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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출장가면 가방을 여자가 싸주나요??

ㅇㅇ 조회수 : 5,945
작성일 : 2016-05-22 08:21:18
굳이 맞벌이아니래도 이상한 상황같은데..자기 준비물을 자기 자신이 더 잘 알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알아요..
이걸 왜 여자가 싸주는거예요?? 
요새도 그러나요??
더군다나 저는 맞벌이여서 이런 생각은 해본적도 없는데.
여자가 출장간다고 남자가 짐 안싸주잖아요..
IP : 114.200.xxx.21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방
    '16.5.22 8:27 AM (183.104.xxx.144)

    싸 줄만하면 싸 주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이해 못 할거 까진 없고
    사람마다 상황 마다 다르겠죠
    놀러 갈때 보통 애들 옷 챙기면서 남편 옷이랑 속옷 양말 챙기는 거랑 비슷하지 않을 까요

  • 2. ㅇㅇ
    '16.5.22 8:30 AM (114.200.xxx.216)

    본인이 안싸면 출장가서 가방속에 뭐가 어디에 잇는지 모르잖아요;;;;; 다 큰 어른이 자기 짐은 자기가 싸야지;;; 요샌 애들도 자기 짐은 자기가 싸는데...

  • 3. 사람나름
    '16.5.22 8:34 A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

    속옷이나 생필품 세면도구 같은것들 챙길 땐
    남자가 좀 허술한 구석이 있으니 야무진 아내가 쌎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4. ㅗㅓㅗ
    '16.5.22 8:34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본인 짐은 본인이 싸고
    배우자가 그외 필요한건 없는지
    빠진건없는지 챙겨주고 체크해주는게 맞는거죠.

  • 5. 음..
    '16.5.22 8:36 AM (14.34.xxx.180)

    저는 출장갈때 가방, 출근복, 남편 옷
    다~자기 스스로 싸고 스스로 고르게 해요.
    (이래야 자기 취향도 생기고 뭐가 필요한지 생각도 하게 된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인 영역은 개인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자기 소지품 자기가 알아서 챙기고 자기 핸드폰 자기가 알아서 보고 챙기는거죠.
    그대신 남편 핸드폰 안봐요. (왜봐야 하는지 모르겠음, 개인영역이라서)

    하지만 가끔 남편이 다른 부인들은 출장가방 싸준다던데~라는 말 하기도 하는데
    저는 "당신물건은 당신이 가장 잘알고 당신이 필요한건 당신이 가장 잘 아는데
    아는 사람이 싸는것이 더 합리적인거 아닐까?" 라고 웃으면서 말해주면
    알아 듣더라구요.

  • 6. ㅗㅓㅗ
    '16.5.22 8:36 AM (223.62.xxx.105)

    본인짐은 본인이싸고
    배우자가 다른필요한건 없는지
    빠진건없는지 체크해주고 물어봐주고 챙겨주는게맞는거

  • 7. 자기가 짐 싸요
    '16.5.22 8:38 AM (223.62.xxx.89)

    예전 어른들이나 와이프가 싸줬지 요새도 그리하는 집이 있나요?

  • 8.
    '16.5.22 8:45 AM (125.186.xxx.41)

    알아서 싸야죠 요즘시대엔 ㅎㅎ
    전 여행갈때도 본인옷이나 세면도구는 알아서 챙기라해요

  • 9. ..
    '16.5.22 8:47 AM (211.36.xxx.9)

    전 남편이 주변정리같은거 잘 못해서 그냥 제가 싸줘요. 가서 구겨진 옷 입고다니는 것도 싫고 제가 싸야 짐도 더 많이 들어가요. 테트리스 하듯이 착착 넣어야 하는데 남편은 아무렇게나 던져넣더라구요. 특별히 가방 챙겨주는거 불만 없기도 하고요. 저희는 외벌이기는 해요. 근데 맞벌이였어도 짐 가방안에 자리 정리하는거는 제가 조금 도와줬을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진짜 소질없더라구요.

  • 10. 전혀
    '16.5.22 8:50 AM (218.54.xxx.28)

    일년에 열두번도 더가는데 안싸줘요.
    자가가 알지 전 뭐필요하고 뭐입을지 몰라요.애도 아니고...

  • 11. 많이들 싸줘요
    '16.5.22 8:50 AM (175.253.xxx.226) - 삭제된댓글

    아무리 맞벌이라고 해도 집안살림 밥차리기 빨래 대부분 여자들이 하잖아요.
    아내가 가방 싸주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12.
    '16.5.22 8:54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는 초딩이라 엄마가 가방 싸줘야 하나보죠.

  • 13. ㅇㅇ
    '16.5.22 9:01 AM (114.200.xxx.216)

    초딩도 자기 준비물은 자기가 챙기라고 교육하잖아요.............이런 풍습은 대체 어디서?

  • 14. ㅇㅇ
    '16.5.22 9:03 AM (39.119.xxx.21)

    보통은 본인이 싸는데 중요한 출장이거나 일주일 이상 갈땐 싸줘요
    아무래도 머릿속에 생각이 가득차 잊고 가는것들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가서할 일만 차근차근정리하라고 짐은 싸주죠
    출장이 길어져도 여자만큼 꼼꼼해게 안챙겨요
    속옷도 한개넣고는 충분하다고 하고
    속터져서 챙겨요

  • 15. 00
    '16.5.22 9:04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차츰 나아지겠지요.
    저희집도 남편이 첨엔 가방 싸달라더니 무시하니 이젠 혼자 잘 싸네요.

  • 16.
    '16.5.22 9:06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잘싸든 못싸든 본인이 준비하게 존중하고 그냥 두면 됩니다. 실수하면 다음에 또 본인이 알아서 챙기겠죠.
    근데 해달라고 또는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도 않는데
    오히려 아내들이 더 안달나서. .
    마치 자식처럼 먼저 챙겨주고나서는. .
    아이고. . 남편 흉보고. .
    급기야 제대로 못키웠다고 시모 흉까지 보게됩니다.
    믿고 기다리고 존중해주세요.

  • 17. anab
    '16.5.22 9:06 AM (118.43.xxx.18)

    싸줄수 있으면 싸줘요
    짐을 내가 더 잘싸요. 목록 적어놓고 체크합니다.
    남편이 나보다 잘하는 일은 해줍니다

    둘이 알아서 하는 일에 다른 부부나 사람들이 왜 고치려 하지요?

  • 18. 가방
    '16.5.22 9:06 AM (183.104.xxx.144)

    참 피곤하게 사신다
    님은 남편 출장 가방 안 싸주면 되요
    누가 뭐라 하는 것도 아니고..
    풍습은 뭔 풍습 이예요?
    싸 주고 싶음 싸 주는 거고
    싸 주기 싫음 안 싸 주는 거죠
    뭐 그리 큰 일 이라고?
    내 남편 출장 가방 싸 주면 뭐 큰 일이라도 나나요?

  • 19. ㅇㅇ
    '16.5.22 9:09 AM (114.200.xxx.216)

    윗분 결국은 그러니까 우리나라 여자가 이런 대접받고 사는거예요..다 연관이 있음..

  • 20. ㅇㅇ
    '16.5.22 9:11 AM (114.200.xxx.216)

    남의 집은 여자가 남편출장가방 싸준다던데... 내가 이런 얘기를 왜 듣고 있어야 하는건지........

  • 21. ㅡㅡ
    '16.5.22 9:15 AM (119.70.xxx.204)

    전안싸줘요
    뭐없으면 내탓하니
    본인탓하라고일체손안대요

  • 22. ㅇㅇ
    '16.5.22 9:15 AM (115.132.xxx.244)

    우리집은 각자 알아서 쌉니다. 자기가 가져가서 쓸 물건을 제가 어떻게 알아요?
    아예 싸 줄 생각도 안해요. 가는 날까지 안싸고 밍기적거리면 자기 출장간다더니
    짐 안싸? 하고 물어보면 알아서 후다닥 싸네요. 제가 하는 것보다 훨 빨라요.

  • 23. 정신연령이
    '16.5.22 9:17 AM (223.62.xxx.3)

    남편들이 초딩도 안되고 유치원 수준인가 봅니다..

  • 24. ..
    '16.5.22 9:20 A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그러게요. 초딩도 혼자서 하라고 교육받는데 왜 그럴까요. 결혼 전에는 엄마가 싸줬나요.

  • 25. 우리집은
    '16.5.22 9:21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각자 자기짐 챙겨요
    70넘은 아버지도 아버지 짐은 알아서 준비하시구요
    아내에게 시키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실감이 안나네요
    그런 사람이 요즘도 많이 있는지?

  • 26. 가방
    '16.5.22 9:21 AM (183.104.xxx.144)

    남이랑 왜 비교를
    그럼 님은 남은 남이고 나는 나라고

    저 윗분 말씀처럼 다른 집은 싸준다는 데 하면
    당신 짐은 당신이 더 잘 알지 않냐고
    아는 사람이 싸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말을 하세요
    왜 말을 못하고 여기와서 그러 시는 지
    뭘 가방 싸 주는 문제로 그래서 우리나라 여자가 이런 대접 받고 산다느니
    부부가 융통성 있게 살아 가는 거죠
    자로 잰듯이 살아야 하는 건 지..

  • 27. ....
    '16.5.22 9:23 AM (182.231.xxx.73)

    그냥 본인 만족아닐까요?
    자기물건 대충 구겨넣어서 다녀도 본인은 상관없고 편하다는데 보는 사람이 괜히 옆에서 자기가 보기에 흡족하지 않으니..

  • 28. ㅇㅇㅇ
    '16.5.22 9:24 AM (114.200.xxx.216)

    당연히 말하죠.. 무슨 갓난아기도 아니고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좀 하라고..나는 애둘도 돌봐야하고 맞벌이에 하는 일 많은거 알면서도 굳이 저런 챙김을 받으려고 하는게.. .짜증나서.....이해가 안가서...진짜 다른집이 그러는지..궁금했어요.

  • 29. ...
    '16.5.22 9:24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남편출장간다면 마치 자기가 출장가는냥. .
    나서고 준비하고 그러는 분들 많죠.
    남편들 군대에서도 관물 챙기고 직장에서 유능한 분들입니다. 초등이나 유아 취급하시지 않아도 잘 하실수 있는데 못 미더워서리. .
    헬리콥터맘 있듯이 헬리콥터부인도 존재하더라구요.

  • 30. ㅇㅇ?
    '16.5.22 9:38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싸주신다는 분들 연령대가...? 단 한번도 남편짐을 싸줘야한단 생각 해본 적이 없고, 당연히 본인 짐은 본인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닌지요? 뭐 빼먹은 거 있는지 물어보고 그것만 챙겨줄 순 있어도..

  • 31. 사람나름
    '16.5.22 9:43 AM (183.109.xxx.87)

    그게 성격 나름인거 같아요
    꼼꼼한 사람이 챙겨주면 더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그리고 그런걸로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나보더라구요

  • 32. 해외출장은 싸줍니다
    '16.5.22 9:46 AM (1.224.xxx.111)

    나이는 45입니다
    전업주부이고
    남편이 출장가기 전에 특히나 더 바쁘기도 하고
    해외출장은 가방말고도 챙길게 많은지라
    그곳 날씨 동선 고려해서 꼼꼼히 준비해주면
    가방안에 넣는건 본인이 합니다

    저도 제가 맞벌이라면 안했겠죠
    하지만 전업인 저는 이것도 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욕먹을 일이라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맞벌이 아내보고 그런 말을 하는 남편이 문제아닌가요?
    왜 짐 싸주는 다른집 아내들이 문제인거죠?

  • 33. ㅇㅇ
    '16.5.22 9:47 AM (223.33.xxx.32)

    각 가정마다 서로 상황이 있는거지 ㅇ
    뭘 이해고자시고 따지고드는지

    아우 피곤

  • 34. 부부 맘이죠...
    '16.5.22 9:48 AM (119.194.xxx.208)

    전 제가 싸주는 게 속편해서 싸줍니다. 신랑은 그야말로 암것더 안가져갈 스타일이구요...남편한테 종노릇하느라 그러는 거 아니구요, 남편이 유치원생도 아닙니다. 나보고 싸라고 명령하는 것도 아니구요...
    저 바쁘면 남편이 집안일 잘 합니다. 왜 그리 단편적으로만 보시는지요들^^

  • 35. 남편스스로 쌉니다
    '16.5.22 9:49 AM (1.240.xxx.48)

    자기짐이고 자기가 가서쓰는건데 왜 마누라가 싸요?
    진짜이상해요....내짐은 내가싸야 빠뜨리는거없이 잘싸가죠

  • 36. HK
    '16.5.22 9:51 AM (49.169.xxx.143)

    당연히 신랑이 쌉니다.
    업무차 출장이니 노트북이며 보안관련된 제품.
    옷가지.세면도구 .컵라면. 믹스커피 등등
    신랑이 작년까지 한달에 한번 다녔으니
    저보다 훨씬 잘 싸요^-^ 여행갈때도 신랑이 싸요^-^

  • 37. ㅇㅇ
    '16.5.22 10:29 AM (1.227.xxx.145)

    저는 맞벌인데도 제가 일부 챙겨줘요.
    자기입을 옷이나구두 이런건 남편이 싸는데..
    양말 속옷 세면용품 휴대폰충전기 이런건 남편이 싸면 맨날 빼먹어서 제가 먼저 넣으라고 챙겨줘요. 그리고 좀 남자들이 어리숙해서 더운나라로 가면 속옷도 더 여러벌넣고 그래야하는데 한벌만 챙기고 이래서 제가 갑갑해서 챙겨줘요ㅠㅠ

  • 38. ㅡㅡ
    '16.5.22 10:44 AM (61.244.xxx.10)

    친정 엄마가 아빠 출장가방,골프가방,출근옷까지 골라주는거 보고자라서ㅠ
    결혼하고 처음 여행갈때 잠시 내가 싸줘야하나?생각한 적있는데
    이성의 끈을 잡고 싸주지 않았어요
    싸는거 보면 답답해서 싸주고 싶어도 꾹 참습니다
    나중에 애들이 보고 배울까봐 더 조심합니다
    40년 가까이 남편 혼자 여행가방 잘싸고 살다가
    결혼해서 나덕분에 본인 할일은 싱글일 때보다 줄었는데 더 바빠진 내가 왜 싸주나요
    근데 남자들 가방 정말 못싸는건 인정...

  • 39. dlfjs
    '16.5.22 10:54 AM (114.204.xxx.212)

    일상이 출장이라 자기가 싸요
    가끔 누구는 아내가 싸주는데.. 소리 하지만 들은척 안해요
    까탈스러워 제가 싸면 맘에 안들거면서

  • 40. 부부영역
    '16.5.22 11:09 AM (1.233.xxx.40)

    저는 맞벌이지만 출장짐 싸줘요.
    옷은 본인이 고르고 세면도구는 따로 정리해둔게 있어서 짐싸는게 간단한데, 가서 먹을 간식이나 햇반,김,참치같은거 싸줍니다. 순전히 제가 즐거워서 하는건데.

    나중에 며느리가 안싸준다고 왜그러냐고하지도 않을거고
    딸이 그런다고 속터져하지도 않을것같은데요.
    그냥 남편에 대한 제 애정표시인데.. 별걸가지고 피터지시네요.

  • 41. 별트집
    '16.5.22 11:18 AM (211.58.xxx.186)

    저도 시간되면 싸주겠네요.

  • 42. ㅎㅎ
    '16.5.22 11:40 AM (121.167.xxx.114)

    전 남편이 더 꼼꼼해서 내 짐도 남편이 싸줄 판. 저 아는 집은 정말 모든 걸 완벽하게 챙겨주는데 남편이 한 달에 수천 벌어요. 다른 집도 아내가 다 싸주는데 이 집은 꽁냥꽁냥, 꼼꼼한 게 필요한 일은 아내가 대범한게 필요하거나 힘이 필요한 일은 남편이.. 이렇게 해요.
    여성운동이란 무조건 평등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물리적 차이를 인정하고 잘하는 쪽을 상호보조하며 살아야지요.

  • 43.
    '16.5.22 12:21 PM (223.33.xxx.58)

    여자가 스스로 해주는 거야 그런다치고 맞벌이면서도 합의없이 그걸 당연히 여자가 할 일이라 여기는 놈들이 문제죠.

  • 44. ...
    '16.5.22 12:29 PM (125.177.xxx.193)

    본인이 싸야 뭐가 어디있는지 알고 편하지 않나요? 님들 출장짐 남편이 싸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뭐가 어디에 얼만큼 있는지도 모르겠고 얼마나 불편할지. 남자들이 허술하다뇨. 군대에서 직장에서 얼마나 빠릿빠릿한데요. 그래도 되는 사람 앞에서만 허술한거에요. 시켜먹어도 되는 사람 앞에서만 선택적으로

  • 45.
    '16.5.22 12:37 PM (223.62.xxx.65)

    마누라 없음 누가 싸주나요?
    딸이? 며느리가?
    그러니 마누라 없음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죠
    제 손으로 뭐하나 못하는 인간 만드는거죠

  • 46. ....
    '16.5.22 12:45 PM (58.233.xxx.131)

    해주적 없지만 자기가 할수 있어도 해줘버릇하면 그래도 되는줄 알고 미루게 되죠..
    자기가 가서 생활할거를 자신이 싸야 찾아쓸줄 알지..
    아내가 싸준다 한들 뭐가 더 좋을까요... 그낭 편하기만 할뿐...
    진짜 밤낮없이 바빠서 그거 하나 쌀 시간 없어서 그런거 아니면 당연히 출장가는 사람이 싸는게 맞죠.

  • 47. 싸줘요
    '16.5.22 1:06 PM (115.139.xxx.47)

    왜냐면 남편이 원하니까
    뭐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남편이 원하면 해주면되요
    아무말없으면 지가하게 두면되고요
    남의집 어떻게하냐가 왜 중요해요
    같이사는 사람 의향이 제일 중요하죠

  • 48. 원글님 공감
    '16.5.22 1:11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맞벌이건 전업이건 지 가방을 지가 싸는게 기본이죠
    맞벌이건 전업이건 아내 본인이 좋아서 가방 싸주는건 뭐 그런가보다 하는데 싸기 싫다는 아내한테 왜 가방을 싸달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화장실 뒤처리는 본인 혼자 가능한 가?
    여긴 뭐 전업이면 남편이 밥 먹여달라면 먹여줘야 할 거 같음.

  • 49. 원글님 공감
    '16.5.22 1:12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지 가방을 지가 싸는게 기본이죠
    맞벌이건 전업이건 아내 본인이 좋아서 가방 싸주는건 뭐 그런가보다 하는데 싸기 싫다는 아내한테 왜 가방을 싸달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화장실 뒤처리는 본인 혼자 가능한가?
    여긴 뭐 전업이면 남편이 밥 먹여달라면 먹여줘야 할 거 같음.

  • 50. 싸주고 싶어도
    '16.5.22 1:26 PM (220.117.xxx.66)

    남편이 해외출장이 잦습니다. 길게는 몇 개월씩. 제가 좀 싸주고 싶은데 남편이 싫어해요. 자기만의 방식이 있으니..대신 체크는 하죠. 이거 챙겼냐, 필요한 거 구입했냐 등등. 뭔가 허술해서 속이 터지지만 참습니다^^ 반면 제 친구는 남편이 일박이일 어디 가도 가방 챙겨주기를 원한대요. 다행히 전업이라 시간이 있으니 잘 챙겨주고요. 저라도 남편이 좋아하면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맞벌이에 아이들 어린 경우라면 출장가방은 각자 챙기는 게 정석이죠.

  • 51. 부부사이에
    '16.5.22 2:25 PM (118.217.xxx.18) - 삭제된댓글

    뭐든 딱 반 가르고 니 할 일이니 니가하라가 되던가요
    전 맞벌이고 신랑보다 연봉도 더 높고 해외출장이 잦아서
    두달에 한번은 지구 반바퀴를 돌지만 제가 출장 짐 다 싸줘요
    본인보고 싸라하면 대충 다 구겨서 다 빼먹고 싸가서
    대충 살다 옵니다 (양말을 삼일씩 신는다던가 ㅠㅠ)
    그러고도 괜찮다는 성격이라서 ;
    그리고 제가 싸주면 보살핌 받는다고 좋아하는 성격이라
    저도 귀찮지만 기분좋게 챙겨줘요
    꼭 싸야한다 말아야한다로 나눠서 얘기하는것보다 각자 부부 스타일이 있고 삶의 방식이 있는데
    싸준다고 해서 여성 인권이 낮아진다는 둥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부분에서 분명 챙겨주고 받아주는 부분이 있으니 하는거죠
    예를들어 마트에서 장보거나 짐 많으면 제가 팔이 없는것도 아닌데 차에 에어컨 켜서 쉬고있으라면서 본인이 세네번 나릅니다
    다들 자기 방식대로 사는거에요

  • 52. ㅇㅇ
    '16.5.22 4:19 PM (1.227.xxx.145)

    저도 윗분말처럼 부부사이에 너무 칼같이 가르는건 아닌거 같아요.
    제가 출장가면 짐은 제가 더 잘싸니 제가 알아서 싸고.. 대신 남편은 제가 출장에서 돌아오면 피곤하니까 항상 공항으로 데릴러 와줘요. 남편이 출장가면 전 운전을 잘 못해서 데릴러가진 못하지만 짐싸는걸 도와주고요..
    그러면 남편도 더 편하고 고마워하고.. 남편이 공항으로 와주면 저도 더 편하고 고마워하죠. 한쪽만 일방적으로 바라는건 문제지만, 서로 잘하는 부분을 해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53. 저희집
    '16.5.22 5:07 PM (110.70.xxx.188)

    저는 독립적으로 자랐고 친정도 그런 분위기에요.
    남편은 꼼꼼하고 앞뒤 계산이 잘 되는 사람에에요.
    그런데도 남편은 출장 짐을 저에게 싸달라해요.
    그것때문에 제가 뭐라 한적도 있어요.
    그래도 남편은 제가 싸주고 신경써주기를 바래요.
    또 남편이 취미로 운동을 하는데 가끔 대회를 나갈때 번호표를 저보고 달아달래요.
    그거 본인이 설마 못할까요.
    그냥 제 생각에는 아내가 자기한테 신경 더 써주시를 바라고 마침 아내가 아주 바쁜것도 아니니 그걸 원하는거 같아요. 남편이

  • 54. 안싸줘요
    '16.5.22 5:37 PM (1.232.xxx.217)

    저는 남편이 자기물건 남이 건드리는 걸 싫어하기도 하지만
    유아 때도 자기 책가방 자기가 싸는 습관 들이며 키우는데
    결혼했더니 아내보고 출장짐 싸달라는 건 정말 이해불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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