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해보니..
궂은일 안하려는 사람이 제일 싫네요.
약아서 몸 편한 것만 하려고 하고 다 같이 도와서 해야 하는 일에 뒤로 빠지고 힘든일은 안하려고 함..
똑똑하지는 않아도 이런일에 몸 안사리고 같이 도와하는 사람보면 사람이 달라 보이네요..
그리고 또하나 더 싫은 사람은 돌아가며 남 욕하고 뒷통수 치는 사람이요..
직장생활해보니..
궂은일 안하려는 사람이 제일 싫네요.
약아서 몸 편한 것만 하려고 하고 다 같이 도와서 해야 하는 일에 뒤로 빠지고 힘든일은 안하려고 함..
똑똑하지는 않아도 이런일에 몸 안사리고 같이 도와하는 사람보면 사람이 달라 보이네요..
그리고 또하나 더 싫은 사람은 돌아가며 남 욕하고 뒷통수 치는 사람이요..
궂은일이고 뭐고 자기 업무분야가 있을거 아니에요.
직장에선 인간성이고 뭐고보다는 자기 맡은 업무 똑부러지게 해내는게 최고예요.
남 욕을 하더라도 자기 할일 똑바로 하면 못하는 사람 욕해도 할말 없을정도죠.
인간성만 좋고 자기 할일 제대로 못하고 일 피하려고만 하는 사람이 제일 최악임
커피 타는 건 거부하면서
생수통 가는 건 남직원에게 떠넘기는
여직원들 꼴불견이죠
근데 그런 사람들 너무 많아요.
가장 비열한 경우는 남자상사에게 아부해서
자기 일 만만한 동료에게 하게 하고
일 안하는 여자들...
본인들은 생활의 지혜이며 요령이라 여기겠지만
죄 짓고 있다는 걸 알았음 합니다.
그놈의 생수통 ㅋㅋ
자기 일은 당연히 잘해야죠 이경우는 팀내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나 행사를 말하는거에요. 젤 윗님은 왜 발끈하시는지?
욕하는 것들과는 업무적인 말만 하면 되고,
뺀돌대는 인간들은 그냥 냅두면 되는데,
사사건건 시비거는 사수나 상사는 완죤 미쳐버리죠.
모든 행동이 시비거리가 되거든요.
발끈한적 없어요.
팀내에서 공동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말씀 안하셔서 일반적인 업무 말하는줄 알았어요.
자기 업무 자기가 하면 될일을 왜 궂은일 편한일 나누는지 모르겠어서요.
프로젝트도 궂은일 편한일 공평하게 나누면 피하고 말고 할수가 없죠.
궂은일 안해도 되니까 제발 지일이라도 좀...
지일못하는 사람이 젤 싫어요.
시댁생활?도 마찬 가지예요. 궂은 일 안 하려는 사람은 계속 안 하더라고요. 제로섬 게임 같은거라서 누군가는 꼭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피하려는 사람 싫어요. 근데 뭐 받으러 오라면 그런 사람들이 일등으로 달려옵니다.
생수통 얘기하는 댓글=찌질남인듯..ㅎㅎ
저는 게으르고 뒷담화 많이 하는 사람.
제 옆자리 직원이 그렇습니다. 혼자 일 잘 하는척 남은 또 그렇게 가르쳐요. 그런데 타 부서(이 직원이 타 부서랑 일을 자주 함)에서 매번 서류 잘못됐다고 다시 해오라고 연락받고...그런 연락받아서 일처리가 늦어지면 저희 쪽에서도 해당자에게 사유를 말해야 하는데 그런 전화는 또 주로 제가 받게 되니 짜증나요. 신입도 아니고 해당 분야 경력자인데다 저보다 3개월 먼저 입사했는데 그 3개월동안 저를 얼마나 가르치려 들던지.
게다가 점심시간 지난 오후에 상사 눈 피해서 얼마나 조는지 몰라요.
그리고 틈만 나면 뒷담화. 그게 진짜 뒷담화 할만한 일이 아니라 자기 느낌에 의한거 있잖아요. 거래처 누구가 우리 팀장 눈치를 보는거 같다, 아부한다 어쩌고 저쩌고. 이걸 입사 초기에 들어서 진짜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만나보니 거래처 사람 서글서글하고 성격좋고 괜찮아요. 자기가 그 사람때문에 뭘 당한 것도 아닌데 자기 느낌에 의한 평을 무슨 사실인냥 그렇게 뒷담화를....
20L 생수통 들만해요.
20kg 남짓?
꼬마 아이 몸무게라서ㅎㅎ
생수통은 여성비하하는 찌질놈들이 10여년전부터 쓰던건데 저걸 여기서 하는놈도 있네요
진짜 찌질사다
시비거는 인간은 상사같지도 않더라구요.
놀면서 역할을 못하니 열등감의 표현같아요. 다 귀챦다다 뭐러나.
일정관리가 잘못됐다는 둥, 일정 정확히 보고서에 못밖아놨더니 말을 그렇게 안했다는 둥. 보고서를 왜 쓰니? 기록으로 남긴게 정확한거고 일정이란게 관련된 부서에 따라 유동적이기도 한거고. 사무실에서 신문 읽고 음악듣는 한심하고 찌질한 인간이. 맘보가 그러니 자식이 공부를 못하지. 한심한 인간들 대부분 소시오 패스인거죠.
대형 외국어 학원 강사 휴게실에서 전화 받는 알바 2년 했어요.
남자 강사 2, 여자 강사 4이 썼는데 여자들은 오면 커피부터 마시고
대기하면서 마시고, 자료준비하며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설겆이 할 사람 없으니 쓰레기통 가득한 1회용 컵은 다 여강사들거였고
남자 강사는 그나마 1명은 외국인이라 텀블러 들고 다닌데다
남은 한 명은 생수 사 들고 다녔지요.
2년 간 여강사가 생수통 가는 거 단 한 번도 못 봤어요.
이틀이나 3일에 한 번 생수를 가져오는 애가 물 없으면 통 갈아주는데
시기가 안 맞아 물이 없으면 안 먹더라고요.
눈 앞에 새 통이 있어도 제 손으로는 안 갈더라고요.
처음에는 눈에 띨 때마다 내가 갈았는데 반 년쯤 지나니 나 밖에 안 가는 듯?
가끔 외국인 강사가 하고 나 하고 있는 거 보면 도와줬고
물론 나도 그 물을 먹지만 기껏해야 한 두 잔
아침에 새 통 갈면 하루 이틀 새 다 마시는 건 여강사들이었는데 얄미운 마음 안 들수가 없었죠.
알바니까 그 일도 해야지 아니고요,
전화 응대, 상담, 강사 찾는 전화 오면 기록해서 전해주기. 여기까지고
생수통, 복사기 관리는 업무 아닌 거 학원측이 처음부터 말했어요.
생수 쪽 업체 바뀌며 뭔가 꼬였는지 며칠 안 오고 나도 손목이 부러져서 안 한 적이 있는데
나보고 이거 안 해? 하길래 그거 제 일 아니에요, 했더니 전의 알바는 했다나?
전의 알바는 남자였다더군요.
그래서 손목 보여주며 선샌님이 한 번 해보세요 생긋 웃어주니
여자가 무거워서 저걸 어떻게 들어 하고 돌아서네요.
우왕, 나도 21살 연약한 여대생이었거든요? ㅎㅎㅎㅎ
여성비하? 그건 맘대로 생각하시고 저런 여자가 없다고는 생각지 마세요.
Aaaa님 쵝오~ 왜 여자 스스로가 보호받아야 하는 열등한 인간이 되어야 하는지, 그 구한말 마인드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