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애 없는 여성은 결함투성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62·사진)이 여성 관련 협회 건물의 개관식에서도 여성 비하 발언을 서슴치않았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열린 터키여성민주협회(KADEM)의 개관식 축사로 “엄마가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이라면 최소 아이 셋은 낳아야 하고, 아이가 없는 여성의 삶은 불완전하고 결함투성이”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는 여성이 직업을 갖고 경력을 쌓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면서도 “대신 아이를 낳는 데 직업 등이 장애가 돼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열린 터키여성민주협회(KADEM)의 개관식 축사로 “엄마가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이라면 최소 아이 셋은 낳아야 하고, 아이가 없는 여성의 삶은 불완전하고 결함투성이”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는 여성이 직업을 갖고 경력을 쌓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면서도 “대신 아이를 낳는 데 직업 등이 장애가 돼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