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마비까진 아니고 얼굴 한쪽이 감각 이상이 왔어요.
마치 치과 가서 마취했다가 풀리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죠.
정식명칭은 삼차신경감각이상입니다.
구안와사와는 달라요. 첨엔 겉으론 아무 문제 없었으니까요.
몇년 흐르니 한쪽 얼굴이 굳는 느낌이 드네요.
표정도 짝짜기로 일그러지고요.
이거 고쳐보겠다고 하도 병원을 많이 다녀서 이젠 어딜 가나 싶은데
그냥 그러다 차도가 없어서 포기했었어요.
근데 요즘 거울 보니 안되겠는거에요.
침을 맞으면 조금 나아질까요.
오래전에 망가진 신경이라도 고칠 수있을까요.
한의원을 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 겪어보신분 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