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두드러기때문에 넘 괴로워요 ㅜㅜ

바보 조회수 : 4,825
작성일 : 2016-05-16 14:06:26
삼개월째 성인 두드러기로 고생하고 있어요.  처음에 발생했을때 동일 증상으로 고생한 지인 A가 병원 가봐야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주는게 다라고 해서 병원을 안다녔어요.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약 사먹으면서 원인으로 짐작되는 음식들을 이것 저것 돌아가며 끊어보고 녹두도 갈아먹어보았는데 여전히 2~3일에 한 번씩 모기에 물린것처럼 온 몸에 뭐가 올라오고 입술이 퉁퉁 붓네요.  병원을 가보고 싶은데 혹시 성인 두드러기 잘 하는 병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A가 추천해 준 한의원도 있는데 10개월 가까이 일주일에 두번씩 가면서 침 맞고 한약 먹으며 수백만원 쓰던 걸 봐서 가 볼 엄두가 안나네요.  참, 서울 지역 어디면 다 되니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82.215.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독
    '16.5.16 2:11 PM (211.36.xxx.103)

    장 간 신장 연쇄적이예요

    해독하세요~

    유산균은 용랴오다 많이 필수 복용하시고요

  • 2. 바보
    '16.5.16 2:14 PM (182.215.xxx.10)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항상 복용하고 있어요. 해독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제 지인도 하던데 그럼 결국 한의원을 가는게 맞을까요?

  • 3. 피부과
    '16.5.16 2:17 PM (1.227.xxx.51)

    유태연피부과 한번 가보세요.
    울 애 입술 퉁퉁 붓는 알레르기 금방 나았네요.
    동대입구역 근처입니다.

  • 4. 저희집
    '16.5.16 2:17 PM (211.36.xxx.103)

    식구들이 다 해 독 못하는 체질이라...

    나이들면 두드러기와 베체트병 비슷하게 나오는데요

    해독으로 건강유지해요

    전 개인적으로 해독은 간수치 올리고 중금속에.. 한약 비추

    저희는 건강식품으로 했어요

  • 5. 아..
    '16.5.16 2:18 PM (1.216.xxx.135)

    그리고 살찌셨으면 다이어트도 하셔요~

  • 6.
    '16.5.16 2:22 PM (112.159.xxx.99)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말하는 체질을 바꾸라고....칠년을 이유도 모르고 알러지약만 먹었어요.좋다는 병원가서 검사해도 원인도 없다고 하루에 서너번씩 옴몸에 두드러기가 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한의원은 생각도 못했는데 남편이 인터넷뒤져서 가보라고 해서 치료받았더니 거짓말같이 몇달만에 나았어요.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진작가볼걸 ㅠ

  • 7. ...
    '16.5.16 2:24 PM (61.79.xxx.96)

    3개월째 두드러기로 고생하면서 병원을 안가시고도
    견딜만 하세요?
    가렵지는 않고 두드러기만 나는거예요?
    그나마 안가려운건 천만다행이네요.
    그래도 피부과는 어여가보시고 빨리 낫길 바랍니다.
    3개월이면 벌써 만성입니다 ㅠ

  • 8. 바보
    '16.5.16 2:25 PM (182.215.xxx.10)

    일단 피부과님이 추천해주신 유태연 피부과 예약해서 지금 가보려구요. 피부과 다녀봐도 안되면 그때는 돈 수백 들일 생각하고 한의원 다녀야겠어요. 다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위에 흠님
    '16.5.16 2:36 PM (211.223.xxx.45)

    어느 한의원 어떤 선생님인지 알려주세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병원도 약이 다다르고 선생님마다 다다르니...

  • 10. 건선
    '16.5.16 2:39 PM (66.249.xxx.224)

    혹시 건선 아닌지 알아보세요.
    제가 면역이 약해져서 거의 1년넘게 고생하고 지금은 괜찮아요

  • 11. 피아노
    '16.5.16 2:46 PM (112.154.xxx.145)

    저희집님.해독은 어떻게 하셨는지..만성 피부염,두드러기로 병원만 10년째..;;;;

  • 12. 남일 같이 않아서...
    '16.5.16 2:53 PM (121.254.xxx.168)

    두드러기 발생 원인은 여러가지 라고 하고 만성으로 갈 수 있다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얼마전에 두드러기를 앓았기에 혹시 도움이 될까 적습니다.

    아들이 9살인데 어느날 갑자기 밤에 두드러기가 올라 오더라구요. 음식의 원인은 모르겠고.... 그런데 그전에 감기가 장으로 와서 심하게 배가 아팠어요. 토도하고.... 그후 2~3일후에 두드러기가 왔어요. 처음에 약국에서 두드러기 약을 사다 먹었어요. 싹 들어 가더라구요. 그런데 그다음날 밤이 되니 다시 두드러기가 나오더군요. 남은 약 먹어도 소용이 없고. 남편이 몇일전에 심하게 배가 아픈게 걸린다고 장내에 좋은 세균을 넣어 줘야 할 듯하다고(남편이 이쪽 계통 일을 해요. 첫째날과 둘째날 두드러기 모양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약국에 파는 비*비타를 설명서에 있는 용량대로 먹였어요. 이틀이면 한통 다 먹더군요. 그 이후에 두드러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님과 같은 경우가 아닐 수 있어요. 혹 모르니 참고하세요.

  • 13. ........
    '16.5.16 3:06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두드러기는 처음 치료가 중요해요.
    한번에 고치셔야 해요.
    스테로이드제는 몸이 만성으로 가게 해서, 했다 끊었다 하면 제대로 내성 생겨요.
    그리고 실제로 신경을 더 쓰면 더 생겨요. 호르몬과 신경계가 혼합작용을 해서.
    절대 손 닿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햇빛과 수면 영향 크고요. 면역성에 지대한 작용.

  • 14. 포라이프
    '16.5.16 3:34 PM (112.149.xxx.149)

    해독ㅡ정말유명해요~~
    인터넷검색해보세요~~~
    저도 소비자인데 이제품으로 한포진나았어요

  • 15. ..................
    '16.5.16 9:3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3개월이나 어떻게 참으셨어요?ㅠㅠ
    아산병원이나 서울대 병원 같은 대학병원 가셔서 제대로 진찰 받아 보세요.

  • 16. ditto
    '16.5.16 9:51 PM (39.121.xxx.69)

    제 단골 약국의 약사님은 두드러기가 음식이든 약이든 일단 몸에 안맞는게 들어와서 거부반응으로 속에 열이 차고 피부로 표현되고 그런건데 항히스타민제같은 거 먹으면 피부의 두드러기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을 수는 있지만(급성일 때는 당연히 항 히스타민이 우선돼야죠 호흡곤란 올 수 있으니) 속의 열은 안빠지고 계속 남아서 두드러기의 요인이 된다고 그랬어요 그럴 때 먹는 한약같은 것을 약국에 팔아서 먹기는 하는데 원글님 경우는 오래되기도 하셨으니 한의원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24 손학규 이사람은 도무지. 10 손학규 2016/05/22 2,824
559723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글내려요. 20 ,, 2016/05/22 4,301
559722 집에 누가 다녀가면 기분이 이상할까요..??? 6 .. 2016/05/22 3,016
559721 다 내다 버리고 싶어요 17 이놈의 시키.. 2016/05/22 6,281
559720 명문대 나와도 정신병있으면 추락하더라구요 10 건강이 최고.. 2016/05/22 7,163
559719 주말에는 기가 빨려요. 9 ㄷㄷㄷ 2016/05/22 2,954
559718 고딩들 낮잠 몇시간 정도 자나요? 1 보통 2016/05/22 1,014
559717 소독용 에탄올은 괜찮아요?? 에탄올 2016/05/22 1,395
559716 실손보험 다른 곳으로 바꿔보신분? 우체국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려구.. 3 햇살 2016/05/22 1,975
559715 서현진 미모가 참 단아하네요, 극중 못생긴 케릭터라는 거에 몰입.. 9 오해영 2016/05/22 5,033
559714 손발에 땀이 너무 심해요. 7 해피엔딩을 2016/05/22 1,343
559713 기르는 고양이와 떨어지기 싫어서 새로운 직장 오퍼 거절.. 이해.. 22 조준 2016/05/22 2,974
559712 디어마이프렌즈의 신구 할배..ㅎㅎㅎ 12 zzz 2016/05/22 6,166
559711 애들이 크니 이때껏 너무알뜰했었던게 미안합니다‥ 132 루비 2016/05/22 26,006
559710 퇴출 생활화학제품 버젓이 유통…소비자 불안 가중 샬랄라 2016/05/22 561
559709 [곡성]주의 스포많음-기독교 신자관점. 크리스찬만 보세요 10 크리스찬 2016/05/22 3,481
559708 서울보다 제주도가 덜 덥네요?? 8 제주도 2016/05/22 1,687
559707 종편과 공중파에서 다루지 않는 문재인 총선 영상들 2 2016/05/22 767
559706 민언련후원해주세요 종편때찌 !! 6 ㅇㅇ 2016/05/22 1,061
559705 데이트 비용 내고 싶은데요... 12 Fiebo 2016/05/22 2,725
559704 아래 우리땅님께 질문있습니다 ㅇㅇ 2016/05/22 372
559703 화장품 바꿀 때 생리 후에 바꿔야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 2016/05/22 970
559702 kbs 무엇이든 물** 다시마피클 4 요리잼병 2016/05/22 2,107
559701 예전보다 사람들이 무서워진건 맞는거 같아요 5 ... 2016/05/22 1,615
559700 자식이 성인이 됐어도 어느정도 간섭은 필요 12 ... 2016/05/22 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