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너무 슬프네요 ㅠㅠ
애정없는 결혼에 ...
아이가 9살인데 말은 잘 안듣지만 ...
이빨을 잘 닦지않아
쌓이고 쌓인게 ...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은걸 아들한테 푸는 느낌 ...
막 화내면 식탁의자를 던지면서 ... 막 때리려고 하는걸 제가 말렸는데 ㅠㅠ
악마가 따로 없네요 ㅠㅠ 남자들 화내면 너무 무섭고 정떨어졌어요 ㅠ
욱하면 살림살이를 던지네요 ㅠㅠ
결혼15년동안 두번 던졌네요 ㅠㅠ
이혼이 답인데 ㅠㅠ 할수도 없고 ... 친정도 없고...ㅠ
친구는 남자들 한번쯤 욱하면 저런일이 흔하다고 ㅠㅠ그런가요?
45세에 두아들 ...
특별한 능력없어 이혼이 두렵습니다 ㅠㅠ 참 바보같죠 ㅠㅠ
눈물납니다...
아들이 불쌍하고 ...
이혼한다하니 주변에선 두아들은 남자..아빠가 꼭 있어야한다고 ㅜㅜ 그말이 ㅠㅠ
제뜻대로 이혼한다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아빠가 좋다네요 ㅠㅠ
시댁에 알리고 싶지만 80세 넘은 시어머니 도움안되고
누나한테 식탁의자 던진 만행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볼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현명한 지혜 주세요
도와주세요 ㅠㅠ
가슴벌렁거려죽겠어요 ㅠㅠ
마음같아선 두아들데리고 남편없는 외국으로 도망가고 싶습니다.
참고 살아야하나요?
저 너무 힘드니 악플주지마시고 지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