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이인데 기복이 좀 심한편이예요.
국영수는 점수가 잘나왔는데 암기과목들이 열심히 한거에 비하면 넘 허무하네요.
공부를 안한게 아니예요
역사,과학같은경우 인강도 듣고 책도 여러번 줄쳐가며 읽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런데 80점대네요.
공부를 안한거면 열심히 하면 될텐데..
놀지도 못하고 공부했는데 점수가 잘 안나오니...... 심난하네요
시험볼때마다 점수기복이 넘 심하구요
공부할때보면 뭔가 2%부족해요.
완벽하게 끝장을 보는게 아니라...완벽성이 떨어져요.
그러면서 좋은 학교 가고 싶다고.. 자기는 안좋은 대학 갈생각 없다네요.
제가 보기에는 공부태도에 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이거 고치기 어렵겠죠.
시험때만 되면 저도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그렇다고 다른 길이 뚜렷이 보이는 것도 아니구요.
아이 시험때문에 마음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