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아프리카 순방 동안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일

한반도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6-05-27 06:40:04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26/story_n_10138426.html
앞으로  한반도에서 벌어질일들은 과연... 
--------------------------

박 대통령 아프리카 간 동안 일본에선 'G7 정상회담'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간 동안 일본에서는 '북핵' 해법을 모색하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담(26~27일)이 열리고 있다. 국제사회가 북한 핵실험을 둘러싼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G7 정상회담에 박 대통령이 '옵서버' 역할로 참여할 기회를 놓쳤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일본이 초청을 제안했음에도 거절했다는 사실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일본에서는 열리는 G7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 등 '미일 동맹'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G7 정상회의의 결과물로 채택될 정상 선언에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가장 강한 표현으로 비난한다" 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그런데도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조정하지 않은 것은 윤병세 외교장관 등 외교 라인의 중대한 판단 착오다. 일본은 G7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올해 초 박 대통령 초청을 검토했다고 한다. 하지만 물밑 접촉에서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때문에 어렵다는 우리 측 의사를 확인하고 공식 제안 단계까지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G7 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에는 박 대통령이 아프리카 54개국 정부 간 기구인 아프리카연합(AU)에서 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연설을 하는 일정이 잡혀 있기도 했다. (조선일보, 5월26일)


내일신문 5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한일 위안부합의에 이어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으로 과거는 덮고 미일 동맹을 동북아전략의 중심축으로 잡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는 등 급박한 상황이다. 아프리카에 가서 새마을운동을 선전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우리 외교는 핀트를 제대로 못 맞출 뿐 아니라 타이밍마저 놓치고 있다"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의 판단력을 의심케하는 일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 탓에 교육부장관이 아시아·아프리카회의(반둥회의) 60돌 기념행사에 대신 참석한 일이 있었다.

반둥회의는 미국과 옛 소련의 진영에 가담하길 거부했던 아시아·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들이 모여 한목소리를 내고자 했던 비동맹회의의 모태로, 국제사회에 큰 족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참석하는 것만 봐도 그 비중과 의미를 알 수 있다. 더구나 아베 총리는 여기서 역사인식과 관련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린 외교의 문외한이라고 할 수 있는 황우여 교육부총리를 특사로 파견한다니 너무 긴장감이 없어 보인다. (한겨레, 2015년4월19일)



IP : 222.233.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반도문제
    '16.5.27 6:50 AM (222.233.xxx.22)

    케리 미국 국무장관, 북한이 중국보다 아시아의 큰 위협
    http://kr.sputniknews.com/politics/20160525/1408042.html#ixzz49nip9Sh8

    "조선(북한)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아시아 지역에서 주요한 위협"이라고 24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베트남 남부 대도시 호치민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다.

    케리 장관은 "아시아 지역정세 흐름을 파악할 때 북한과 김정은 그리고 대량살상 무기확산이 이 지역의 주요 위협으로 간주된다. 북한은 구조적 관점에서 큰 위협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지역내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배제한 채 "우리는 강한 중국, 글로벌 리더 초강국으로서 책임을 감당하며 의무를 수행하는 중국의 성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남중국해 군사화 정책과 관련해 또 한차례 중국을 비난했다.

  • 2. 한반도
    '16.5.27 6:59 AM (222.233.xxx.22)

    오바마는 일본에서..존케리는 베트남에서..북한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
    일단 중국을 추켜세우는척 하면서..북한과 중국간의 이간질로 북한 고립시키기 인듯..
    --------------------------------------
    미국... 북한에 시비 걸기..반면 베트남과 중국과는 화해시도...

    베트남 호치민 기자회견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참 이상한 성명을 했다.
    그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태지역을 배경으로 워싱턴의 정책변화가 감지된다.

    케리 장관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시민들이 중국을 바라보는 관점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분명하다. 물론 베이징의 남중국해 군사화 정책을 비난하긴 했지만, 중국이 지역 내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베트남 청중들에 호소했다.


    ''우리는 글로벌 지도자로서 초강대국으로서 책임을 떠맡아 의무를 수행하는 강한 중국의 성장을 환영한다''고 미 국무장관은 말했다.

    지역 평화에 위협적 존재 역할을 미국은 조선(북한)과 그의 지도자 김정은에게 전담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관련된 김정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곱씹기 시작했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이 보장되는 조건을 달며 협상에 나서는 버릇을 버리지 못했다. 현재 미국은 베트남을 자기 편으로 끌어당기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케리 장관이 한쪽으로는 중국을 치켜세우면서도 동시에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 정책 비난을 잊지 않은 건 바로 베트남을 염두에 둔 탓이다.
    반면, 워싱턴은 이제 북한을 자기 편에 둘 생각을 저버린 것 같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60526/1413532.html#ixzz49nkq7GGO

  • 3. .......
    '16.5.27 7:25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문제는 국민들도 관심이 1도 없다는 거.
    예전엔 대체 어떻게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먹힐 수 있나
    일본한테 먹히게 된 과정이 매우 이해가 안 갔으나 지금 나라꼬라지를 보면 알겠음.
    국민이 가장 문제임.

  • 4. ...
    '16.5.27 7:38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윗님...
    남의 나라의 식민지가 되어서 착취를 당해보고도...
    똑같으니..
    정치하는 자들이나 국민이나...

  • 5. 무식하니
    '16.5.27 7:49 AM (211.223.xxx.203)

    G7정상들과 회담을 할 수 없음.

    박근혜는 항상 남의 다리 긁는 할매네요.

  • 6. 이게
    '16.5.27 8:28 AM (116.126.xxx.175) - 삭제된댓글

    외국정상들을 만나 국제 정치를 논할 자신이 없으니 도피하는 거죠 뭐.
    그러니 어쩌면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지도 모르는 중요한 국제회의는 제쳐두고 아프리카 여행길에 오를 수 있었겠죠.
    저런 여자를 국가수반으로 뽑아놓은 국민들이 더 머저리들이에요.

  • 7. . . .
    '16.5.27 8:29 AM (125.185.xxx.178)

    대통령이 나랏일에 관심이 없는데 국민이라고 있겠나요.
    내목숨을 남의 손에 맡기는줄도 모르는 모지리. .

  • 8. ㅇㅇ
    '16.5.27 8:31 AM (1.237.xxx.109)

    정말한심해서 코막히고귀막히고미치고 펄쩍뛰겠어오ㅜㅜㅜ

  • 9. ㅇㅇ
    '16.5.27 9:05 AM (125.191.xxx.99)

    거기 가서 수준이 딸려서 스트레스 받는걸 여러번 경험하니 가고 싶지 않음 나몰랑

  • 10. 에휴
    '16.5.27 12:31 PM (222.98.xxx.229)

    저 화상만 보면 짜증이 나서 tv채널 돌려요~~~
    저런 시골 통장만도 못한게 국가의 최고 권력자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769 주니어 의류 사이트인데 생각이 안나요ㅜㅜ 2 ㅡㅡ 2016/05/27 1,530
560768 컨실러 파운데이션 에센스쿠션 화장 순서좀 알려주세요 3 나무 2016/05/27 1,682
560767 중2아들 표덜나고 안정감입게 입을 팬티 뭘로 사야할까요? 14 아들 팬티 2016/05/27 2,592
560766 사리곰탕면이 맛있나요? 14 궁금 2016/05/27 2,886
560765 초3 담임선생님이 체벌하시나요? 18 gdd 2016/05/27 2,134
560764 브라질리언 제모(or 왁싱)하고나서 남편? 10 럭셜맘 2016/05/27 11,452
560763 우리가 기억하는 그의 이야기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희수맘 2016/05/27 542
560762 수원의 먹자골목은 어디인기요? 5 도움요청 2016/05/27 1,118
560761 남의 댓글과 아이피 스크랩하는 사람들.. 정신상태 의심스러워요... 5 ,, 2016/05/27 951
560760 홍만표를 포괄적뇌물죄로 다스리면 ㅎㅎㅎㅎ 6 ㅇㅇ 2016/05/27 1,242
560759 남향 4층 어떨까요? 9 나는야 2016/05/27 1,887
560758 손석희 뉴스룸에 김아중 나왔었네요 13 ㅇㅇ 2016/05/27 3,325
560757 이 냉장고 어때요? 4 냉장고 2016/05/27 1,125
560756 욕실 리모델링은 너무 비싸고, 욕실 리폼 해보신 분 있나요? 9 부용화 2016/05/27 2,140
560755 마약깍뚜기 너무 싱겨운데. 11 ... 2016/05/27 2,327
560754 아직은 아니겠죠? 이혼.... 52 이혼 2016/05/27 18,859
560753 로펌의 로변은 연봉이 어느정돈가요 7 ㅇㅇ 2016/05/27 3,935
560752 상가주택1층 살기어떤가요 10 조언 2016/05/27 2,330
560751 대학가 축제......... 3 기억 2016/05/27 1,024
560750 엽기떡볶이는 어떻게 매운 맛인가요? 17 ㅇㅇ 2016/05/27 3,841
560749 반기문 1 ㅡㅡ 2016/05/27 585
560748 PT받으려면... 2 2016/05/27 910
560747 키가 크고 체격이 있으면 3 ㅇㅇ 2016/05/27 1,387
560746 일 시작만하면 식구들이 다쳐요 8 이런경우 2016/05/27 1,917
560745 배에 낀 기름끼는 어떻게 빼야 할까요? 1 2016/05/27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