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 생일이라 나이는 6살이에요.
둘째라 첫째랑 비교되는것도 있는데 남자아이라 그런건지..
입도 짧아서 밥도 먹여달라고 하구요. 자기가 3수저 정도 먹네요.. 안먹여주면 아예 안먹고 먹여주면 또 다 먹는게 함정 ;;;
옷도, 양치도 하는둥 마는둥 화내면서 이제 안해준다고 하라고 해도 울고불고 엄마 안아달라 엄마 화내지 마라. 엄마가 좋아서 그런다.. 말만 하지 안해요.
미치겠어요.
숫자도(1-10까지만 알고 쓰자고 하면 못한다고하고 안해요) 그림(동그라미도 겨우 그릴정도)로 할 생각 없네요.
말도 늦게 터서 지금 발음도 부정확하구요. ㅠㅠ 어린이집 선생님은 늦된거다.. 문제는 없는거라 하시긴해요.
총체적 난국... 귀여지만.. 걱정도 많이 되네요..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시선처리가 이상하고 그런건 없어요.
이런 아이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빠릿한 첫째랑 비교되서 괜한 걱정 하는 걸까요? ㅠㅠ
정말 울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