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잘난 사람한테 열등감이 정말 심한 지인이 있어요.
옆에서 보기에 좀 추해보일 정도로.
단순히 열등감을 폭발시키는게 아니라
자기를 높이려고 그 사람을 후려쳐요.
근데 옆에서 보면은 쟤 왜저래;; 싶죠.
그 사람이 그렇게 후려쳐질 정도로 개인이 무능력한건 아니니까요.
하도 자기보다 조금만이라도 잘난 사람 보면은 배 아파하고
자기 안좋은거는 우리는~ 이러면서 동급으로 묶어버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도 받고
나랑은 아주 잘 지내는거 보니까
나는 아주 만만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가보구나. 싶어지기도 하고요.
많이 친하게 지냇었는데
어느 순간 계속 바닥을 보니까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