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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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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여의사가 본 의사들의 결혼

ㅇㅇ 조회수 : 51,356
작성일 : 2016-05-16 22:47:57

퍼온건데 군데 군데 겪어보지 않은 타인에 대한 편견이 많아 보이지만

또 어떤부분은 상당히 현실적이네요..

----------------------------

두가지로 크게 보겠습니다.

1. 사랑으로 결혼

여자의 인물, 학벌, 조건 안봅니다. 무조건 자기가 사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남자 나이가 어리거나 다른 여자를 만날 경험이 별로 없었던 경우입니다.

세상때가 덜탔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이 조건 안좋은 사람들을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만나서 사랑을 키워 결혼을 하지요.

소개도 받지만 같은 의사, 간호사, 같은 동호회, 지인의 형제나 친구인 여자들과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세상을 알게되면

그때 좀더 조건이 좋은 사람중에도 자신과 성격도 맞고 인물도 그럭저럭 되는 사람도

충분히 골라 결혼할 수 있는 위치였는데 좀더 시간을 두고 신중해도 괜찮았을뻔 했다고

후배들 결혼 결정때에 조용하게 그러나 진지하고 단호하게 조언해 줍니다.

조건 좋은 며느리를 보고싶어 하던 시댁이라면 이들부부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신중한 성격의 의사일수록 이 케이스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2. 사랑으로 결혼하지 않음

(이게 곧 조건으로 결혼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사랑만으로 결혼을 결정하지는 않을만큼 남자가 신중할 경우입니다.)

남자들이 그리 사랑에 목 매지 않는다는 것을 여성 여러분 잘 아실겁니다.

게다가 의사들처럼 냉정하게 자기콘트롤을 잘해온 사람들일수록 감정적으로 격하지가 않아서

근본적으로 여자에 대해 그렇게 목매는 사랑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 어려운 세상에 매우 잘 적응해온 매우 현실적이고 신중한 집단입니다.



사랑만으로 결혼을 결정해도 후회하지 않을것인지 많은 시간을 두고

매우 많은 고민을 하며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그 과정에서 대개는 나이를 먹어가며 현실을 파악합니다.

자신들의 조건이 결혼할 여자를 구하는데 아주 좋은 위치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 어떤 예쁜여자, 그 어떤 헌신적인 여자라도

오는것 안막고 가는 것 안잡습니다. 그런여자 또 오니까요.

그러다 보니 그리 깊지도 얕지도 않은 연애관계는 꾸준히 있지만

바쁘기도 하고 신중하기도 하다보니 함부로 결혼결정을 내리지도 않고 해서

딱히 결혼결정을 못하고 나이먹는 의사들이 1번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사실 80%의 의사가 이 경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그렇게 나이를 먹으면서 선배들에게 오며가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무리 의사라도 맨손으로 시작하면 얼마나 어려운가..

선배들의 고생담, 월급 몇백 더 받기 위해 지방으로 내려가는 이야기, 대출 이자이야기,

일주일에 한번은 있는 회식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들은 주 화제가 되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서 여자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그들은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착한여자, 예쁜여자, 헌신적인 여자 만나봤지만 다 거기서 거기고

자기가 전문의를 따고 나가야 할 현실은 참으로 어렵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 조건 좋고 인물 적당하고 능력도 되는 사람 소개도 들어오고 눈에도 보입니다.

여자 만나보니 거기서 거긴데 점점 그쪽으로 눈이 돌아가 만나다 보니 사랑하게 됩니다.

이런식이다보니 이들도 결국은 사랑을 가지고 결혼을 하는데

신중하게 결정하다 보니 바탕에 조건이 좀 있게되는 겁니다.



결혼으로 한몫 크게 벌어보겠다는 생각은 아니더라도

여자가 나만큼이라도 벌면 그만큼 자리를 빨리 잡지 않겠나는 생각도 조금은 합니다.


* 조건 따져 수십억 달고 결혼하겠다는 의사들은 대개 그 조건을 내 건 것은

의사들 자신들이 아니라 그 부모들입니다.

아들이 눈물나게 고생했고, 너무나 자랑스런 아들이고, 부족한게 없는데

결혼을 그럴듯 하게 해서 승승장구 하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부모들을 욕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남자도 부모가 그렇게 말 하다보면 점점 그쪽으로 기웁니다.

의사들 대개 어릴때부터 부모말 잘듣는 착한 아이였기때문에 부모 하라는거 굳이 싫다고 안합니다.

어련히 부모가 그게 더 좋아서 권하는게 아니겠나 부모를 이해하고 그 뜻을 따르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완전히 모르는 사이에 중매로 의사를 만나려면

경우에 따라 정말 수십억 들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의사 부모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 의사 자신이 조건을 따지는 남자도 없지는 않겠지만 대개 내놓고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의사이고 아니고를 떠나 남자로서 대놓고 여자에게 기십억이니 뭐니 요구하는것을

남자들은 남자로서 창피하다 생각합니다.

대놓고 말하는 남자의사를 보신다면 정말 몇 없는 쓰ㄹ기를 만나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하나 중요한 것은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자기 능력보고 결혼하려는 여자입니다.

의사들 머리가 좋아서 눈치가 빠릅니다. 속물 금방 알아보고 정말 싫어합니다.

평범한 4년제 나온 여자들, 여기저기 놀며 굴러서 대충대충 살아서 순진하지 않다는 것

평범한 조건의 여자를 몇 만나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그에 반해 같은 의대를 나온 동기 여학생들은 인물은 좀 빠질지 몰라도

일단 머리좋고 대충대충 살지 않았으며 자기들처럼 매순간 신중하게 살아왔고

공부만 하느라 오히려 더 순진한 경우가 많아서 그것에 점수를 주기시작 합니다.

꼭 의사 아니더라도 전문직종 여성들, 자기능력 키우다가 순진한면 가지고 있는것 보고

점수 줍니다.



신중하고 현실적이고 매사에 노력하는 정도도 비슷하기 때문에 만나면 성격도 잘 맞습니다.

자. 이러다 보니 나이 먹을수록 결혼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자가 능력있을수록 나를 능력만 보고 선택했다고 의심할 여지도 적어집니다.

조건 따지던 부모들이라도 며느리도 전문직이라면 별 소리 없이 반대를 안합니다.

며느리도 잘 벌텐데다가 자랑스럽기 때문입니다.


와이프가 의사라면

남자의사 입장에서 와이프가 같은 의사라서 친구들끼리 만나도 다 수준이 비슷하고

친구들끼리 하는 말 다 알고 혼자 못알아듣고 바보같이 앉아있지도 않고

대개는 친구 와이프도 의사기 때문에 와이프끼리도 또 친해지고

어려운 일 있으면 대충말해도 어떤 상황인지 알고 서로 돕고 합니다.

사실 남자가 사회생활하는데 인맥이 두배로 늘어난다는것이 정말 큽니다.

결국 이런 식인겁니다.



남자 의사 무조건 콧대 높고 조건만 밝힌다! 이런 말들 난무 하는데 너무 현실과 맞지 않아

어이가 없어 적어 봅니다.
타고 나기를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가지지 못하면 의대도 못들어가거니와 졸업도 못하지요.

의사 집단은 현실적으로 사는데 완전히 익숙한 집단입니다.

나기도 그렇게 났고 그렇게 자랐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IP : 211.37.xxx.15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
    '16.5.16 10:59 PM (211.36.xxx.183)

    결혼은 누구랑 하시든지 상관 없고요
    과잉진료 안하시고 병만 잘 고쳐주시면 고마워요 ^^

  • 2. ㅇㅇ
    '16.5.16 11:01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차암 할 일 없는 사람들 많네요 ㅋㅋ

  • 3. .....
    '16.5.16 11:07 PM (112.153.xxx.171)

    머리가 너무 좋은건지 사람관계가 이상한건진 몰라도 성격은 이상합디다... 아니면 본인이 위에 있다생각해서 그러는지.. 미친사람 꽤 봤네요
    좋은사람들도 있겠지만 다들 환자들이 선생님 하면서 떠받들여주니 본인이 왕으로 아는듯..
    그리고 성격들 강해요 유순한 성격들도 없고 진짜 의사 안됐으면 찌질한 찐따 사회인들 많을듯..

  • 4. ....
    '16.5.16 11:18 PM (39.121.xxx.103)

    진짜 다 맞는 말이에요..솔직히 아는 사람은 다 아는거긴 하지만^^
    제 주변도 거의 그렇습니다.

  • 5. 그렇죠
    '16.5.16 11:26 PM (59.22.xxx.25)

    요새는 여자의사들도 (물론 수십년 전에도 그랬음)
    일반회사원 집이 부동산 부자 남자
    이런 조합으로 결혼 많이들 해요.
    주변 건물주 어르신들이 아들놈이 대학 어느정도만 갔었어도 의사 며느리 봤을텐데 이런말 많이들 하세요.
    본인 건물에 병원 차려주겠자는 분들도 봤고요.
    그냥 의사의사 아니면 한쪽이 많이 잘사는 경우 같아요.
    남자의사가 돈많은 신부감 찾았듯이요.

  • 6. .....
    '16.5.16 11:52 PM (203.226.xxx.27)

    글이... 너무 더티해요.
    내 눈을 믿기 어려울 정도.
    이 글이 기분을 정말 나쁘게 하는 건,
    이런 더티함을 스스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본인이 상당히 옳은 말을 하고 있다고까지 생각하는 게 보이고
    천박한 선민의식이 좌아악 깔려 있어서입니다.

    특히 경악할 대목은
    -----
    평범한 4년제 나온 여자들, 여기저기 놀며 굴러서 대충대충 살아서 순진하지 않다는 것
    -----
    평범한 4년제 나온 여자들이 완전 다 이렇다고 믿지 않고서 어떻게 저런 말을 쓰나요? 세상에. 평범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다 읽은 감상으로선, 의사 아닌 모든 명문대 출신 여자들도 다 같이 한꺼번에 깐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의사들은 이렇고 의사들은 어려서부터 이랬던 애들이고 부모 말 잘 듣고 의사들은 현실적이라.... ㅋ
    의사들의 현실성이 과연 글에서 말하는 속물성과 어느 부분에서 얼마나 다른지 진심으로 묻고 싶어지고요.

    아픈 사람 고쳐 주는 게 정말 좋아서, 의사가 꿈이었어서, 이왕이면 힘 있고 기술 있는 위치에서 의술 베풀려고 의사의 꿈을 이룬 동료들도 있을진대
    이 분의 글은 그런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맞는 동료들과, 의사 아닌 모든 4년제 여자들에게 한꺼번에 똥물을 투척하는 글입니다. 침이라도 뱉고 싶네요.

    이 글 쓰신 분이 댓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본 모든 의사 부심 글 중에 이 글이 제일 사람 기분을 더럽게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대놓고 속물인 사람들보다 더 썩은 사람입니다. 그 점이 저에게는 불가촉천민만큼 더럽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의사들을 대할 때에 당신이 남겨 준 선입견이 크게 작용할 것 같네요.
    세상 모든 의사들이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현실 적응해서 명예와 돈을 좇아 의사가 됐다고 굳게 믿지도 말 것이며, 의사 아닌 사람들이 다들 의사와 결혼하려고 혈안일 거라고 믿지도 마시고, 또한 돈과 상관이 있건 없건 자기 직업과 자기가 선택한 길에 큰 자부심과 깊은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의사 말고도 많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 7. ,,,
    '16.5.16 11:58 PM (122.36.xxx.161)

    그래서 어쩌라구요? 의사가 최고예요. 라는 말을 듣고 싶은가요? 에구에구... 저걸 저렇게 길게 구구절절 쓰느라 얼마나 힘들었으며, 그걸 또 맞는 얘기라며 읽구서 퍼오고...

  • 8.
    '16.5.17 12:24 AM (210.91.xxx.18)

    불쾌한 글이고, 글도 참 어지간히 못 쓰는군요.

  • 9. ..
    '16.5.17 12:25 AM (182.226.xxx.118)

    그러든지 말든지 자기 인생 알아서 사시고
    오진으로 생사람 죽이지나 마시오

  • 10.
    '16.5.17 12:35 AM (1.234.xxx.187)

    의사고 나발이고 대대로 법조인 앤드 김앤장 패밀리 집안 출신이라도.. 저런 생각 하는 사람 배우자로 만나면 골로 가요~
    남녀 할 것 없이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야 해요! 203.226님 말에 동의

  • 11. ㅇㅇ
    '16.5.17 3:19 AM (121.130.xxx.134)

    졸려서 내일 읽어 볼게요.

  • 12. 이건
    '16.5.17 6:07 AM (93.82.xxx.55)

    그냥 여의사 열폭 글. ㅎㅎ.

  • 13. 북아메리카
    '16.5.17 7:29 AM (110.70.xxx.168)

    맞는말인데요

  • 14. 호호맘
    '16.5.17 8:31 AM (61.78.xxx.161)

    별 거지같은 글을 다본다

    넌 무슨 의도로 이런 글을 퍼왔니 ?

    어디서 퍼왔는데 ?

    분란 조장이냐 ?

  • 15. ...
    '16.5.17 8:33 AM (14.35.xxx.108)

    네 좋은 분과 만나셔요~

  • 16. 슈슈
    '16.5.17 9:11 AM (218.38.xxx.211)

    경향적으로 봤을 때 맞는 이야기일 수는 있겠는데..
    애고 여의사님 이런 글은 왜 쓰는건지. 원글님은 또 왜 퍼오신건지..

  • 17. ㅇㅇ
    '16.5.17 9:25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케바케인듯 제주변은 같은 여의사안좋아함
    학교때 까진 좋아했는데
    인턴 레지하면서 1차환상 다깨짐

    결혼적령기되면 여의사 부모 콧대가 남의사네보다
    쎈경우도 있어서 2차 환상 깨짐

  • 18. ㅇㅇ
    '16.5.17 9:27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좋은맘으로 조건안따지고 여의사랑 결혼하려다가
    환상 다깨고 걍

    선배들소개해주는 사업가 음대생 착한 여자집안 연애해서
    사랑하고 잘삼

  • 19. .....
    '16.5.17 9:29 AM (1.233.xxx.29)

    퍼온 글이라니 구체적 답변은 달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 글을 현실적이라고 퍼 온 원글님의 안목이 참 놀랍네요.
    이 글이 얼마나 지독한 편견에 사로잡힌 글인지 진심으로는 인지하고 계시지 못한 듯합니다.

  • 20. ...
    '16.5.17 10:3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요즘은 후진대 나온 애들도 의사라고 머리가 좋니 뭐니..
    내가 만난 의사들은 대부분 돌대가리만 겨우 면했던데..머리는 나빠도 뭐 외우는건 잘하는듯.
    내 형제 배우자도 그렇고 ㅎ

  • 21. ...
    '16.5.17 10:43 AM (119.64.xxx.92)

    요즘은 후진대 나온 애들도 의사라고 머리가 좋니 뭐니..
    내가 만난 의사들은 대부분 돌대가리만 겨우 면했던데..머리는 나빠도 뭐 외우는건 잘하는듯.
    내 형제 배우자도 그렇고 ㅎ
    속물근성 있는 인간들끼리 아주 잘 만난 케이스.
    다른건 몰라도 지적수준 비슷하고, 지능도 비슷하고
    의사부심, 의사아내부심 속물근성은 어찌 그리 비슷한지..끼리끼리 잘만나는듯.

  • 22. 123
    '16.5.17 10:59 AM (106.241.xxx.125)

    글은 참 못 쓰네요 .
    의사들이 시야가 좁은 경우가 많던데..얘도 딱 그렇네..ㅎㅎ


    이 글이 기분을 정말 나쁘게 하는 건,
    이런 더티함을 스스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본인이 상당히 옳은 말을 하고 있다고까지 생각하는 게 보이고
    천박한 선민의식이 좌아악 깔려 있어서입니다.

    특히 경악할 대목은
    -----
    평범한 4년제 나온 여자들, 여기저기 놀며 굴러서 대충대충 살아서 순진하지 않다는 것
    -----
    평범한 4년제 나온 여자들이 완전 다 이렇다고 믿지 않고서 어떻게 저런 말을 쓰나요? 세상에. 평범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다 읽은 감상으로선, 의사 아닌 모든 명문대 출신 여자들도 다 같이 한꺼번에 깐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이 리플에 동감.

  • 23. 여의사
    '16.5.17 12:18 PM (121.65.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주변에서 보고들은 케이스로는 예전에 여의사가 많이 없었을 시절이나 지금이나 학생때부터 씨씨로 연애해서 결혼하는경우 제외하고 남자의사가 여의사라서 매리트는 없는듯해요. 특히 부모나 주변인들이 의사이고 본인이 의사인경우 펑범한4년제?출신들을 대충?굴러먹어 순진하지않다고생각?을 전혀 안하고요
    요새는 같은 여의사와 결혼을 하길원한다?라고도 하는데 실제론 혼기찬 여의사 소개시켜주려고 하면 여의사?여서 매리트가 없는경우도 있고요
    주변에 친한 의사들 있으면 물어보시면 이런대답 많을텐데요
    물론 여의사랑 결혼 하기를 원?하는 남자의사도 있겠지만요.

  • 24. ...
    '16.5.17 12:18 PM (221.151.xxx.79)

    원글 바보네요.
    여기 성형하나로 조건 좋은 남자 만나 팔자 펴보려는 신데렐라 증후군 엄마 딸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글을 퍼와요. 다들 예상한대로 바르르 떨고 난리도 아니네요.

  • 25. ㅎㅎ
    '16.5.17 12:32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편견이 보이지 않는 글입니다.
    직계 남의사2, 여의사1 있어서 공감합니다.
    그들 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들이 어떤지도ㅎㅎ 너무 잘 알아요ㅎ

  • 26. ㅎㅎ
    '16.5.17 12:35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평범한 4년제 나온 여자들, 여기저기 놀며 굴러서 대충대충 살아서 순진하지 않다는 것"

    예. 이 부분은 잘못된 말 맞습니다.

  • 27. ㅉㅉ
    '16.5.17 12:38 PM (152.99.xxx.13)

    의사들은 성폭행, 성추행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얘기 들어보면 진료를 빙자해서 성추행하는 넘들이 드리 많던데...

  • 28. 의사라서 결혼하나보네요.
    '16.5.17 12:41 PM (50.172.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남자의 사람됨 인간성 성실함... 이런 것만 보고 연애결혼한 입장이라
    저렇게 조건 따져가며 하는 결혼에 장황하게 글까지 써야하는 것인가 놀랍습니다.
    우리집에는 저런 거 따져서 결혼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흠...

  • 29. 의사라서 결혼하나보네요.
    '16.5.17 12:41 PM (50.172.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남자의 사람됨 인간성 성실함... 이런 것만 보고 연애결혼한 입장이라
    저렇게 조건 따져가며 하는 결혼에 장황하게 글까지 써야하는 것인가 놀랍습니다.

  • 30.
    '16.5.17 12:53 PM (1.241.xxx.116) - 삭제된댓글

    옛날 의사들과 요즘 의사들이 많이 달라요.
    자본주의와 사회제도적 특성상 요즘에는 장사꾼 마인드인 사람들이 의사업과 그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거든요.
    이건 사주 오래동안 보신 분한테 들은 얘기예요.
    요즘 의사들 사주보면 옛날로치면 장사꾼 사주라고.

  • 31.
    '16.5.17 12:55 PM (1.241.xxx.116) - 삭제된댓글

    옛날 의사들과 요즘 의사들이 많이 달라요.
    자본주의와 사회제도적 특성상 요즘에는 장사꾼 마인드인 사람들이 의사업과 그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거든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향인건 맞기에 글쓴이의 의식수준을 떠나 현실을 반영하는 묘사이긴 하죠.

  • 32.
    '16.5.17 12:56 PM (1.241.xxx.116) - 삭제된댓글

    옛날 의사들과 요즘 의사들이 많이 달라요.
    자본주의와 사회제도적 특성상 요즘에는 장사꾼 마인드인 사람들이 의사업과 그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거든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향인건 맞기에 글쓴이의 의도나 의식수준을 떠나 현실을 반영하는 묘사이긴 하죠.
    글쓴이도 좀 불쌍하네요.

  • 33.
    '16.5.17 12:57 PM (1.241.xxx.116) - 삭제된댓글

    옛날 의사들과 요즘 의사들이 많이 달라요.
    자본주의와 사회제도적 특성상 요즘에는 장사꾼 마인드인 사람들이 의사업과 그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거든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향인건 맞기에 글쓴이의 의도나 의식수준을 떠나 현실을 반영하는 묘사이긴 하죠.
    우물안의 개구리같은 글쓴이가 불쌍하긴 하네요.

  • 34.
    '16.5.17 12:59 PM (1.241.xxx.116) - 삭제된댓글

    옛날 의사들과 요즘 의사들이 많이 달라요.
    자본주의와 사회제도적 특성상 요즘에는 장사꾼 마인드인 사람들이 의사업과 그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거든요.
    물론 예외는 있겠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향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우물안의 개구리인 속물근성의 원글이 불쌍하긴 하지만 현실을 반영하는 글이긴 하죠.

  • 35.
    '16.5.17 1:00 PM (1.241.xxx.116)

    옛날 의사들과 요즘 의사들이 많이 달라요.
    자본주의와 사회제도적 특성상 요즘에는 장사꾼 마인드인 사람들이 의사업과 그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거든요.
    물론 예외는 있겠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향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원글의 속물근성의 의식의 저렴함이 안타깝긴하지만 나름 그 안에서 현실을 묘사한 글이긴 하네요.

  • 36. 참나
    '16.5.17 1:02 PM (119.201.xxx.20)

    거기서 일반 대학 나온 여자가 대충대충이고 여자 의대생은 열심히 살았다 이말은 뭐죠?ㅡㅡ 의대 간거도 자기 선택이고 자기가 의사 되고 싶어서 간건데 거기서 그 말이 왜 나오죠?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은 절대 선이고 나쁜 사람 없다는거야 머야..

  • 37. 에구
    '16.5.17 1:03 PM (112.154.xxx.224)

    몬 생각으로 결혼하는지는 잘난 지들 문제고..
    사람을 돈벌이수단으로 보지 말고..
    의사로서 명예와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진료나 했으면
    좋겠네요

  • 38. ...
    '16.5.17 1:43 PM (222.106.xxx.156)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의대다닐때, 남자의사가 제일 결혼 못했다고 말하는 케이스가 여의사랑 결혼하는 거라던데.
    요즘 좀 달라졌나보네요..

    그나저나 82에서는 좀 괜찮다는 직업이 몇개 없는듯해요. 이런 함량미달의 글을 베스트로 보내고.

  • 39. ㅇㅇ
    '16.5.17 2:05 PM (115.136.xxx.220)

    사촌오빠 군의관 복무때 시골까지 쫓아와 팔짱끼며 사귀자는 여자 있었죠. 오빠는 냉정하게 뿌리치고 서울 사는 부잣집 딸과 결혼. 그 집 돈으로 병원 개원. 쩝~ 어려선 오빠가 너무 계산적이라 생각했지만 적극 대쉬한 여자도 따지고 보면 오빠 의사 아니면 그리 쫓아다녔겠나 싶어요.

  • 40. ...
    '16.5.17 2:25 PM (118.38.xxx.29)

    >>평범한 4년제 나온 여자들,
    >>여기저기 놀며 굴러서 대충대충 살아서 순진하지 않다는 것

  • 41. 자작글
    '16.5.17 2:31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쓴 글이죠

    스펙 낮아서 4년제 괜찮은 대학 나온 여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루저남이 쓴 글일 거에요.

    요새 일자리 두고 남녀가 같이 경쟁하다보니
    경쟁에서 도태된 루저남들이 이런 글 많이 창작하더라구요.
    본인은 여의사인척하고.

    사회에서도 선택받지 못하고 월 200짜리 직장 근근이 다니거나
    취업준비중이거나, 괜찮은 수준의 여자가 탐은 나는데, 글 속 완벽남들인 의사나 잘난 남자들에게
    밀려서 선택받지 못하는 뭐 그런 평범하거나 평범보다 조금 못한데 욕심은 많은, 그런 남자가 쓴 글로 보여요.

  • 42. ...
    '16.5.17 2:33 PM (112.170.xxx.210)

    오만불손 건방진 의사들의 일반적 성향과 사고를 보여 주신 분 감사. 댓글 중 어떤 분처럼 의사가 아니라고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살지 않은 것 아니랍니다. 속물 근성이 일반화된 세상에 고고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 43. ㅇㅇ
    '16.5.17 2:39 PM (211.37.xxx.154)

    헉..윗분 월200짜리 직장 근근하게 .....요즘 월200짜리 직장도 많지 않은데...

  • 44. 어디서
    '16.5.17 2:42 PM (223.33.xxx.229)

    어디서 퍼왔는지는 모르지만,
    누군가의 글을 읽고,
    의견이 다르다는걸 피력하기 위한 반박글로 보여지네요.
    글이라는게,
    앞뒤 흐름 배제하고 달랑 하나만 퍼오면,
    전달하려고하는 의미가 좀 달라질수 있죠..
    어쨌든,
    재미있는 글이네요.

  • 45. 여의사 아닙니다.
    '16.5.17 2:43 PM (121.139.xxx.197)

    이건 그냥 딱 남자가 쓴거예요.
    에휴...

  • 46. ..
    '16.5.17 2:46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211.37.님 --> 괜찮은 대학 나와 대기업 가는게 위너인 남자들 세계라, 이야기해보면 월 200 초봉 받는 중소 직장 다니면 나름 마음에 상처들 있더군요. 남자들 생각보다 서열에 대한 압박감 장난 아닙니다. 직장이 별로면 혹시라도 차 바꾸면 여자에게 환영받을 수 있을까 등등 얼마나 궁리들을 많이 하는데요..경쟁에서 진 남자들은 다들 마음에 하나씩 분노들이 있어요.

    위너남들은 대부분의 여자에게 늘 환영받기 때문에 4년제 나와 대충 굴러먹은 여자와 같은 표현을 잘 쓰지 않아요. 저도 남초 직장에서 일하면서 그들의 속내를 알게됐네요.

  • 47. 지나가다
    '16.5.17 2:46 PM (61.82.xxx.136)

    평범한 4년제 어쩌고 한 구절에 광분들 하시는데 그 구절은 솔직히 글쓴이가 실수한 건 맞지만 전체 맥락은 틀린 거 하나 없어요.

    예전보다 갈수록 여의사 비율 높아지기도 했지만 같은 의사끼리 혹은 치과의사, 한의사 커플 굉장히 많습니다.
    제 주변에 혼기 꽉 차서 결혼하는 남자 동기나 선배들 보면 여자 직업 의사나 법조계인 경우가 아닌 경우보다 훨씬 많아요.
    의사 아닌 경우 요즘은 교사, 약사랑 하는 비율도 꽤 되더군요.
    딱히 계산적이고 얍삽했던 애들 아니더라도 그냥 때 되서 결혼한다고 연락오면 와이프 직업 전부 저래요.

    학벌 좋고 인기과 수련에 집안도 빠질 것 없는 남자들의 경우 진짜 ㅎ ㄷㄷ 한 집안과 중매로 결혼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무슨 남자의사가 예전에 결혼 못했다고 하는 케이스가 여의사랑 하는 경우에요?
    예전에도 의사 커플 많았어요.

    확실한 건 갈수록 예체능 전공자들과 결혼하는 케이스가 줄어든다는 거에요.
    예전 선배들 보면 아내분 부잣집 출신에 음악이나 미술 전공한 경우 많았는데 이젠 학생 때 연애하지 않는 이상 선시장에서 이뤄지는 경우는 잘 없는 듯 해요.
    애초에 남자가 만남 자체를 원하지 않아요.
    옛날엔 과 막론하고 개원해도 돈을 잘 버니 와이프 품위 유지 겸 공연한다 전시회한다 하면 남자가 팍팍 밀어주고 부자 처가 덕도 보고 예술 전공한 세련된 와이프와 사는 맛도 있고 이래저래 공생 관계가 형성 됐지만 지금은 그게 안돼요.
    선시장 나와있는 남자들 중 남자 부모 쪽에서 먼저 의사 며느리 봤음 좋겠다고 대놓고 말하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 무모하게 부잣집에 장가 보내 한 밑천 잡겠다는 사람들보다는 현실적인 사람들이 훨씬 많거든요.
    잘 모르시면 그냥 가만히들 계세요.

  • 48. 자작글
    '16.5.17 2:49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211.37.님 --> 괜찮은 대학 나와 대기업 가는게 위너인 남자들 세계라, 이야기해보면 월 150~200 초봉 받는 중소 직장 다니는 남자들 나름 마음에 상처들 있더군요. 보통 대기업 초봉 5천 주는 곳도 상당히 많은지라 남자들 생각보다 연봉이나 사회적 서열에 대한 압박감 장난 아닙니다. 직장 별로인 남자들 혹시라도 차 바꾸면 여자에게 환영받을 수 있을까, 등등 얼마나 궁리들을 많이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회가 위너에게 모든 것을 몰아주는 야만적인 곳이기 때문에 경쟁에서 진 남자들은 다들 마음에 하나씩 분노들이 있어요. 청년시절 밥그릇이 정해져있는 경쟁에서 진 댓가 치고는 모든게 너무 혹독하거든요. 그리고 그 분노가 대체로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혹은 본인보다 윗급의 남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여자에게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너남들은 대부분의 여자에게 늘 환영받기 때문에 4년제 나와 대충 굴러먹은 여자와 같은 표현을 잘 쓰지 않아요. 저도 남초 직장에서 일하면서 그들의 속내를 알게됐네요.

  • 49. 지나가다 님
    '16.5.17 3:15 PM (158.69.xxx.171)

    말이 제일 정확하네요.
    과거에도 의사랑 의사 결혼 많이 했고요.
    당시에는 여학생수가 적었죠.
    지금도 반까지는 아니거든요.
    아무튼 지금보면 제일 잘살아요.
    요새는 남자의사 부모님들이 여자의사 선호해요.
    돈있는집에 보냈다가는 처가살이하고 혼자고생해서 돈번다고 싫어해요. 진짜 많이 해오는 추세도 아니라서 별로라고 생각하고요.
    그냥 같은 의사끼리 만나서 서로 이해도 하고 맞벌이해서
    넉넉하게 알아서들 살기를 바라시는것 같아요.
    저라도 그럴듯.

    아무튼 원글 쓴 사람이 의사인지 아닌지 그런건 모르겠지만
    굉장히 현실적으로 잘적었어요.
    저도 평범한 4년제 구절 어쩌고 그부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요.
    딱 그부분만 이상해요.
    참고로 혹시 여자의대생 있다면
    공부하면서 얼른 동기나 선후배 잡으세요.
    아니면 실습 돌면서 만나거나.
    그것도 아니면 레지던트할때라도 틈틈히 선보러 다니세요.
    사실 엄청 폐쇄적이라 여학생 경우 의대안에서만 놀잖아요.
    동아리도 다른과랑 하는것도 아니고.
    남자동기들 보다 타과나 사회에서 의사아닌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그리고 또 같은 전문직남성 아니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하는것도 있어서 왠만하면 의대안에서 제일 멀쩡한 사람 얼른 잡으시길.
    그리고! 좀 꾸미고들 다녀요. 조금만 꾸며도 거기서 눈에 확들어와요. 나중에야 들은건데 너무 대충하고 다녀서 여자로 안느껴진대요. 이러고 지내면 솔로로 30대로 훌쩍 넘어갑니다.

  • 50. ㅇㅇ
    '16.5.17 3:21 PM (211.212.xxx.223) - 삭제된댓글

    거의 동감. 사랑찾아 결혼했다가 개업문제 돈문제로
    결혼잘한 선후배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요.

  • 51. 30여년전 의대친구들
    '16.5.17 3:36 PM (121.132.xxx.241)

    이미 그랬어요.
    그당시에도 의사 신랑과 결혼하려면 3키 혼수 어쩌구 할때죠.
    예과때는 선배들이 그런 조건 결혼하는것 더티하다 했는데 졸업이 가까우니 이해가 간다면서 맨땅에 해딩하면 갈길이 너무 멀지만 신부측에서 병원 차려주면 벌써 반은 시작한거라고.

  • 52. ....
    '16.5.17 3:51 PM (211.251.xxx.89) - 삭제된댓글

    여기 성형하나로 조건 좋은 남자 만나 팔자 펴보려는 신데렐라 증후군 엄마 딸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글을 퍼와요. 다들 예상한대로 바르르 떨고 난리도 아니네요. 222222

  • 53. 예전만큼은
    '16.5.17 4:05 PM (183.98.xxx.230)

    같은 직업군끼리 많이 하는 건 사실같아요.
    하지만 학생때부터 사귀다 결혼하는 경우도 꽤 있고 여자미모에 뿅 가서 자기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 남자집이 부자가 많음) 가지각색이죠.

  • 54. 하여간
    '16.5.17 4:09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82에 낚시글 베스트 올리는 글
    의사, 교사, 직장암 전업맘 대결구도

    아, 대체 왜들 그런데요?
    의사관련 잊을만 하면 올라오고 내용보면 옆에서 주워들은 지어낸 글들에
    열심히 내가 맞네 니가 맞게 댓글들

    후유........

  • 55. ...
    '16.5.17 4:27 PM (39.7.xxx.116)

    내가 의사라도 그렇게 하겠네요 내 조건 좋고 고를 여자 많은데 고르고 골라 하겠어요
    여기서도 결혼은 현실이다 말 많이 하잖아요 조건 따져 결혼이 뭐가 어때서요 본인들은 맑은 영혼만 보고 결혼함?
    조건 맞춰 결혼한 사람들이 더 잘 살던데요
    아닌쪽은 그때 좀 따질걸 후회하던데 여기 제일 많은 레파토리 그때 왜 안따지고 했나 이번생은 망했다 어쩌고 하면서

  • 56.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6.5.17 4:34 PM (110.70.xxx.53)

    옛날에도 여의사들 시집 잘갔어요 저희 엄마도 부잣집 아들이었던 아빠(아빠도 의사)와 결혼했고 엄마 절친들도 부잣집 의사나 변호사랑 많이 했고요. 친구들 보면 대략 부잣집 아들이면서 전문직이랑 결혼하더라고요.

  • 57. ㄱㅅ듸
    '16.5.17 5:08 PM (220.94.xxx.154)

    저기 30년전 얘기 꺼내는분 뭔가요?
    너무 옛날인데? ㅋㅋㅋㅋㅋ
    그때랑 지금이랑 비슷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 58. 예체능
    '16.5.17 7:15 PM (27.124.xxx.171)

    이랑은 좀 안했으면 싶어요.
    진짜 안열심히 산 애들입니다.
    평범한 4년제 보다도요.


    근데 현실은 아직도 예체능이랑 해요..의사들

  • 59. ㅍㅎㅎ
    '16.5.17 8:41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이글만 보면 뭐 의사가 엄청 특별한 인종인줄 알겠습니다.
    주변에 똑똑한 사람이 별로 없나봐요?
    의사도 걍 평범한 인간일 뿐입니다. 직업이 의사인....
    학생때 몇명의 의대생에게 대쉬도 받아봤고 선후배중에 몇이 의사지만 걍 우리랑 똑같이 놀았어요. 뭘 얼마나 더 성실하게 살았다고....하늘이 알고 그때의 우리들이 다 기억하지요.
    의사들의 결혼이 뭐그리 특별할까요?
    인간성 드러운 놈들이나 세간의 입에 오르내릴 결혼 하는거고 그냥 다 똑같아요.
    하긴 제가 놀던 물이 평균 스카이급이긴 해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60. ...
    '16.5.17 9:30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진짜 맞는 말!!!

    이거 쓰신 분께 별일 없었음 좋게습니다.
    왜냐. 이제 우리사회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게 되면 희망이 있는 사회가 아니라 자본을 갖춰야만 하는 사회다라는 저변 인식이 만연한 나라래서요.

  • 61. ..
    '16.5.17 9:48 PM (124.111.xxx.92)

    의사도 요즘 예전처럼 그렇게 엄청 안 쳐줘요.억지로 난리치는거 같네요.

  • 62. 보통 사람도 그렇지 않나요
    '16.5.17 9:58 PM (218.51.xxx.164)

    사랑으로 결혼했다가
    나중에 물질적 풍요가 아쉬워지는 경우요.

  • 63. 저는 이 글이
    '16.5.17 10:16 PM (118.220.xxx.90)

    왜 이해가 안 가죠?
    두 부류 모두 여의사가 들어가네요?
    이게 무슨 뜻이에요?

  • 64. 요즘 의사..
    '16.5.17 10:22 PM (124.56.xxx.35)

    요즘 의사 옛날과 다르죠...
    개업의사도 환자가 많지 않으면 힘들고
    월급의사도 마찬가지
    요즘은 전문직이고 대기업이고
    다 빈익빈 부익부 입니다
    돈 잘버는 사람은 잘벌고 못버는 사람은 못벌지요
    그래서 '사'자들어가는 전문직이나 좋은 회사 다니는 사람과 결혼했다고 해서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그 안에서도 능력차이나 나서 생활수준이 차이가 나지요
    그래서 의사라고 결혼시켰더니 실력떨어져서 돈 못벌어서
    오히려 여자쪽 집에서 계속 생활비 대주는 경우도 있어요

    결국 미래는 누구나 불확실한것이지
    그래서 당장 좋아보여서 결혼시킨다고 해도
    확실치도 않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이익을 볼지 손해를 볼지 어느 누구도 모르는 거죠....

  • 65. 여의사 ㅡㅡ;
    '16.5.17 10:57 PM (220.94.xxx.20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의사인데 그동안 살면서 느껴온게 나의 과민반응이 아님을 이글을 읽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희 부부 남들이 다들 부러워할만큼 사이가 엄청 좋습니다.제 친구들이 이상하게도 의사랑 연애해서 결혼을 많이 했는데 정말 다 사이가 참 좋아요~
    근데 남편이랑 연애때부터 여자 동기들이 마치 남의 것을 빼앗는 것처럼 저를 적대시 하는게 너무 느껴지더라고요.정말 한사람이 아니고 대부분이 다 그랬어요.남편도 황당해서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했고요.
    남편은 의대에서도 인물.집안이 좋은 편이고 인품도 좋아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저한테 더 심하게 굴었던 것같고요.
    연애할때부터 그러더니 결혼해서 십수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엄청 차갑게 대하고 같이 우연히 마주쳐도 절 투명인간 취급하며 인사도 받지않고 남편하고만 얘기하고 지나갑니다.

    어떤 여의사들은 결혼할때 남자 의사들이 자신의 조건만 보고 결혼한걸 알기에 열등감이 상당합니다.
    그런식으로 결혼한 경우 사이 좋은 남자 동기 의사들을 보면 질투에 눈이 멀어 감정 컨트롤을 못하고 유치한 행동도 서슴없이 하더군요.
    하지만 상대방이 의사라서가 아니라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의사 커플을 보면 우리 가족을 대할 때 너무 자연스럽고 행복해보입니다.
    처음 연애할때에는 오해인가 의심했는데 그러기에 너무 유치한 행동을 많이 해서 상대방 남편도 이상하게 볼 정도였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제 친구들도 다 공통으로 느끼고 있더군요.

    이글을 읽으니 정말 여의사들에 대한 속마음이 다 제 오해가 아니였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스스로 여의사라는 자존심은 가지고 있는데 속은 열등감에 가득 차 있는 사람 참 많은가봅니다.
    의사라는 타이틀 외에는 상대방한테 여자로서 어필하지 못한다는 열등감 말이예요..

    그리고 의사라고 남들과 생각이 많이 다르지 않아요..어느 집단이나 특이한 사람은 다 존재하고요.
    다른 사람처럼 자신과 맞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렇게 해요~

  • 66. ...
    '16.5.18 7:17 AM (1.230.xxx.137)

    다 맞는 말.
    속으로 동감들 하며 이글에 과도하게 열폭하시는
    이유는 열등감?
    쿨하지 못한 태도에 더티함을, 그 너머 연민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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