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421095305123
소개말에 2인3각 제주도 여행이라 해서
정말 발을 묶고 걸은 줄 알고 놀랐어요.ㅎㅎ
아침에 라디오 듣다가 살짝 감동했어요.
비행청소년과 판사의 여행이라니...
부산가정법원에서 시행하는 '2인3각' 프로그램에
판사가 자원해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네요.
청소년기에 저지른 잘못으로 평생 범죄에 발 담그고 살 수도 있는데
이런 일을 계기로 잘못을 뉘우치고 평범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합니다.
프랑스의 사례처럼 2인3각 여행 후 재범율이 낮아지고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