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면 잠못자는 아이-중딩

ㅠㅠ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6-05-05 15:02:04


아이가 밖에 나가면 잠을 못자요
6학년 수학여행도 잠을 못자고 고열나서 수학여행지에서 응급실갔구요. 결국 수학여행지로 제가 가서 데려왔어요. 그때 고열로 인한 병이 생겨 고생했구요
중1수련회가서 2박 3일을 못자고 오더니 한달 아프더라구요
중2수학여행도 아파서 못보냈습니다

정말 약한 아이..... 학교행사에 참여시키기도 너무 불안하고 안보내자니 구구절절이야기해야하고. ㅠㅠ
다들 이해못하시고요

아이아빠가 밖에나가면 잠을 못자는데 체력이 되니 병이 나지는 않는데
아이는 허약해서 꼭 병이나네요

이번달에 졸업여행있는데 저는 안보내고 싶고 아이는 가고 싶다네요
선생님도 빠지면 안된다하시고요ㅠㅠ

혹시 이런아이 또 없니요?
주변사례라든지요
IP : 180.23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5.5 3:26 PM (110.10.xxx.35)

    저는 중년인데도 아직도 집 밖에선 잠을 설쳐요
    심지어 친정에 가도요.
    오가는 차 안에서 자는 게 그나마 피로감을 더는 방법인데...

  • 2. 제가
    '16.5.5 4:10 PM (58.127.xxx.89)

    그런 편이라 아이가 힘든 게 확 와닿네요.
    학교 졸업 후 입사한 회사 연수 때
    연수원에서 이틀 꼬박새고 새벽에 기상해 구보하다 쓰러져서
    응급 조치까지 받았었어요.
    결혼 초 시골 시댁 갔다 이박삼일 밤새고 오면 일주일을 앓아눕고요ㅠ
    아이가 그렇다는 걸 학교측에 호소해도 안 먹히나요?
    울애들 학교 봐선
    세월호 사건 이후 개인 사정 얘기하면 참작해서 강요하진 않는 분위기던데
    그 학교는 좀 그렇네요.

  • 3. 병원에 가서
    '16.5.5 5:05 PM (42.147.xxx.246)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수면제 받아 오세요.

    저는 시집에 가면 24시간 눈을 반짝 뜨고 날밤을 새웁니다.
    죽을 것 같아요.

    지금은 포도주나 약한 수면제를 가지고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853 스칼렛레이저 받아보신분, 몇회정도 받아야해요? 피부 2016/05/06 2,992
554852 소개팅 날짜 제가 실수한건가요? 2 소개팅 2016/05/06 2,037
554851 양파장아찌 국물을 다시 사용해도 되나요? 4 질문 2016/05/06 1,702
554850 초등 음악시간에 특정브랜드 악기 구입하라네요 8 초등 2016/05/06 1,285
554849 입주청소와 붙박이장중에 뭘 먼저 해야 할까요? 5 미엘리 2016/05/06 1,892
554848 에세이 추천해 주세요^^ 3 즐거운 2016/05/06 958
554847 왜 나는 너를 만나서... 7 귓가에 울려.. 2016/05/06 2,833
554846 어제 아이들과 뭐하셨나요? 4 나나 2016/05/06 800
554845 돈버는거랑 아이키우는거랑 어떤게 더어렵고 힘드세요? 13 둘다어렵지만.. 2016/05/06 3,052
554844 211.176.xxx.46 모쏠아저씨 연애 관심많냐는 글 한심해.. 2 .... 2016/05/06 982
554843 원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104 우산쓰고 2016/05/06 13,393
554842 오사카계시는분 1 Qkrthd.. 2016/05/06 733
554841 화단에 싹이 난 감자를 통째로 심었어요! 7 알려주세요~.. 2016/05/06 2,529
554840 탐정 홍길동 보신분 어떠셨어요? 10 오호 2016/05/06 2,012
554839 bodenusa 이용하시는 분. .. Dd 2016/05/06 507
554838 이번주 꼭 가야할 행사 ㅎㅎ 1 .. 2016/05/06 772
554837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은 뭘로 구별할 수 있나요? 8 내면 2016/05/06 3,570
554836 절운동 대신 할 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6/05/06 1,423
554835 17년전 엄마돈 빌려가서 안갚는 엄마친구때문에 저까지 화가 나네.. 17 열받아 2016/05/06 4,847
554834 감기증상중에 어지러움이 심한것도 있을수있나요 2 ㅇㅇ 2016/05/06 3,436
554833 방울토마토랑 대추토마토 어느걸 많이 드세요?? 3 ........ 2016/05/06 1,745
554832 시댁때문에 핸드폰을 없애버리고 싶어요 4 2016/05/06 2,369
554831 양파장아찌 자주 해드시는 분요!! 4 ........ 2016/05/06 2,025
554830 아이가 어릴 때 전생에 관련해서 얘기한적 있나요? 9 ... 2016/05/06 2,662
554829 어버이날때문에 남편과 분란.....ㅠㅠ 24 고딩맘 2016/05/06 1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