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보면 갓난쟁이 아기들 앞쪽으로 안고 다니며
엄마 아기가 같은 방향.. 같은 시선으로 다니는 분들 꽤 많아졌잖아요
예전엔 주로 엄마 등뒤에서.. 엄마의 온기는 느낄수있겠지만 아기들 시선이 막힌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말이죠
(아빠들이 아이를 앞으로 매고 다니는 경우도 조금 있었지만요
그런거보면 요즘 세상 참 좋아졌다 싶기도 하고
그 제품 개발한 사람 정말 대단한 분이다 싶기도 하고요
엄마 배부분에 아이 앉힐수 있는 시트같은게 붙어있고 아이는 거기 엉덩이 대고
등은 엄마 가슴이랑 배쪽에 편안히 기대어 다리를 까딱까딱 흔들흔들 거리면서 다니던데
제 눈엔 그게 그렇게 기분좋아 보이고 표정도 편해보이더라구요
엄마랑 아가 표정들이 어쩜 둘다 그렇게들 닮아있는지..
질문은요
아기들 다리를 그렇게 달랑달랑거리는데
그게 어쩔수없이 반동때문에 그렇게 흔들대는 건가요..
아니면 그런 자세로 있으면 더 기분이 좋고 편해서 아가들 다리가 많이 움직이는건지 궁금해서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그렇게 많이 움직이는 거라면 좀 피곤하지 않을까 싶고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어쨋든 아가들 열이면 열 표정은 되게되게 즐겁고 편안해 보여서 그런 엄마랑 아기들 볼때마다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