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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지하층 살아보신 분 조언 듣고싶어요.

세입자 조회수 : 6,535
작성일 : 2016-05-18 17:19:51
집주인이 월세전환을 원해서 집을 구하러 다니고 있는데 빌라 근생이라고 지하층이 싸게 나왔어요. 지하라 앞으로도 시세 없어서 매매로 싸게 놓는다던데, 근생이란 말은 첨 듣는데 부동산 말로는 취득세가 두 배인 거 말고는 주소이전도 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신축이라 집이 깨끗해서 좋은데 반지하가 아니라 완전지하인 게 맘에 걸려요. 빛이 들어오는 곳은 거실과 방 베란다 같은 곳 위에 있는 지하철환기구? 같은 곳이 다라 집에선 밖이 벽만 보이는 상황이구요,이 환기구가 주차장 입구에 있어서 차가 주차할 때 늘 지나다니게 되어있어요. 필로티구조에 1층이 주차장이라 지하층 위가 주차장인 거죠.
빨래는 가스건조기 들여놓을까 싶은데 곰팡이,습기,벌레...좀 걱정되고 앞으로 장마철인데 비오면 소리도 엄청날 듯 하고 모기도...
어머니 모셔와서 같이 살아야 하는 입장이라 방 세 개짜리 구하려니 전세는 품귀고 방들은 작아도 신축이라 맘에 들던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58.230.xxx.18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8 5:23 PM (221.151.xxx.79)

    반지하 절대 안되구요. 그리고 빌라 매매 더더욱 아니구요. 그리고 신축보다는 최소 2년정도 지난 집을 구해야 결로여부 확실히 알 수 있어요.

  • 2. 세입자
    '16.5.18 5:27 PM (58.230.xxx.184)

    반지하가 아니고 완전 지층이에요 ㅠㅠ
    매매인 게 걸리지만, 아니면 월세 구해야 하니 나중에 매입가 보다 싸게 팔게 돼도 그 동안 월세 냈다 생각함 되지 않을까 해서요.

  • 3. 절대반대.
    '16.5.18 5:27 PM (211.36.xxx.156)

    자동차매연 소음 어쩌실래요.평생 사실거예요?매매도 안되요.햇빛 안받으면 우울증 와요

  • 4. 완전 지하라면 절대
    '16.5.18 5:29 PM (122.37.xxx.51)

    안하겠어요
    환기 빛도 제대로 안들어오고 자동차 매연 소음등등
    연세있는 어머님의 건강에 나쁜 환경이네요
    빌라 매매 잘된다니...소가 웃을 일이군요 더구나 지하에 누가 가려할까요

  • 5. 안팔려요...
    '16.5.18 5:30 PM (218.234.xxx.133)

    빌라 지하 전세는 매우 싸요. 반지하도 싸죠. 안나가니까 전세 가격이 낮아요.
    빌라도 매매가의 80~90%에서 전세 나가는데 반지하는 많이 저렴해요. 지하면 더 그렇죠..
    차라리 구옥 빌라 지상층을 구하세요...

  • 6. ...
    '16.5.18 5:30 PM (221.151.xxx.79)

    다른 집 더 알아보세요. 빌라 지하층을 구매하려는 호구가 님이 원할 때 나타나서 인수한다는 보장이 어디있나요.

  • 7. 근생
    '16.5.18 5:34 PM (59.15.xxx.43)

    안되요. 근린생활지역 인가 하던데 매매 안되고 구청에서 1년마다 단속 나와서 걸리면
    싱크대 철거해야 하고 벌금 나온다고 알고 있어요.

  • 8. 제대로
    '16.5.18 5:36 PM (211.36.xxx.232)

    호구될수있는 상황

  • 9. 세입자
    '16.5.18 5:36 PM (58.230.xxx.184)

    저도 그래서 고민중인데 그 많은 지하 반지하에도 다들 사시니까....경험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싶었어요.

  • 10. 근생
    '16.5.18 5:36 PM (59.15.xxx.43)

    글쓴님은 지하가 문제가 아니라 근생이 뭔지부터 알아보시는게 중요해요.

  • 11. ....
    '16.5.18 5:40 PM (211.110.xxx.51)

    부동산 바꾸세요
    근생은 근린생활시설이라고 규모작은 상가 사무실 건물의 법적명칭이에요
    주택이 아니죠. 다세대 다가구 지하 주택용도는 1/2 이상 지상에 노출되어야해요
    완전 지하면 그냥 상가 지하를 주택으로 임대하는 거에요
    주거용으로는 살수없는데...부동산이 나빴어요
    다른 다세대 다가구 반지하로 알아보세요
    막다른 골목, 창문이 뒷골목으로 난 집도 많구요 조용한 골목 안쪽 반지하는 나름 해도 들고 습기 조절도 돼요

  • 12. ...
    '16.5.18 5:47 PM (121.157.xxx.195)

    아이고. 부동산에서 순진한 아가씨 사기쳐먹는거에요.
    근생은 근린생활시설이라고 주택이 아니에요. 주거용으로 쓰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어쨌든 그것 자체가 불법이고 만약 신고가 들어가거나 해서 주거용으로 설치한 시설들 (씽크대같은거)다 철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지면 철거해야해요. 주택이 아니고 상가를 매매하는거니 당연히 취득세가 비싸죠. 이런식으로 싸게 매매해서 사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건 불법인거 알고 감안해서 사는 사람들일테니 모르겠구요.
    잘 알아보고 믿을만한 부동산 몇군데 더 가보세요

  • 13. 세입자
    '16.5.18 5:49 PM (58.230.xxx.184)

    다른 부동산에 물어보니 요즘 빌라는 다 근생이 있다고, 원래 불법이지만 옥탑방처럼 그냥 묵인해주는 거라더군요. 이 빌라는 상가 없이 완전 주거용 5층건물이에요.반지하기만 했어도 덜 고민했을 텐데...

  • 14. 갑갑하네
    '16.5.18 5:54 PM (1.230.xxx.76)

    다들 말리고 설명해주는데 미련이 남나요? 답글 읽었으면 부동산 두둔은커녕 가서 난리라도 칠 판인데. 고민도 하지 말고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부동산 바꿔요.

  • 15. 절대 절대
    '16.5.18 5:55 PM (202.30.xxx.24)

    제가 그래도 볕 잘들고 한적한 반지하 살아봤는데 그 반지하도 살 곳이 못되었어요.
    그런데 완전 지하라니 ㅠ_ㅠ
    정말 돈이 없어서 갈 곳이 없는 거 아니면.... 차라리 옥탑이 낫지 지하는 아니에요.

  • 16. 이보세요..ㅠㅠ
    '16.5.18 5:58 P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좀 새겨 들으세요.
    지금 지하가 문제가 아니고 근생이라서 문제인거예요.
    그런 나쁜 부동산은 다시 가면 안돼요.
    전세 월세도 아니고 빌라지하의 근생을 주거용으로 매매 고려하고 있다니...
    그 부동산에서는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겠어요.
    절대 안됩니다.

  • 17. 사고 싶으세요 ?
    '16.5.18 6:04 PM (119.203.xxx.234)

    불법 주거 형태를 그냥 월세나 전세로 살아도 찜찜한데
    지하실 막아 집으로 대충 모양만 내논걸 내돈 주고 사겠다구요 ?
    옥탑방 돈주고 사는 사람 봤어요 ?
    여러모로 참 답답하네요
    지금 봐준다고 내년에도 봐주고 후년에도 봐주고 10년후에도 봐주나요 ?
    정부에서 알면서 봐주는게 하루아침에 바뀌자면 그대로 바껴요
    그딴걸 집이라고 팔아 치우려는 집주인이나 부동산이나 그냥 서민 등쳐먹는 사기꾼인거구요
    빌라에 근생 다 있다 쳐도 그걸 돈주고 사는 사람 증거 대보라고 하세요
    다 대충 칸막아 월세 받아먹고 여차하면 창고로 다시 돌리겠죠
    완벽한 지하 빌라를 내집으로 매매라는건 정말 처음 들어봅니다
    평생 팔리지도 않을집이라 평생 사셔야 할수도 있어요
    그걸 누가 사요 ? ㅠㅠ

  • 18. gp
    '16.5.18 6:05 PM (211.207.xxx.138) - 삭제된댓글

    작년 이맘 때쯤 맹지에 지어진 빌라 보여주면서 사는 사람이 임자라고 부추기던 부동산 생각나네요.
    여기에 글 올려서 괜찮겠냐고 물어봤는데 모두가 비난 일색ㅜ
    그때는 조금 서운해서 글을 지웠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감사해요.
    그 부동산은 지금 생각해 보면 악당이나 다름 없고요.
    아마도 그때는 벼랑에 몰린 것처럼 느꼈던 것 같아요. 이 돈 가지고 살 집도 없는 것 같고... 부동산에서 빨리 안하면 누가 채간다는 식으로 마음 급하게 가고...
    그런데 아니예요.
    적극적으로 부동산 스무 군데 이상 연락해 보고 발품 열심히 팔아 보세요.
    그러면 그 집이 얼마나 이상한지 직접 아시게 될 거예요.

  • 19. 에효
    '16.5.18 6:06 PM (1.250.xxx.101)

    방두개짜리라도 지상에서 사세요
    장마철엔 곰팡이뿐 아니라 물난리 날수도
    있어요

  • 20. 세입자
    '16.5.18 6:09 PM (58.230.xxx.184)

    조언 구하러 글쓴 거구요, 부동산 두둔한 게 아니라 저의 고민도 좀 같이 이해해주셨으면 한 거구, 로그인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제가 소심하고 귀도 얇아서 호구짓 잘 하고 다니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더 많은 사안이었군요. ㅠㅠ

  • 21. 힘내세요
    '16.5.18 6:11 PM (121.143.xxx.148)

    맘이 급해서 상황 판단이 잘 안되실거예요
    발품 팔면 맘에 드는 집 나오실거예요 힘내세요

  • 22. 세입자
    '16.5.18 6:12 PM (58.230.xxx.184)

    사실 마음이 많이 기울어있었어요 ㅠㅠ

  • 23. 민유정
    '16.5.18 6:32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여기서 사지맬라 글쓰는사람은

    원글님이 사던 말던 아무 이득이 없는 사람둘이에요.

    부동산은 원글님이 사야 이득이 생기는 사람이구요.

    누구 말을 믿으실래요.


    제가 이래서 82쿡이 좋아여 .따듯한 얼굴도 모르는 댓글들요.

  • 24.
    '16.5.18 6:38 PM (121.129.xxx.216)

    작아도 지상으로 얻으세요
    해도 안들지만 주차장 매연 다 그집으로 들어오고 자동차 지나다니는 소음은 대단하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울거예요
    벽으론 습기차서 일년내내 물이 줄줄 흘러요

  • 25. ...
    '16.5.18 6:39 PM (124.59.xxx.15)

    원글님
    혹시 지하를 이미 샀거나 계약금이라도 걸어놓은 상태는 아니..죠?

  • 26. ceci
    '16.5.18 6:50 PM (116.123.xxx.184)

    아이라도 있다면 더더더욱 안됩니다.
    육체적,정신적 손상 올수 있어요.

  • 27. ㅁㅁ
    '16.5.18 6:50 PM (119.207.xxx.143)

    지하를 굳이 사시려는거보면 자금이 많이 부족하셔서 그런가봐요 ㅜㅜ 많은분들말씀대로 매매는 절대반대예요

  • 28. 세입자
    '16.5.18 6:51 PM (223.62.xxx.72)

    네. 보고만 왔어요. 구옥만 보다 신축빌라 보니 계속 남아서...^^;;;

  • 29. ..
    '16.5.18 7:06 PM (223.62.xxx.89)

    원글님 제가 빌라 빈지하 고층 아파트 두루두루 살아본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빌라 반지하는 지대가 약간 고지대고 여름에 제습기 하나 있으면 살기 괜찮아요.
    그런데 완전 지하는 하지 마세요.
    지금이야 때 안 묻고 보기 좋다지만
    하루종일 환풍기 윙윙 틀어놓고 통풍 잘 안돼서 곰팡이 나기 시작하면...
    좀 낡은 집이라도 도배 장판 저렴하게 새로 하면 훨씬 나아요.

  • 30. 제발
    '16.5.18 7:52 PM (59.15.xxx.80)

    제발 절대 이사하지 말아요 . 더군다나 엄머님까지 모신다면 엄마 금방 병나실꺼예요
    사람은 나이먹을수록 했볕보고 살아야 해요 .
    우리나라가 앞으로 비오는 나라 되서 벌레도 곰팡이도 많을꺼구요 .
    이제는 예전 같지 않아서 세균 바이러스가 변종 이 많아서 안되요 !!!!!!!!

  • 31. 민유정
    '16.5.18 7:57 PM (58.123.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경험있기에..자꾸 걱정되서 덧글달아요.

    많은 사람이 아무 이해괸계없이 아니라 할때는 이유가 있는거예요.

    잘 생각해보세요.

  • 32. .....
    '16.5.18 7:58 PM (116.39.xxx.158)

    귀도 얇고 호구짓도 잘하고 다니신다니 그 부동산이 호구는 제대로 알아보긴했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기일처럼 알려주고 말려도 미련을 못버리는거보니 당해봐야 아는분인듯.

  • 33. 오잉?
    '16.5.18 8:45 PM (121.173.xxx.136)

    반대.. 정말 반만 들어간 반지하 살때 감기 한번 걸림 한달 이상 기침을 달고 살았다가 지상으로 이사오니
    싹 나읍디다 비오는날 습기 장난아니고 가끔 그나마 볕이 잘들고 빌라 주위에 나무라던지 정원이 잘되어 있으면
    마른 오징어다리나 부스러기 방바닥에 흘린거 안주으면
    담날 개미떼 장난 아님 ㅋㅋㅋㅋ

  • 34. 오잉?
    '16.5.18 8:54 PM (121.173.xxx.136)

    그리고 그빌라를 산다면
    살다가 다시 팔때 금방 팔리는것도 아니에요 반지하 빌라는
    집 내놓고 팔기 까지 오래 걸려요 하도 안나가서
    집에다가 가위 꺼꾸러 걸고 미신 ...별지랄 다해야
    나가요 그나마 우리가 판집은 환기 잘시키고 볕이 잘들어
    곰팡이가 없어서 좀 나았어요
    지금 원글님이 산다는 빌라도 하도 안나가서 부동산에서
    아마 열성을 다해서 팔려고 하는듯 합니다

  • 35. 빌라 사지마셈
    '16.5.18 9:01 PM (175.126.xxx.29)

    전세라도 지하는 말릴판인데 산다구요>??

  • 36. ..
    '16.5.18 9:30 PM (123.213.xxx.79)

    답답해서 로그인 했네요...


    절대 안된다예요

    아이가 있으신가요?? 아님 곧 생기시나요??
    내일 하루종일 문 다 닫고 한번 생활 해 보세요..
    곰팡이 뿐 아니라 주차장 매연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그리고 주차장에서 담배 피는 사람 많을거예요..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대출 이자만큼 월세를 지불하고 사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저 어릴적에 반지하 살아봤어요...

    그땐 제습기는 아예 없고
    에어컨도 흔치 않았던때라
    큰방은 아예 볕이 안들어와서
    엄마가 여름이면 장농 문 열고 선풍기 하루종일 틀었어요...


    창문에 바바리맨도 출현했었구요....

  • 37. ...
    '16.5.18 9:34 PM (1.229.xxx.62)

    님 차라리 오래된 빌라를 구입해서 도배 장판 칠하고 들어가세요

  • 38. ㄱㅅㄱㅅㅎ
    '16.5.18 10:13 PM (119.69.xxx.60)

    26년전에 지인이 반지하 빌라를 5500만원에 분양 받았어요.
    그땐 건물만 지어지면 분양 되던 시절이라 한동 아파트도 난립 했던 시절 이었지요.
    5500 이면 작은 주택도 샀을 건데 원글님 처럼 잘 꾸며진 것에 반해서 샀어요. 10년 전부터 못팔고 세도 못주고 묵혀
    있어요.
    동네 재개발만 바라 보고 있는데 그것도 요원 하다해요.
    몇년 살다 애 때문에 세 주고 나왔는데 지금은 아예 사람이 안 살아요.
    지방 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임금 제일 많이 받는 공단이 옆에 있어도 요즘은 반지하에 안 살려고 하더군요.
    저는 근생이라는 용어 뜻도 모르지만 반지하도 못살겠다고 하던데 지하는 절대 사면 안될 것 같아요.

  • 39. 해피고럭키
    '16.5.18 10:16 PM (223.62.xxx.18)

    건강에 최고 안좋은게
    .햇빛못보는거랑 공기예요

    교도소에서도 하루한번씩 꼭 야외로 나가 햇빛보게 해주는거 아시죠? 지하는 인간이 살기에 최고 안좋은 조건예요
    또 공기좋은더 시골로 일부러 이사도가고 그러는데 그러면 갑자기 지병이낫고 그러죠 그게 다 공기좋고 물좋아서예요

    지하 월세도 완전 도시락싸고 말릴판국에
    지하 매매라뇨?

    거긴 그냥 원래 창고로 쓰거나 하는공간입니다

  • 40. ㅇㅇㅇ
    '16.5.18 10:29 PM (222.238.xxx.125)

    아이고. 요즘 여름이 길고 습해서 제습기 사느라 난린데 지하라..
    아파트 고층인데도 습도가 높아서 제습기 겨울에도 틀어요.
    근데 지하에서 어떻게 살려구요?

  • 41. ㅇㅇ
    '16.5.19 3:10 AM (87.155.xxx.120)

    해도 안들고 주차장 매연공기 들이마시면서
    셀프감옥하시려나보네요.

    주택에서 완전 지하는 주거공간으로 치지 않아요.
    창고용으로 사용되는 서비스면적인거죠.
    그걸 따로 주거용으로 만들어 판다는거 자체가 사기예요.
    좀 눈에 예쁘게 꾸며놨다고 겉모습만 보고 사려고 생각했다는 자체가 참 어리석네요.

  • 42. ooo
    '16.5.19 5:45 PM (123.214.xxx.39)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젊은 처자 둘이 반지하에 살았는데,
    곰팡이, 후줄근한 공기, 매연, 어둡고 침침함을
    견디지 못해 이사했어요...

    부동산아저씨가 괜찮다고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 많은데
    다들 암탈없이 잘 산다고 부추켜서 들어갔는데
    1년만에 이사나왔어요...

    벽에 옷에 곰팡이뿐 아니라 꿉꿉한 냄새 등...
    아마 그곳은 좀더 심한 곳이었을 수도 있지만요,
    그보다 더한 완전 지하는 안하심이 옳은 듯...

    더구나 전,월세가 아니라 매매라니 절대반대, 결사반대...

    글고 환기구 위가 주차장이면 차량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많은데 요즘 미세먼지가 제일
    나쁘다는 건 방송에서도 계속 나오잖아요...

    저도 없는 사람이라 그 심정이 동하는 것 이해가 가요...
    하지만 순간의 잘못된 결정 때문에 못먹고 못입고 모은 돈
    모두 날릴 수도 있어요...


    반지하도 아니고, 게다가 월세나 전세도 아니고
    안돼요... 절대 반대,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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