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파는 조개 꼭 해감하고 끓이세요 >
팩에 포장되어 있는거라 따로 해감안하고 헹구기만해서 조개탕 끓였는데 남편이 먹다가 흙이씹혔다며 버럭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며칠전 꼬막도 그랬었다고 ㅠ
저보고 제대로 좀 하라네요
에휴 잘한건 칭찬에 인색하고 못하고 실수한건 꼬집는데
가정생활도 결국 사회생활의 연속이라는걸 요즘 느끼고있습니다
1. ....
'16.5.7 11:44 AM (121.166.xxx.239)토닥토닥. 그게 참...조개의 흙 씹히는 건 기분이 굉장히 나쁘긴 해서요..
저도 그 놈의 해감이 굉장히 어려워서 조개는 집에서 안 해 먹게 돼요;;2. 저도
'16.5.7 11:58 AM (175.126.xxx.29)해감어려워(어렵다기보다 안되니까)
조개는 안사게돼요......3. ...
'16.5.7 12:07 PM (121.130.xxx.155) - 삭제된댓글뜨거운 물에 살짝 끓여 건져서 그 끓인물 윗물 따라내서 요리해요. 냄비 바닥 보면 해감했어도 모레가 깔려 나오더라구요
4. 하오더
'16.5.7 12:24 PM (183.96.xxx.241)해감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해감도 깨끗하게 잘 안되구요 그래서 조개로 요리할 때마다 주저하게되요 ㅠ
5. ???
'16.5.7 12:25 PM (121.165.xxx.230)꼬막도 해감이 필요한가요?
6. 꼬막
'16.5.7 2:19 PM (118.35.xxx.161)진흙 엄청납니다. 뻘에서 사는애들인지라..저도 모르고 그동안 먹었는데 우웩.. 모래가 아니라 얘들은 진흙이에요..해감으로는 절대 다 안되고 한 번 끓인 후 씻어야 되요. 그러면 맛있는 국물 다 빠지겠죠?
그래서 전 삶기전에 조개 벌려서 다 씻고 삶는다기보단 물은 1cm정도 깔고 익힙니다.7. 이건모
'16.5.7 2:41 PM (110.70.xxx.237)잘난 남편보고 해감 하시라 하세요
조개넘들이 안뱉는데 어쩌라고8. 보라
'16.5.7 2:42 PM (121.165.xxx.80)팩에 포장된 조개는 해감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레도 정 걱정되시면 포장된 상태로 어두운곳(검정봉지에 싸서)냉장보관 하세요.9. 저도
'16.5.7 3:26 PM (211.36.xxx.228)팩에있는건 해감된걸로 알고 헹궈서 끓였는데 어찌나 흙에 예민한지 원 ;;
일부러 좋은거 맥이고싶은맘이었는데 이리되니 다음부턴 조개구경은 안시켜주는걸로 ㅋㅋ10. 봄소풍
'16.5.7 5:46 PM (61.254.xxx.168)맞아요. 햐감 정말 어려워요
소금물에 검은 봉지 씌워 빛을 차단하고 채반에 조개를 놓으래요 . 허르르르 꼬박..
그래야 밷어낸 모래를 다시 먹지 않는다고.
근데.. 어디 귀찮아서 하겠는지
며칠 전 소래가서 키조개 사왔다가 씻어내다 씻어내다
끝내는 관자만 먹고 다 버렸어요.
완젼 다 진흙뻘이 묻어서요11. ...
'16.5.7 5:55 PM (118.44.xxx.220)봉지에든 모시조개,바지락은 괜찮은데
저도 아믜생각없이 마트에서 랩씌워놓은 조개사서
삶았다가 저를 탓했어요.
왜 내가 해감을 안했나하고요.
애들 먹일거라 다까서 씼고 조개국물 다시부었어요.
남편과 자식이 이렇게 느낌다르네요.ㅋ12. happywind
'16.5.7 6:47 PM (211.196.xxx.46)해감을 안하셨댔어요??? 흠...전날 사두고 소금 한줌 뿌려 물에 담궈 둬야해서리...
왠만하면 조개 들어가는 건 잘 안해요.
아님 재래시장서 해감 한 거 확인하고 사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