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아기 키우고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집에서 헬퍼가 아이를 보고 있는데요, 집에 있는 CCTV로 가끔 보면, 요즘 부쩍 헬퍼가 아이 혼자 앉혀 놓고 그 옆에 앉아서 핸폰을 보고 있는일이 잦아서 가슴이 터질듯이 속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도 집에서 하루종일 갇혀서 아이만 보라고 하면 핸폰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무슨 대안을 내놓고 헬퍼한테 그대로 해달라고 요구할 생각인데요.
예를 들어서 하루에 아침 몇시에는 약 30분간 책을 읽어주라던가, 그다음에 1시간은 몸으로 놀아주라던가..
하루 전체를 빡빡이 스케줄을 세운다는게 아니라, 그냥 하루종일 있는동안, 하루에 두어번쯤 한시간 정도
헬퍼가 할 일을 찾아서 주고 싶어서요.
아기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