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변에보니 십년연애하고 십년살다가도 갈라서더라구요
십년이나 사겼는데 몰랐냐고? 물어보니
잘몰랐다고하네요 너무 놀랐어요.
다른친구는 연애 십년하고도 헤어지더라구요
남자는 금방결혼하고 ㅠ
연애기간 긴게 전부는 또 아니더라구요 ㅠ 허무하고 ㅠ
제주변에보니 십년연애하고 십년살다가도 갈라서더라구요
십년이나 사겼는데 몰랐냐고? 물어보니
잘몰랐다고하네요 너무 놀랐어요.
다른친구는 연애 십년하고도 헤어지더라구요
남자는 금방결혼하고 ㅠ
연애기간 긴게 전부는 또 아니더라구요 ㅠ 허무하고 ㅠ
연애기간 너무 길면 다 깨지던데요
못볼꼴 다 보여줘서
너무 짧아도, 길어도 문제죠
그래도 한두번 만나고 하는건 말려요
연애를 길게 해서 깨지는게 아니라 진작 깨졌어야 할 사이 시간이 아까워, 새로운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두려워 미련하게 붙들고 허송세월한거죠.
저 10년 사귀고 결혼한지 4년
아직도 늘 손잡고 다니고
둘이 있음 넘넘 좋습니다
제 주변 커플들을 보면요.
인서울 상위권대. 대기업/공기업/금융권들이 제일 많아요.
둘 다 돈을 번다는 전제하에...
연애가 3년 넘어가는 경우들은, 결혼이 잘 안 될 뿐더러
하더라도 그리 원만하게 살지 못하더군요.
집안에서 실질적인 소년소녀가장 이거나,
상대방과 결혼할 뜻이 별로 없는 사람들 이잖아요.
사귀면서 둘이 같이 2~3년 벌면, 대출 껴서라도 전세집 마련은 되거든요.
질질 끄는 결혼은 확실히 이유가 있어요.
집안에 아버지가 퇴직 후, 사업 벌이다가 크게 말아 먹어서
돈 들어가는 블랙홀 생기는 경우도 많았구요.
우리오빠가 새언니와 12년 만나고 결혼해서 지금 큰조카가 11살인데 둘이 친구처럼 엄청 잘 지내요.
전 남자친구와 13년 연애했는데 지난달에 헤어졌어요.
과연 다른 남자와 다시 연애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결혼은 복불복이 제일 큰거 같아요.
거기다가 둘다 무던한 성격이면 트러블은 덜 하고...
십년동안 못본게 아니고 보고도 못본척 한거죠. 힌트를 무시한
8년 연애하고 16년째 함께 사는데요.
두 사람 성격이 한결같은 게 공통점이라 할까요.
늘 사이 좋고요.
10년 연애하고 결혼 12년차 인데요. 동갑이라 그런지 서로 오랜시간 함께 해온 동지애 같은게 있어요.
그래서 다른집 부부들이 남자가 당연히.., 류의 말을 하는걸 들으면 저는 이해가 잘 않되요. 남편이 남자친구이던 어린시절부터 봐와서 이제 점점 늙어 가는게 보이니 측은하고 애틋하고 그래서요.
그 어렵다는 장거리연애 사년하고 결혼 20년인데요
잘살고 있어요 가진건 없지만 제가 무던한 편이라
안싸우고 살아요 성격나름인것같아요
까딸스런남편도 제가 유순하니 같이 편해지더라구요
결혼 8년차입니다ㆍ동갑이라 친구처럼 잘지내요ㆍ
주변에 오래 연애한 사람들보면 동갑이 많더라고요ㆍ다들 투닥투닥 하는것 같아도 재밌게 잘 살더라고요ㆍ경제적인게 큰 문제 없는 공통점이 있긴하네요ㆍ
연애 10년하고 결혼15년차에요
서로 잘맞고 애틋하게 생각합니다
사는데 결혼기간 아무의미없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