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아이친구 엄마를 오랜만에 만났어요,
그런데 이런말을 하네요,
만약에 자기한테 무슨일이 있을때 애들 맡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냐고?
제가 이런말을 여러명에게 들었어요,
정작 저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만난게 아니었는데,
여우같은 사람들은 그런 목적으로 친하게 지내나요?
원글님도 여우가 되세요 여우들한테 호구되지 마시고
속속들이 알고보면
무의식중에 뭔가가 상대에게 필요했기 때문에
만남이 이루어지는 거라고 봐요
그게 뭣이든
정신적인 위안이든
내가 차를 사주고 우월감을 느끼든......뭔가가 분명 있다고 봐요
아무 이유?없이?
사람 안만날겁니다..대개는
그런맘으로 사귀면 재미없고 싫증나지 않을까요
친구는 그냥 존재로써 좋아야지
보통은 그렇죠
그게 꼭 물질적인건 아니구요
속속들이 알고보면
무의식중에 뭔가가 상대에게 필요했기 때문에
만남이 이루어지는 거라고 봐요
그게 뭣이든
정신적인 위안이든
내가 차를 사주고 우월감을 느끼든......뭔가222
밥사달라고
뭐든 부담주면 천리만리 도망가면서
존재로서 절대 안만납니다.
피해를 안 줄 사람을 사귀어야 합니다.
그런 맘 먹고 사람 사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냥 어쩌다 알게되고 대화하다가 잘 맞는다 싶으면
그렇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친해지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자기 편하려고 사람 사귀는 부류있어요.
그런 사람과는 안면만 트고 친하면 안된답니다.
적당히 불편한 사이를 의도적으로 만들어서 들이대지 못하게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