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끝까지 살아봐야 안다'고 느낀 일화, 주변사례 알려주세요
주위에 있는 사람과 저를 너무 비교하고 힘들어하네요.
분명 지금은 뒤처졌지만 나중엔 잘 살 수도 있는건데....
주위에서 그런 예를 보지못해 마음을 못잡고있어요
당장은 뒤처졌지만 나중에 가보니 앞서게 된 본인 일화, 주변일화
아니면 반대의 사례(예전엔 잘났는데 나중에 전화위복) 알려주세용.....
1. 제가
'16.4.14 10:35 PM (175.209.xxx.160)아는 경우. 악독하고 못되처먹고 이기적인 걸로 유명한 여자, 병 걸려서 후유증으로 장애인이 되었어요. 정말 미워했는데 그 소식 듣고 마음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근데 그 여자 정말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잘 살고 있어요. 휴...인생은 정말...모를 일이예요.
2. ㅇㅇ
'16.4.14 10:41 PM (125.191.xxx.99)가난해도 마음을 잘 다스리면 현재가 행복해져요. 욕심을 버리고 현실에 만족하고 살다보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편안해지고 말년에 부유하지는 않아요 자식들과 오고가며 따뜻하게 잘 사는것 같아요. 돈 많아도 성질부리며 살면 자식이 성장하여 엇나가거나 집안 말아먹거나 외로워지거나 그렇게 되는것이 법도지요.
3. 부산 연제구 김해영 당선자
'16.4.14 10:4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어릴때 고생 엄청 했다고 하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4842197&sel...4. 봉제 공장
'16.4.14 11:00 PM (184.152.xxx.72)봉제 공장 다녔던 우리 사촌 언니 google에 이름만 치면 나오는 성악가 되었어요.
힘들고 어려운 형편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기가 돈 모아서
지방대 음대졸업,외국 유학,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
그 언니 보면 와~~~~~~우리 친척들 입이 딱 벌어 집니다. 인생 끝까지 살아 봐야 안다
그 언니 보면 배우는게 많아요.
그 힘든 형편에 성악을 꿈꾸고.......유학을 실행에 옮기는 그 언니 보면서 팔자는 자기가 개척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글 쓰신분 힘 내셔요.5. ............
'16.4.14 11:24 PM (14.39.xxx.79) - 삭제된댓글개인적인 사정은 모르겠으나 우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시고
‘자신감’을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나마 정신적인 도움이 되실까 해서 ‘게시물’을 올려드려요.
드라마 《대장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560496&page=1&searchType...6. ...
'16.4.14 11:26 PM (58.233.xxx.33)꼭 남과 비교해서 잘 살아야 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지금의 나와 내현실을 이뻐해주고 소중히 여기는게 진짜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그런 맘가짐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없어요.
7. 포포
'16.4.15 8:46 AM (116.123.xxx.98)힘들 때 용기 내게 해주는 글 감사합니다
8. 해피해피
'16.4.15 9:10 PM (203.252.xxx.31)좌절금지.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