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숱 없는분들 무슨파마하면 좋은가요?

파마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6-04-07 09:40:04
머리숱이 많이 빠져서 드라이한후 몇시간이 지나면 착가라앉아서
볼품없게 되요
반곱슬이라서 그나마 드라이한후에만 잠깐 머리모양이 잡히네요
생머리로 드라이를 한 5년 했나봐요 그랬더니 머리결이 너무 건조해가지고 정말 더 드라이를 하면 안될거 같아요.
파마를 해서 드라이좀 안하고 살고싶은데 제머리가 웨이브가 잘 안나와요 미용실에서 웨이브하다가 너무 안나와서 디자이너분이 고생하더라구요 저도 시간을 남보다 1시간이상 더써야하구요 ㅠㅠ
한5년 웨이브 안했으니 다시 하면 좀 나올려나요? 무슨파마를 할까요? 하도 안해서 무슨 파마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머리숱 없어서 너무 고민이 많아요 정수리가 훤해져요 자꾸
IP : 211.202.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6.4.7 10:00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쓰던 스프레이를 다시 써요.
    스프레이 뿌리고 고개를 숙이고 드라이를 하면
    풍성하게 부풀고 장시간 고정도 되서요.
    숱이 확연히 줄어서 스프레이가 안좋다는데 써요.
    친구들과 여행갔다가 그러는거 보고 배웠어요.

  • 2. 저랑 똑같아서 댓글 달아요~
    '16.4.7 10:02 AM (114.204.xxx.53)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고, 숱없고, 정수리 휑해요~ 똑같네요^^;;
    어떤 파마를 해도 금방 풀리고, 길면 더 풀린다고 해서 늘 어깨정도로 자르고 파마했었는데...
    (그래도 좀 지나면 풀려요;;)

    암튼 첫번째, 셋팅펌을 하고 신세계 경험중이에요!
    꼭 실력있는 미용실 원장님이나 디자이너한테 하세요.
    전 파마 1년에 한 번 하는데 일년동안 웨이브가 늘 새로와요~~^^
    머리 위까지 말아주는데 신기하게도 웨이브는 밑쪽만 생겨요.
    이게 1년동안 자라면서 밑으로 내려온 머리가 계속 웨이브지네요.
    이 웨이브는 머리 말릴 때 손으로 돌돌 말아서 말리기만 하면 되요.
    미용실 원장님은 솜씨가 좋아서 이렇게 저렇게 말리는데로 제 머리가 새로 한 것 마냥 되던데
    (뿌염하러 주기적으로 가니까 1년동안 제 머리상태 나와요)
    저는 솜씨 없으니까 그냥 손가락으로 돌돌 말아서 말리기만 해요.
    그리고 오일로 밑부분만 바르고 머리 다 마르면 돌돌 말린 상태 싫어서 자연스럽게 털어줘요.
    그럼 진짜로 1년 내낸 파마 새로 했냐는 말 들어요.


    두번째, 샴푸와 컨디셔너가 중요합니다!
    일반 샴푸와 린스 사용할 때는 머리가 착 가라앉아서
    그렇지않아도 없는 머리 딱 달라붙어 더 볼품 없었어요.
    잘못고른 샴푸로 오히려 머리가 떡진 듯 달라붙기도 했구요.
    미용실가서 바르게 샴푸하는 법 배우는 것도 좋아요!
    암튼, 저는 르*휘*르 샴푸로 바꾼뒤 머리가 가볍게 풍성하게 떠요.
    파마와 염색을 하기때문에 머리가 늘 푸석하고 건조한데,
    이건 린스로는 절대 해결안되고, 꼭 컨디셔너 쓰셔야 해요.
    미용실 추천 제품도 디자이너마다 다 달라서 같은 미용실을 가도
    디자이너마다 쓰는 제품들이 다른데, 집에 와서 며칠이 지나도 머릿결이 좋았을 때
    그 제품을 믿고 사봐요. 제일 작은사이즈로. 그래서 집에 와서 써보고 아니면 또 바꾸고...
    그렇게 정착한 제품이 9**이란 제품인데 이게 인터넷에 파는거랑 미용실 제품이랑 달라요.
    미용실이 훨씬 비싼데 저한테는 미용실제품이 훨씬 좋았어요.
    저렴하게 사는 루트를 안다면 몽땅 사서 쟁이고 싶을 정도로요.

    암튼 샴푸와 컨디셔너는 사람마다 맞는 제품이 다 다르므로 참고만 하시구요.
    대신 샴푸와 컨디셔너를 바꾸면 머리가 착 가라앉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실 수 있다고 알려드려요.
    전 지금 롱 웨이브 헤어에 염색까지 해놔서, 머리로는 어디가서도 부러움 받아요.
    젊어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구요, 초등 애들이랑 애들 친구들이 긴머리 예쁘다고 해요.
    이걸 예전에는 몰라서 늘 어깨길이로 해도 금방 풀리는 파마만 했었는데
    지금은 길게 웨이브진 머리를 찰랑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참, 정수리 휑한건ㅠㅠ 흑채를 써야할때가 온 것 같아요.
    염색머리에 맞게 흑채가 잘 나와있다고 해서 저도 슬슬 알아보려구요.
    화이팅이요!!

  • 3. ㅇㅇㅇ
    '16.4.7 11:12 AM (211.202.xxx.171)

    아 댓글 감사해요 ㅠㅠ
    저도 셋팅펌을 해야겠네요 근데 그 컨디셔너는 뭘까요?
    9**이래 가지고는 못찾지 싶은데
    정수리는 정말 가발이라도 쓰고 싶어요

  • 4. ......
    '16.4.7 8:42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르네휘테르도 종류가 많은데 그 중 어떤 제품
    사용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도 힘 없고 머리숱이 적은 머리라서요.
    컨디셔너 9**도 궁금합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45 조슈아 벨, 40억짜리 바이올린 가격은 어떻게 산출이 되는 건지.. 2 내한공연 2016/04/07 1,135
545144 머리숱 없는분들 무슨파마하면 좋은가요? 2 파마 2016/04/07 2,436
545143 문재인게게 조언한다. 1 꺾은붓 2016/04/07 456
545142 낙선대상자 35명 - 세월호 유족 "노숙자"라.. 1 merger.. 2016/04/07 1,022
545141 여의도 벚꽃다 졌을까요? 3 꽃구경 2016/04/07 1,248
545140 LP.테이프 버리지 마셔요~^^ 1 요양중 2016/04/07 3,222
545139 집청소...마술처럼 되어있으면 좋겠어요~ 13 비오는 아침.. 2016/04/07 2,852
545138 사시출신과 로스쿨출신 정말 차이 4 ㅇㅇ 2016/04/07 2,627
545137 채망추천 열매 2016/04/07 427
545136 공부잘하는 여자는 외모 안꾸며도 11 ㅇㅇ 2016/04/07 6,430
545135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노후를 어찌 계획해야 할지요??(농지연금관련.. 9 .. 2016/04/07 2,736
545134 대구는 이쯤되면 호구임 9 ... 2016/04/07 1,356
545133 한살림 다짐육쓸때요~ 2 새댁 2016/04/07 965
545132 윤일병 사망 2주기네요 3 악마들 2016/04/07 1,207
545131 고2 인데 학원 다녀야 할까요 4 2016/04/07 1,293
545130 장도연 ˝웃는 국민과 우스워 보이는 국민의 차이, 투표에˝ 5 세우실 2016/04/07 1,551
545129 칼을 도둑질하는 꿈 무슨 의미인가여? 2 2016/04/07 1,242
545128 사법시험 합격하고도 장교(군법무관)으로 못 갈 수 있나요? 6 ..... 2016/04/07 1,497
545127 고대 의대 성추행범 성대 의대 다닌다고 하네요. 21 헐헐 2016/04/07 7,522
545126 고구마 냉동한거 보관기간이 어느정도에요?? 5 2016/04/07 2,147
545125 부산 남천동 부동산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82쿡스 2016/04/07 623
545124 4월 8일(금)~9일(토) 사전투표, 내 주변 투표소 찾기 후쿠시마의 .. 2016/04/07 398
545123 불끄는 꿈 진짜 안 좋은가요? ㅠㅠ 3 ㅇㅇ 2016/04/07 10,078
545122 이마트 빅버거 드셔보신 분 계시나요? 6 딸기라떼 2016/04/07 1,871
545121 태권도학원 입구 스쿠터에 걸려 넘어졌는데 10 어찌하나 2016/04/07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