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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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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에 로펌 관두고 미국 유학, 73세에 물리학박사 땄다

맥스 조회수 : 7,760
작성일 : 2016-05-28 13:22:21
그는 성공한 법관이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6회)에 합격해 1972년 대구지법을 시작으로 28년간 판사로 일했다. 제주지방법원장·인천지방법원장에 이어 2000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끝으로 퇴임해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고문 변호사로 9년간 일했다.

그러다 돌연 사표를 내고 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대(UC머시드) 대학원 물리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마음에 품고 있던 물리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그 후 7년, 한국에 한 번도 오지 않고 학업에 전념한 결과 지난 15일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 가면 만날 사람도 많고 공부 리듬이 흐트러질까 봐 일부러 안 갔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
IP : 122.42.xxx.6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8 1:25 PM (1.240.xxx.37)

    so what?
    개인을 위해서는 하고 싶은거 죽기전에 하고 사는거고
    사회를 위해서는 사실~ 낭비죠

  • 2. ..
    '16.5.28 1:28 PM (183.98.xxx.95)

    이 분이 무슨 낭비를 했나요
    미국가서 학비를 쓴게요?
    한국에서 안쓰고...
    좋은 일도 하신 분이던데..혼자 가신게 아니고 부인도 따라가고 인생 멋진데요
    젊은이들 일자리 뺏지않고 연구원으로 사시겠다는데

  • 3. 개댓글
    '16.5.28 1:30 PM (223.62.xxx.44)

    첫댓글의 법칙 ㅋㅋ
    루저들은 열심히 사는 능력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법.

  • 4. ,,,
    '16.5.28 1:36 PM (1.240.xxx.37)

    그나이에 물리학 박사 따서 할거 없어요
    연구 실적 좋고 머리 팡팡 돌아가는 사람들도 한국이건 미국이건 자리 잡기 힘들구요
    그냥 그 과정이 오로지 본인을 위해 한거라는 겁니다
    사회를 위한다면 본인이 잘하는 걸로 무료법률상담등을 하면 좋았겠죠
    그리고 이분도 전관예우 무지하게 받을셨을듯 하네요

  • 5. ,,,
    '16.5.28 1:41 PM (1.240.xxx.37)

    그런분한테 나무랄것도 없지만 무슨 업적이나 되는냥 칭찬하고 대단하다고 해주고 싶은 마음도 없군요

  • 6. ㅠㅠ
    '16.5.28 1:48 PM (119.66.xxx.93)

    머리 좋은 사람들은 노화도 안오나보네요

  • 7. 와 굉장하네요
    '16.5.28 1:48 PM (115.66.xxx.86)

    저도 최근에 전공과 다른 공부 시작했는데, 사실 넘 힘들어요.
    마흔 후반밖에 안됐는데도, 아.. 이래서 공부도 때가 있다고 했나부다.
    나이 먹어서는 공부하는게 아니다 했거든요.
    저분이 시간을 낭비했든, 학비를 낭비했든, 본인 시간이고, 본인 돈이죠.
    옆에서 어떻게 느끼든, 본인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인내한 시간과 노력은 칭찬 받을만 하네요.
    쉽지 않은 일에 도전하고 이뤄내는걸 보면 잘했다고 칭찬하는 마음이 드는게 자연스럽지 않나..

  • 8. ....
    '16.5.28 1:52 PM (221.164.xxx.72)

    본받을만한 분이네요.
    그 직업에, 괜찮은 연봉에, 그 나이에.....
    자기 꿈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유학할 돈이야 충분했겠지만, 돈 있다고 저 나이에 저런 결정하기 쉽지 않죠..
    그것도 7년동안이나 학업에 매진했다니....
    충분히 대단하고 본 받을만 합니다.

  • 9. ,3님
    '16.5.28 1:52 PM (14.53.xxx.244) - 삭제된댓글

    당신 칭찬 필요도 없고요.
    훌륭한 분께는 그냥 훌륭하다 하면됩니다.
    스스로 벌댓글 달고 바보되지 마세요.

  • 10. ...
    '16.5.28 1:54 PM (1.237.xxx.5)

    1. 만66세에 미국서 박사를 시작할 경제적 여유가 부럽고,
    2. 그 나이에 TOEFL listenng 및 speaking을 해결했다는 게 대단하고,
    3. 인간 지식의 한계를 확장해보겠다는 게 신진학자로 멋져보이고,
    4. volunteer researcher는 쫌 깨네요. 잡이 없었던 것 같네요....

  • 11. 투덜이
    '16.5.28 1:56 PM (198.2.xxx.155)

    어찌하면 1240님처럼 모든걸 삐딱하게 부정적으로 볼수있나요?

  • 12. ㅁㅁ
    '16.5.28 2:02 PM (180.233.xxx.251)

    첫댓글 진짜 대박.. 어떻게 저런 생각이 가능할까요..그래서 본인은 이 사회를 위해서 얼마나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계신지 궁금하네요

  • 13. 66세면
    '16.5.28 2:03 PM (121.88.xxx.7) - 삭제된댓글

    보통 은퇴할나이인데 관두고 박사학위?
    그런건 좀 젊은사람한테 양보하는것이 더 아름다운 노년같아요.

  • 14. ..
    '16.5.28 2:06 P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결석보다 지각이 나아요.

    . 포기하지 않고 뛰고 또 뛰어서
    교실로 들어선 학생이
    아예 집에서 낮잠 잔다고 퍼져버린 학생보다 훨 낫죠.

    소명이란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늦어도 도착해야죠.

  • 15. 그건
    '16.5.28 2:07 PM (121.166.xxx.205)

    현실적으로 저 연세에 job을 목표로 공부하진 않으셨겠죠.
    사회적으로 이미 충분히 이루신 분이 새로운 자신의 성취를 이루어나간다는 것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아직 미래의 이야기지만 이 분 덕분에 은퇴 후의 삶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 16. 근데
    '16.5.28 2:10 PM (121.148.xxx.236)

    태어나서 사회를 위해 한일이 전무한 사람들일수록 남들은 사회를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냥 책을 읽고, 여행을 가고, 음악을 듣 듯 공부를 하는 것도 취미이자 열정인데.. 왜 사회를 위해 뭘 해야하는지 ㅋㅋ 알면 알수록 재미진 게 삶이고, 뭐든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흥미로운데.

  • 17. ..
    '16.5.28 2:13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평생 영욕의 삶만 살아온 늙은이군요
    봉사활동이나 좀 할것이지.

  • 18. ..
    '16.5.28 2:15 PM (222.99.xxx.180)

    멋있어요. 부럽기도 하고요.

  • 19. ..
    '16.5.28 2:19 PM (211.177.xxx.10)

    감동이네요.
    배울게 많아요.
    첫댓글, 39.7 님과 같은 악플쓰는분들이
    요즘 많아지는것 같아요.

  • 20. 근데님 말씀에 동의하구요
    '16.5.28 2:19 PM (121.166.xxx.205)

    덧붙여 연구자로서 학문발전에 기여하는 것 또한 크게는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거라는 점, 그리고 어른들이 보여주는 이런 다양한 삶과 열정의 모습들이 후세대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1. 글쎄요
    '16.5.28 2:21 PM (1.225.xxx.91)

    저분은 무슨 목표로 공부를 한 걸까요?
    그냥 자기 만족으로 한 공부라면
    만학이라는 이유만으로 굳이 기사에까지 나오며 대단하다 소리 들을 정도인가 생각은 드네요.

  • 22. ..
    '16.5.28 2:21 PM (222.99.xxx.180)

    봉사활동이나 하라는 분. 링크속 기사 읽어보세요.
    그룹홈도 운영하고, 법조문 쉽게 쓰기 운동, 판례찾기쉽게 하는 사이트도 만드셨던 분이네요.

  • 23. dma
    '16.5.28 2:21 PM (222.110.xxx.108)

    와! 하나의 기사를 보고도 저런 부정적인 댓글들이 나올수 있다니..
    비뚤어진 관점으로 그동안 얼마나 모든걸 비뚤게 보는 인생을 살았으면.. 이런 기사를 보고도 비뚤어진 의견 밖에 내놓을수가 없는지.
    이런거 저런거 다 제쳐놓고 그 나이에 공부를 해서 박사학위를 땄다는게 대단하네요. 젊을때 물리학 전공 했지만 개뿔도 모르는 40대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 24. ....
    '16.5.28 2:24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헐~진짜 댓글들 왜이래요? 기사는 일지도 않고 댓글다나봄.
    봉사도 많이하고 개인적인 삶도 열심히 살고.. 정말 본받을만한 분인데
    뭔 영욕이니 소우 왓 하면서 비아냥인지..
    하긴 몇십억 몇백억 기부하는사람한테도 쇼한다느니
    진짜 기부가 아니라는둥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만 정말 꼬인사람들 많구나..

  • 25. ..
    '16.5.28 2:26 PM (110.70.xxx.168)

    여기 악플 단 사람 기사 안 읽었다는 데
    500원 겁니다. ㅡㅡ

  • 26.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16.5.28 2:40 PM (121.88.xxx.7) - 삭제된댓글

    어려워서 학교못다녔다거나, 공부못하던 사람이 66세에 열심히 공부해서
    만학의 꿈을 이뤘다면 감동이겠지만, 서울대출신에 법관에 가족들도 다
    잘나가고 66세에 다시 공부한것인데 뭐 그리 감동이...
    요즘 은퇴하고, 악기배우는 사람, 그림배우는 사람, 취미생활시작하는 사람,
    자원봉사시작하는 사람 많은데 그정도죠.

  • 27. ,,,
    '16.5.28 2:43 PM (1.240.xxx.37)

    첫댓글입니다
    여기에서 조금 앞서 송유근 진실을 밝혔을때 똑 같은 투의 댓글들로 두들겨 맞았죠

  • 28. 뭐가 악플?
    '16.5.28 2:43 PM (1.225.xxx.91)

    나랑 다른 의견이 나오면 다 악플이라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거지.

  • 29. 정말
    '16.5.28 2:49 PM (211.223.xxx.45)

    존경스럽고 부러워요.

    이미 사법고시 합격하고 판사생활 만으로도 일단 그 두뇌와 노력이 대단한데
    거기서 그치지않고 법률가로서 쉬운 법적접근에 대한 연구도 하시고.
    다른사람은 은퇴하고 그냥저냥 소일할 나이에..이미 자기 인생을 100% 산 분인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학창시절의 꿈을 잊지않고 기억하는 순수?함.에
    그걸 추진할 열정에
    실제로 이루어 낸 능력까지.
    그것도 한창때 공부해도 못하는 사람은 못해내는 물리학...

    그 열정도 노력도 실력도 마음의 젊음도 다 대단하고 부럽네요^^
    저런 분들이 많아지면 사회도 훨씬 활기차고 즐거울 것 같아요.

  • 30. 정말
    '16.5.28 2:51 PM (211.223.xxx.45)

    법고을 lx를 써 보신분이면 얼마나 저거 하나만으로도 지대한 업적인지 아실거에요.

  • 31. ..
    '16.5.28 2:52 PM (211.177.xxx.10)

    의견이 다른것을 뭐라고 하는것이 아니죠.
    저나이때 대부분 사람들이 어느자리에 있던
    포기하기쉬운 나이에
    새로운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용기와 열정에
    감동받는것이죠.
    님스스로 인생을 돌아보면,
    쉽지않은 일이라는것 알것 아닙니까.

  • 32. . . .
    '16.5.28 2:58 PM (175.223.xxx.133)

    모험심.탐구심이 강한 분이시네요.
    본받아 마땅한 분입니다.

  • 33. ..
    '16.5.28 3:00 PM (110.70.xxx.168)

    솔직한 말로
    나이들면 전반부와는 다른 제 2의 인생을 살 심리적 준비가 되고
    그런 능력이 생깁니다만
    지레 포기하고 민폐끼치는 생활로 급전직하하는 인구가 많죠.
    젊은 세대를 괴롭히는 노년의 방황이 아니라
    격려가 되는 소명 찾기에 성공했으면 칭송받아 마땅하다고 봐요.

    노년이야말로 방향 잃은 사람들이 넘칩니다.
    아무나 끝까지 생산적으로 살지 못하죠.

  • 34. ..
    '16.5.28 3:08 PM (14.32.xxx.52)

    공부가 취미이신가 보네요.

  • 35. .......
    '16.5.28 3:15 PM (39.121.xxx.97)

    늙고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지 않고
    정말 하고싶었던 일을 시작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저도 50에 뭔가를 시작하면서
    용기를 얻었어요.
    결코 늦지 않았다고..

  • 36. 와.
    '16.5.28 3:29 PM (121.172.xxx.114)

    열정과 용기가 부럽네요.
    66세에 다시 시작할 수 있군요.
    하고 싶던 공부 있었는데 다 늙어서 안된다고만 생각했거든요.

  • 37. ..
    '16.5.28 3:4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홍만표야 좀 보고 배워라

  • 38. 이런 분들이 많아져서
    '16.5.28 4:12 PM (119.200.xxx.230)

    사회에 지적역량이 쌓이고 국가가 강해져야,
    철부지 몰지각한 중생의 입에 밥 한 숟가락이라도 더 넣어줄 수 있지 않겠나요.
    배움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가 무슨 희망이 있겠나요.

  • 39.
    '16.5.28 4:16 PM (39.118.xxx.183)

    그래되는 경제적여유가 부럽네요

  • 40.
    '16.5.28 4:16 PM (39.118.xxx.183)

    그래도 되는

  • 41. 지금
    '16.5.28 4:25 PM (121.148.xxx.24)

    링크된 기사와 댓글들을 보니,,
    82쿡은 네이버 댓글만도 못하네요. 별의별 인간군상이라 악플로 악명높은 네이버 댓글인데,, 82는 그런 집단만도 못한 한심하고 꼬인 열등 인간들 너무 많네요 ㅎㅎ

  • 42. 그냥
    '16.5.28 5:23 PM (116.127.xxx.116)

    그 연세에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여유가 부럽네요. 꿈을 쫓아서 멈추지 않고 간 거잖아요.

  • 43. 열정과 부인의 지지
    '16.5.28 5:37 PM (121.132.xxx.161)

    그리고 경제력. 두뇌가 부럽네요.

  • 44.
    '16.5.28 5:50 PM (121.166.xxx.108)

    82에 삼류 인생 참 많다는 생각 들어요. 저 위 몇몇 댓글들만 봐도.
    자기들이 성격 뭐같고 허접하게 사니까 잘난 사람, 멋지게 사는 사람 보면 물어뜯고 봄. 한심함. 전형적인 우리나라 찌질이들의 자화상이네요. 난독증도 심하고.

  • 45. 그러게요
    '16.5.28 6:00 PM (59.6.xxx.5)

    이기사 올라왔을때 클리앙하고 엠팍등 다른커뮤너티에서는 대체로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이였는데
    여기는 꽤 의외네요.
    폄하하고 인정해주지 않고 애써 무시하는. 극소수이긴 하지만 저런사람들우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 46. 저 정도
    '16.5.28 8:11 PM (124.51.xxx.155)

    저 정도 경제력, 여유가 있다고 저 분처럼 사는 사람이 많을까요? 남이 한 일에 대해서는 참 박하고, 쉽게 말해요.

  • 47. ..
    '16.5.28 9:51 PM (110.70.xxx.168)

    저 분에게 본격 학문의 문이 열린 게
    아이들에게 베푼 온정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들을 잘 돌보아주면
    자신도 언젠가 되돌려 받지요.
    어려운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발 벗었으니
    본인도 건전한 정신 상태와 긍정성이 계속 유지돼서
    노년의 생산력을 유지한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아서 고개 끄덕여집니다.

  • 48.
    '16.5.28 9:53 PM (124.54.xxx.166)

    게다가 전공이 물리학...

  • 49. ...
    '16.5.28 10:03 PM (117.111.xxx.6)

    첫 댓글 분은 왜 그래요?
    맘이 편해요?

  • 50. 꽃보다생등심
    '16.5.29 1:24 AM (223.62.xxx.104)

    “아직도 공부할 게 많으냐”고 했더니 긴 답이 돌아왔다. “물리학은 ‘세계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학문이다. 이미 기라성 같은 학자들이 많은 걸 알아냈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게 많다. 기왕 공부를 시작했으니 인간이 모르는 영역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공헌하고 싶다. 마음이 급하다.”

    이 부분을 이해 못하고 댓글 고약하게 다는 몇몇 사람들.. 참 한심하고 못나 보여요. 한편으로는 자신의 삶에 대한 긍지나 자부심 없이 살다보면 저런 기사를 읽어도 이해 못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저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 51. ...
    '16.5.29 8:54 AM (220.85.xxx.223)

    꼭 개인의 지적 호기심으로 나이들어 공부하며 뭔가를 이루는 사람 비난하는 사람들 많아요. 정말 대단한 건 그냥 쉬어도 되고 돈도 많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고 학문을 추구하는 그런 자세입니다. 본인은 아무라고 안 하고 골프나 치면서 다 늦게 뭐하는 짓이냐고 훈수 두는 사람들 많아요. 늙어서 공부 안 하고 바보 되는 거 한 순간입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아름다워요.

  • 52. ....
    '16.5.29 5:05 PM (68.96.xxx.113)

    존경스럽고 부러운 분이네요.

    저도 지금 학위는 아니지만......늦은 나이에 공부하고 있는 게 있는데, 가끔씩 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이 나이에 내가 이러고 있는게, 너무 내 생각만 하고....주책 아닌가(?) 하는..
    용기가 나고 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 53. 공부 하는덴
    '16.8.1 1:35 PM (39.7.xxx.99)

    나이가 문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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