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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 스타일 차이...

조회수 : 6,091
작성일 : 2016-05-24 03:03:17

친언니랑 둘이 살 때.. 사소한 걸로 좀 다퉜었습니다.
집안일 하는 스타일이 저는 뭐든 조심조심 하는 편이고 언니는 팍팍 쾅쾅 하는 스타일.

대문 같은 것도 저는 소리 안나게 여닫는데 언니는 풀스윙을 하며 여닫는다던가
먼지 앉은 물건은 물티슈로 닦아내거나 옷이면 조심조심 들고 나가서 야외에서 터는데 언니는 그냥 그자리에서 팡팡 털고 입는 둥..

가장 극렬하게 제가 항의 했던 건 설거지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는 요리할 때 주로 야채 씻기 전에 파나 양파를 껍데기를 벗기고 되도록이면 안젖게 해서 모아둔 다음에 버립니다.
당근 감자 껍질 젖어버리면 접시에 잠시 펼쳐두고 말려서 음식물봉지행
남은 음식도 물에 안적시고 바로 음식물 봉지행
왜냐하면 어차피 봉지에 들어가야 하는데 굳이 적실 이유가 무엇이 있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무조건 건조한 편이 보관상 낫다고 판단하고요.

그런데 저희 언니는 뭐든지 물에 흘려서 깊이 10센치 되는 배수구를 꽉꽉 채워서 짬통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걸 봉지에 쾅쾅 털어 넣고요.
그리고 그 배수구 통이 반 이상 차지 않으면 그건 그대로 거기 냅둡니다.
저는 이게 환장하도록 싫거든요. 여름에 냄새나고 벌레꼬이고
외출했다 집에 왔는데 부엌에서 냄새나면 짜증이 확...

제가 이러이러하면 비효율적이지 않느냐, 집안 살림 가지고 몇번 이런 말 했더니 난리난리..
저는 자기가 한 행동이 비효율적이라고 한건데 언니는 자기자신 자체를 비효율적인 사람이라고 매도하지 말라며

그래서 몇번 그렇게 싸운 뒤로는, 문제점을 확실하게 말해주며 겨울엔 괜찮지만 날 따뜻해지면 벌레 꼬이고 냄새난다. 설거지 하는 스타일 지적 안할테니 뒷처리 좀 신경 써 달라고 했습니다. 뭐 결과는 예상대로 밥풀떼기나 3분의 1정도 뭐 항상 걸쳐놓죠. 물에 퉁퉁 불어서 미끌미끌 너덜너덜 해진 잔해물들..

잔소리 하기 귀찮아서 언니 쉬어 설거지는 내가 하고 만다 하고 먹고 제가 다 치웠고요. 지금은 언니가 다른데 가서 저 혼자 사니 모든 게 내 방식대로 하는게 참 편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스타일 차이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모든 음식물을 배수구로 흘려보내는 방식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그렇게 물 먹여서 봉지에 담아야 하나..
IP : 58.230.xxx.1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5.24 3:12 AM (116.39.xxx.168)

    제가 님 언니 스타일이라
    한번 배워보자 싶어서 꼼꼼히 읽었는데..
    배수구로 흘리지않는것 까지는 ..그래 한번 해볼만하다 싶었는데
    젖은 껍질들 접시에 펼쳐 말리는 부분에서...
    가슴에 고구마가 걸린듯 답답해지네요 --;

  • 2. 원글님이
    '16.5.24 3:20 AM (68.98.xxx.135)

    저의 친정 엄마 스타일이세요.
    약간 강박증이 살림 전반에 있어서 매사가 힘들답니다.
    심지어 과일 껍질도 말리는거 맞아요.

    저도 이러저러하게 살림하다가 요새는 슬슬 엄마 스타일로 가려고 노력하는게
    엄마 살림에서 음식쓰레기 버리는 방법은 결과적으로 가장 깨끗하거든요.
    이상적인것을 닮아서 하는게 좋다 싶어서 실천 중

  • 3.
    '16.5.24 3:20 AM (58.230.xxx.117)

    그 부분은 답답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바쁠땐 감자껍질 대충 흘려보내고 바로 털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 어차피 나중에 내가 다 만지고 치울거 생각하면.. 저는 유난히도 미끌미끌한 배수구 통 만지는 게 싫어서 그럽니다. ㅎㅎ
    털어도 털어도 끼어서 안나오는거면 손가락으로 빼야 하니깐요.
    물때 같은 거.. 한동안은 끓인 물을 배수구에 붓는거네 집착했었네요. ㅎ
    그러다가 배수구 향균 그 동그란 제품안에 고체락스가 녹아서 락스냄새 심해지는거 알고 그만뒀고요.

  • 4. ....
    '16.5.24 3:29 AM (124.51.xxx.238)

    저와 남편의 차이와 같네요 ㅎ
    남편도 원글님처럼 배수구에 밥알 하나 들어가는것도 싫어해요
    설거지를 맡기면 접시에 붙은 고춧가루 까지도 따로 떼어내는^^;;;
    반대로 저는 물에 흘려보내고 한번에 모으고 바로 버려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버리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원글과 두번째 답글 참고해서 저도 바꿔봐야갰어요 ㅎ

  • 5. ..
    '16.5.24 3:35 AM (112.140.xxx.23)

    형 만한 아우 없다는 말...여기선 해당이 안돼네요^^
    넘 잘하고 계셔요..결혼하심 자녀분들도 잘 키우실 듯~~

  • 6.
    '16.5.24 3:35 AM (58.230.xxx.117)

    이런 차이는 타고난 성격 차이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서 물먹은 음식물 봉지가 정말 싫었던거고..
    성인이 된 이후로 따로 살다가 언니와 잠시 같이 지낸 5년동안 적당히 포기하고 타협하며 살려고 노력하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웠습니다.
    언니가 털털한 덕에 저도 편한 건 있었습니다.
    화장실 청소를 정말 기가 막히게 잘 했거든요. 그 점은 언니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가 화장실이 더럽다고 느낄 여유도 없이 늘 샤워하며 마무리에 물청소에 변기까지 깨끗깨끗
    언니가 나가고 나서 지금도 막연하게 제일 하기 싫은 일이 화장실이랍니다.
    벌레 잘 잡아주고.. 파스타, 김치찌개 정말 맛있게 해주고.. 갑자기 계란 껍질까지 배수구에 흘려보내는게 생각나네요 ㅎㅎㅎ
    언니가 힘이 더 세서 같이 장 보면 항상 더 무거운 쪽 든다고 내 짐 뺏어가고.. 쓰레기 봉지 정말 꽉꽉 발로 잘 누르고..
    쓰다 보니 언니가 보고싶습니다 ㅜㅜ ㅎㅎ

  • 7. ㅎㅎ
    '16.5.24 3:36 AM (66.170.xxx.146)

    원글님 보니까 예전 저 어릴적 친정 언니랑 매사 사사건건 다퉜던일들이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키나 몸무게 너무 비슷했던 언니.
    그런 제 언니의 치명적인 부분은 옷코디를 잘 못한다는..ㅎㅎ
    아주 자주 제가 입던 옷을 그대로 다음날 입고 나갔던 언니였습니다.
    어떤날은 빨래하려고 내놓은 옷을 그대로 꺼내 입기도 했었구요. 그런 언니한테 갖고 있던 제 불만은
    나갔다 들어오면
    언니는 옷을 집에서 입는 옷으로 갈아입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 전까지 밖에서 입던 옷을 계속 주구장창 입고 있었어요
    불편하지도 않은지 쭉이요.
    전 당시 유행했던 게스 청바지 켈린 클레인 청바지 아끼고 아끼던 터라
    무릎나온다고 소리소리 질렀다는 ㅎㅎ
    다 옛날 얘기에요
    그런 언니가 결혼하더니
    맛있는 불고기를 해줬어요.
    불고기 한접시 나오는데 온 부엌은 무슨 잔칫상 차리는줄 알았다는. -.,-
    그런 언니가 요즘은 너무 좋아요
    철없어 싸웠던 그 시절도 왜 그리운지. 제 부엌아니라서 별로 신경안써요. 언니 하고싶은대로 냅둬요. 전.
    어쩌다 밥차려주면 그저 고맙기나 하지요.

  • 8. ......
    '16.5.24 3:55 AM (61.80.xxx.7)

    서로 살림하는 방식이 다른 것은 상관할 일이 아니지만 냄새나고 벌레가 생길 정도로 제대로 처리 못하는 방식은 같이 사는 이에게 피해를 주는 건데 화나는 거 당연하죠.

  • 9. ..
    '16.5.24 5:14 AM (211.59.xxx.176)

    저는 님 스타일이 답답하고 부딪혔을꺼같아요
    젖은 음식물이라도 매일 버리면 벌레 꼬이지 않아요
    언니도 배수구 안에 음식물 설거지 끝나면 바로 비우고 쓰레기통만 매일 비운다면 문제 없을꺼같은데요

  • 10. 그럼
    '16.5.24 6:39 AM (175.207.xxx.158)

    과일 채소 껍질 접시에 말릴때는 식탁위에다 두고 말리나요?? 그럼 미관상 지저분하지 않을까요;; 저는 게을러서 그런지 한꺼번에 다처리해야지 벌려놓으면 나중에 더 귀찮아서요..대신 싱크대 하수구를 자주 비워요..

  • 11. ㅇㅇ
    '16.5.24 7:02 AM (210.178.xxx.97)

    일일히 말리는 건 좀 숨막히네요. 깔끔한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성과 시간을 생각하면 저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 배수구를 꽉 채우진 않지만 저도 님이랑 싸웠을 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어머니가 털털해서 많이 부딛혔네요

  • 12. ㅇㅇ
    '16.5.24 7:04 AM (210.178.xxx.97)

    부딛->부딪

  • 13.
    '16.5.24 7:46 AM (58.230.xxx.117)

    말린다는 건 싱크대 옆에 작은 접시 하나 놔두고 물기 털어서 잠시 놔두는 정도에요.
    그럼 요리 끝나고 밥먹고 좀 쉬다가 설거지 할때 되면 대강 마르거든요. 과일은 주로 바나나나 오렌지, 귤 껍질 말리는거 없이 바로 봉지에 넣습니다. 사과 껍질은 먹으니. 그 봉투 채우는데 바나나 오렌지가 대부분. 제일 작은게 2리터인데 한 열흘에 한번씩 버리는 듯 합니다.

    서울 주택이고 월수금 전용봉투를 집집마다 부여된 작은 통에 담아서 집앞에 내어놔요. 저도 최다조회 어느 글처럼 냉동 밀폐 용기 안에 그 봉투 넣어서 얼리고요. ㅎㅎ

    아파트에 살아서 언제든 나가 버릴 수 있으면 좀 부지런 떨어서 매일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합니다. ^^ 뭐든 바로바로 버리는 게 가장 좋긴 하죠.

  • 14.
    '16.5.24 7:59 AM (61.255.xxx.225)

    그럼 고추장양념한거나 김치같은것도 바로 버리세요?
    양념은 한번 씻어서 버려야하는거 아닌가요??

  • 15.
    '16.5.24 8:12 AM (58.230.xxx.117)

    만약에 쟁반 받치고 그릇 위에서 사과나 참외 깎아 포크로 찍어먹고 귤도 까먹고 그 쟁반 들고 부엌에 가잖아요. 그럼 저희 언니는 그릇 위에 사과, 참외, 귤 껍질까지 모두 싱크대에 쏟으며 설거지를 한답니다.
    계란 말이 할때도 서너개 깨서 일단 싱크대에 던져요. 양파 껍질 벗길 때도 마른 상태에서 겉에것 훅 벗기고 그걸 싱크대에 밀어넣더라고요. 그리고 이것저것 한다며 물 콸콸 틀면 그 껍떼기들이 젖죠. 계란껍질은 일반쓰레기라 바로 버리면 되고 양파도 굳이 안적셔도 되는데.

    다 말려야 한다는 거라기 보다는 안적셔도 되는 걸 굳이 적실 필요가 있느냐 하는 뭐 그런 주의. ^^

  • 16.
    '16.5.24 8:32 AM (58.230.xxx.117)

    음님, 김치찌개 해먹으면 두끼 정도 먹을 양만 해서 남김없이 다 먹어요. 어떤 찌개든 국이든 마지막에 국물은 남아도 건더기는 아까워서 다 건져 먹는 편. 김치 쉬면 볶음밥 해먹고요.
    고추장 들어가는 음식은 돼지고기양배추 버무림 이런거 가끔 해먹는데 그것도 남기는 것 없고요. 생각해보니 비빔밥 때 말고는 고추장도 거의 안쓰는 듯. 제가 매운걸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언니 나가고 지금 김치, 고추장 없이 지낸지 6개월 넘은 듯 하고

    간장, 쯔유 요리 한그릇 덮밥 자주 해먹고.
    백종원 꽁치조림, 닭볶음탕 이틀이 걸려도 한번 하면 그것만 먹고.
    기본적으로 김치 말고는 밑반찬이 냉장고에 없습니다. 냉동, 샐러드, 계란, 고기 위주 식단이라.
    그래서 가끔 엄마아빠 댁에서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가지볶음, 숙주나물, 시금치, 도라지무침 이런 거 들고오면 한동안 비빔밥으로 진짜 열심히 먹었죠. 둘다 먹성은 좋아서
    삼남매로 먹을땐 전투적으로 먹으며 자라서 음식이 남는 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ㅋㅋ

  • 17. ..
    '16.5.24 8:59 AM (180.230.xxx.34)

    원글님처럼 하는게 가장 좋은거지만 그게 쉽지 않아요
    저는 언니스타일 다만 저도 배수구에 놓아두진 않고 바로바로 버려요 벌레냄새 싫어서 ..

  • 18.
    '16.5.24 9:21 AM (211.36.xxx.207)

    저도 동생하고 스타일이 달라 주방에서는 안맞더군요

  • 19. 저도
    '16.5.24 9:24 AM (203.249.xxx.10)

    원글님 스타일이에요. 댓글 달아주신거 보니 자세한 것까지 비슷해요.
    저도 음식물 거의 안남겨요. 정말 조금해서 딱 먹을거 먹고 남기는게 없게 해요.
    그러니 찌개나 국을 해도 거의 건져먹고 국물 쪼르르 버리면, 건더기는 어쩔때 남아도 조금 남으니 개수대에 털것도 없어요. 계란이나 식재료 다듬는거는 물론, 나름대로의 설거지 규칙이 있어서 차곡차곡 섬세하게 해야 직성이 풀려요

  • 20. ㅁㅁ
    '16.5.24 9:29 AM (175.116.xxx.216)

    저도 언니분스타일에 가까워서..ㅋㅋ 배수구 만지는건 저도 정말 싫긴한데 따로따로 껍질까서 넣고 하는것도 귀챦아요.. 그냥 한번에 쓸어넣어서 탕탕~

  • 21. 너무
    '16.5.24 9:47 AM (59.14.xxx.80)

    너무 번거롭네요. 저는 언니스타일인데, 배수구에 놔두진 않고 바로바로 다 털어서 넣어요.
    하나하나 말리고 언제 그래요...

    아뭏든 원래 둘이 있으면 더 깔끔하고 못견디는 사람이 치우기 마련이에요.
    혼자 모든일을 다 하실것 아니면 다른 사람이 하면 그냥 그 스타일대로 냅두세요.

    아마 그 사람도 님하는행동이 맘에 안드는게 있을꺼에요. 언니분이 화장실 청소는 깨끗이 잘하신다면서요?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어요.

    제 친한 친구중에도 엄청 깔끔한 친구가 있는데, 대신 너무 손이 느려요.
    뭔가 금방 할것도 한참 하나하나 정리하는 스타일.....그래서 저는 일부러 뭐 할때 안쳐다봐요.
    쳐다보면 갑갑해서 속터지는데 대신 정리하고 나면 깔끔하거든요.

    님도 보시지 마시고, 배수구는 매일매일 버리라고 하세요.

  • 22. 핑크
    '16.5.24 10:21 AM (210.103.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님 언니 스타일인데 다른점은 배수구 전용 수세미가 있어서 항상 모든 설겆이가 끝나면 즉시 배수구와 거름망을 구연산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딲아요
    저희집 배수구와 거름망은 마르고나면 세척한 그릇과 동일할정도로 깨끗해요
    그러니 만지기 찝찝하다는 느낌도 전혀없어요~

  • 23. 윗님
    '16.5.24 11:06 AM (116.33.xxx.189)

    그럼 배수구전용 스펀지는 어디다 보관하시나요? 댓글보고 마니 배워가네여 다만 말리는건 고구마222

  • 24. 핑크
    '16.5.24 12:18 PM (210.103.xxx.248) - 삭제된댓글

    스펀지는 바로앞 창틀에요 그러니까 방충망앞 창틀에요 거기가 항상 햇빛잘 들고 문을 살짝열어놔서 바람이 잘통하거든요
    다마르면 전용통에 넣어놔요
    저희집은 씽크대앞에 창이 있는구조예요
    배수구 거름망과 배수대 첨에는 퐁퐁으로 빡빡 씻고 그다음 구연산 베이킹소다로 소독합니다

  • 25. ㅋㅋ재밌네요.
    '16.5.24 2:09 PM (118.219.xxx.11) - 삭제된댓글

    글에 쓰신 내용의 전부가 저는 원글님 하고 똑같은 스타일인데요

    설거지만!!! 언니 스타일이예요^^


    원글님 살림 야무지게 잘 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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