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6-05-14 09:34:04
유럽이나 미국은 자유여행에대한 두려움이 없어요.
영어가 안통하는 지역도 바디와 몇단어로
여행 가능한데
이상하게 중국은 두려움이 좀 있어요.
무섭다고 해야할까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사촌오빠가 사업한다고 가서
갑자기 원인도 모르게 사망하고
가져간 투자금 가게등은 하나도 못건지고
현지 교회목사님 통해 시신만 간신히 한국으로 모셨어요.
그일 이후부터 무서운곳이다라는 인식이 박혀버린것같아요.

중국 자유여행 해보신분들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전 구채구는 꼭 가보고 싶고요.
옛거리위주로
일회성이 아니고 꾸준히 지역나눠 가고싶은데
패키지로 가야하나 고민이 좀 되네요.

혼자가거나 한동안은 어린 아이데리고 갈거에요.
운전 매뉴얼 오토 다 가능해요..
여행지역 자유여행 가능여부
조언부탁드려요.
IP : 175.117.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하죠
    '16.5.14 9:37 AM (222.101.xxx.103)

    어린 애를 데리고 가야한다는게 좀 걸리지만요
    아기가 있다면 대도시쪽으로 가야겠죠
    전 아줌마 넷이 자유여행 얼마전 다녀왓어요
    우전, 상해 묶어서 갔다왔는데 정말 우전 강추에요
    남한테 알려줘서 상업적인 관광지로 변할까 걱정될만큼요

  • 2. 지난주
    '16.5.14 10:16 AM (124.56.xxx.100)

    가족모두 베이징에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결정된거라 패키지알아볼 시간이없었고 가족 모두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어떻게되겠지하는맘으로 출발했어요
    그래도 혹시몰라 1일투어 신청하고 중국어로된 몇곳의 목적지까지 프린트해서 갔어요
    결론은 왕징이라는 코리아타운 한식당에서조차 의사소통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올림픽유치한 도시니까 영어단어로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젤 놀란건 화장실인데 대부분은 아니지만 아직도 말로만듣던 문없이 오픈된 화장실도 있어서 정말 당황했었답니다~ㅠㅠ
    재밌게 잘 다녀오려면 생각보다 훨씬 많이 준비해서 가야할것 같아요

  • 3.
    '16.5.14 10:21 AM (115.171.xxx.120) - 삭제된댓글

    북경 거주인데 중국은 국제운전면허증 안통합니다.

  • 4.
    '16.5.14 10:24 AM (115.171.xxx.120) - 삭제된댓글

    북경 거주인데 중국은 국제운전면허증 안통합니다.
    http://cafe.naver.com/chinaaz 보시면 자유여행 후기 가득해요.
    하지만 땅이 넓어 아이 데리고 가능하실지는 모르겠네요.

  • 5. ..
    '16.5.14 10:40 AM (175.117.xxx.50)

    음님.. 헉.. 그렇군요. 몰랐어요. 국제면허증이 안된다니..
    아이데리고 대중교통은 한계가 있을텐데요.
    어짜피 한 두지역씩 길게 갈거라 중국 넓은건 괜찮은데
    차가 안되면 진짜 음.....생각이 많아지네요.

    가능하죠님 부러워요.
    저도 껌딱지만 아니면 훌쩍 가고픈데말이죠.

    지난주님 중국은 화장실이 좀 충격이긴 하죠ㅎㅎ
    중국어 공부중인데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성조가 적응하기 참 힘들어요.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 도움받고 있어요^^

  • 6. ..
    '16.5.14 10:4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중국어에 능통하지 않다면
    애 데리고 자유여행은 비추에요.
    중국 출장 자주 다니는 제 남편도
    영어 통하는 북경수도공항 식당가에서
    거스름돈 슬쩍 안줘서 영어로 항의하니
    못알아 듣는척하는 황당한 경험도 있었고요
    중국어 잘하는거 아님 마음 상할 일 많아요.

  • 7. ..
    '16.5.14 11:38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애데리고 상하이 항주 다녔다가 개고생했어요.
    대도시도 그래요.
    전 중국어를 좀 하는데도 힘들었어요.
    영어는 특급 호텔 빼고는 거의 안통한다고 보시면 돼요.

    차를 렌트할 수는 있지만 패키지 대비 엄청 비싸고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 많아요.

  • 8. ..
    '16.5.14 11:40 AM (59.6.xxx.68)

    애데리고 상하이 항주 다녔다가 개고생했어요.
    대도시도 그래요.
    택시 잡기도 어렵고.
    전 중국어를 좀 하는데도 힘들었어요.
    영어는 특급 호텔 빼고는 거의 안통한다고 보시면 돼요.

    기사딸린 차를 렌트할 수는 있지만 패키지 대비 엄청 비싸고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 많아요.

  • 9. ..
    '16.5.14 11:05 PM (175.117.xxx.50)

    이래저래 아이 어릴때는 가족패키지 골라 껴가야겠네요.
    그동안 중국어 열공해둬야겠어요.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320 요즘도 사과가 나오나요?마트에 있길래 궁금해서요. 9 kl; 2016/05/14 2,038
557319 풍수) 잘때 침대 방향이요 5 지영 2016/05/14 3,512
557318 정권은 오래 전부터 '부산영화제'를 괴롭혀왔다 3 커버스토리 2016/05/14 1,043
557317 무른 성격 1 주부 2016/05/14 1,277
557316 귀촌하신 분들..뭐하면서 시간 보내세요? 3 조언주세요 2016/05/14 3,205
557315 악플 유도하고 고소하는 조직 성행 1 조심 2016/05/14 664
557314 해외이사) 짐 받을때 팁 주나요 ? 4 2016/05/14 996
557313 천연화장품, 소이캔들, 천연비누,석고방향제중에서요.. 5 고민 2016/05/14 1,112
557312 어린이 보험 관련하여 문의합니다 도와주세요 10 ㅠㅠ 2016/05/14 685
557311 더블웨어 쓰시는 분~ 14 ,, 2016/05/14 5,179
557310 식당에서 나는소음때문에 새벽마다 잠을못자요 4 ,, 2016/05/14 3,286
557309 그녀가 한 일을 절대 잊지 못하던 침팬지들, 18년 만에 재회하.. 8 사랑과 측은.. 2016/05/14 3,943
557308 봉은사옆에 엎드려서 바구니 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은? 3 석탄일 2016/05/14 2,518
557307 고등 영어학원 조언 부탁드려요.절실해요. 49 고등맘 2016/05/14 2,313
557306 한영번역공부 어떻게 할까요? ㅗㅗ 2016/05/14 891
557305 친노를 때릴수록 노무현을 때릴수록 커지고 죽일수록 부활한다. -.. 39 아이러니 2016/05/14 2,326
557304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팬션다녀온후 스팸전화 뭐냐 2016/05/14 1,573
557303 야밤에 둘째 고민.. 25 포로리2 2016/05/14 3,996
557302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54 oo 2016/05/14 36,619
557301 대책 없는 시댁 어찌 해야 하나요? 9 시댁 2016/05/14 3,726
557300 딸 엄마들은 결혼시켜도 끼고 살고싶어하나요? 5 ㅇㅇ 2016/05/14 2,413
557299 아들엄마가되면 남자를 이해하게되나요? 49 .. 2016/05/14 4,923
557298 토구두에는 스타킹 안신죠? 7 ... 2016/05/14 2,280
557297 그럼 지거국 보낼 실력은 어느정도? 9 ?? 2016/05/14 3,247
557296 음식블로거들은 다 dslr로 사진찍는건가요 동글이 2016/05/14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