는 건가요? 3 ㅁㅁ 2016/06/25 1,027
569992 백범 김구 67주기.. 한국전쟁 66주년 미싱링크 2016/06/25 463
569991 미용실 포인트 적립 ^^ 2016/06/25 603
569990 아이가 자전거 타다 머리를 박았는데요.. 6 후추 2016/06/25 1,533
569989 재래시장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무료인가요? 4 ... 2016/06/25 935
569988 초 간단 김밥 싸기 도와주세요 13 귀찮아요ㅜㅜ.. 2016/06/25 3,359
569987 롯데에서 롯데광고모델들로 성접대했다는 얘기도 있네요. 4 뜨악 2016/06/25 8,903
569986 청소기 먼지통 깔끔하게 처리하는 요령좀 알려주세요 4 바쁘자 2016/06/25 1,486
569985 보관이 잘못된 포도주는 버려야하죠? 5 궁금 2016/06/25 1,203
569984 현 고3인데 공무원시험준비 어떤가요??? 어른들의 의견이 궁금합.. 46 루민 2016/06/25 6,810
569983 사진으로 본 브렉시트 ‘결정적 장면’ 9가지 5 카메론사임 2016/06/25 2,233
569982 멋쟁이님들 봐주세요. 가방 코디 질문 2 궁금 2016/06/25 1,298
569981 나 자신을 좋아하기 위해서 어떤일을 하세요? 8 ㅇㅇ 2016/06/25 2,399
569980 벌써 냉방병인건지... 2 몸도안좋고 2016/06/25 737
569979 소원성취엔 천수경 반야심경 어떤게 더 좋은가요? 9 고3맘 2016/06/25 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