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 그런줄 알았는데, 저희 남편은 안그런데요
예를 들어 비행기 추락, 이러면 바로 그 그림이 머릿속에서 보여요. 그래서 야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 장면이 떠올라서
더욱 야하게 느껴지고요.. 이런 이미지 때문에 제가 공포를 더 많이 느끼는 듯해요..
혹시 다른 분들도 그러세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아요 ,,
저도 그래요.. 다들 그러신거 아닌가요...참고로 저는 여자..
저두 그래요.
무서움이 많은 아이들이 상상력이 좋아서 이라는 글을 본적있어요,.
상상력이 좋아서 바로 그림이 그려지니 무서워 하는 거라고...
전 사람 이름이나 목소리를 들으면 얼굴이 바로 떠올랐어요.
그런데 요즘은 얼굴은 떠오르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ㅠ.ㅠ 내나이 마흔 다섯. .
저는 원글님께 여쭙고 싶어요.
언제부터 그런 방식으로 생각했나요?
왜냐하면 그런 이미지는 경험이 축적되어야 가능한 거거든요.
분명 태어나면서 부터는 아닐 겁니다.
본인이 언제부터 의식했는지, 궁금해요.
그 이전은 어땠는지 이것도 생각해보시면 재미있을 듯
어렸을때부터 그런것 같아요. 동화책 읽으면 내용의 장면 집 주인공 들이 머리속에서 보였던 것 같아요. 정확히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책을 읽을수 있는 나이때는 그랬고 그보다 더 어릴적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