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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ᆢ저 지금 충격받았어요

ㅜㅡ 조회수 : 26,010
작성일 : 2016-04-05 08:04:46
요즘 살이 쪘구나 몸이 무겁네 했어요 살도 쪘구요
그런데 지금 전철타고 회사가는데 창이라고 하나 .지하철 유리에 저랑 양 옆으로 남자 둘이 서서가서 비치는데 제 어까가ㅈ더 넓은거에요ㅜㅜ
덩치가 커진거죠 작년에 입던 쟈켓들도 어깨가 잘 일맞고 55싸이즈 셔츠도 작아서 반품했는데 ㅗㅗᆞ
살빼야 도는데 왜이리 배가 고픈건지 ㅜㅜ
IP : 119.214.xxx.1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5 8:07 AM (180.229.xxx.174)

    양옆 남자분들이 심각하게 마른거겠네요.
    55를 반품했다는걸보니 55나 66맞는 체형인데
    남자어깨보다 넓다니 그남자들은 여자44나 55체형이겠네요.

  • 2. 아니그런데요
    '16.4.5 8:09 A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의외로 여자들이 어깨가 넓어요
    티브에서도 남자여자 둘이 서있으면 정면에서
    봤을때 여자어깨가 더 넓은경우 많더라고요

  • 3. 허풍쟁이
    '16.4.5 8:13 AM (221.148.xxx.77)

    뭘 그정도로 충격을 받습니까.
    방송에 출연하는 유명인(남자, 의학전문기자)이 아내와 같이
    양재천 산책하는 모습을 봤는데
    아내 등이 남편 등보다 더 넓었어요.
    그래서 한참 쳐다봤답니다.

  • 4. ...
    '16.4.5 8:40 AM (211.36.xxx.251)

    얼굴만 더 커져봐요
    충격은 100만배

  • 5.
    '16.4.5 8:58 AM (211.114.xxx.77)

    그게 참 아이러니한게 살이 찌면 찔수록 먹을게 땡깁니다.
    좀 절제하고 그게 또 습관이 되면 먹고 싶은 생각도 줄어듭니다. 왜 그럴까요.
    저 한달전까지 정말 식욕 쩔었었는데요. 또 안먹고 있음 생각도 없고 와 나도 이럴수도 있구나 하고 있어요.
    행복해요. 식욕이 좀 사그라들어서.

  • 6. 맞아요
    '16.4.5 9:17 AM (211.215.xxx.23)

    먹으면 먹을수록 더더 땡겨요
    음식이 음식을 부른다는 ㅠㅠ

    운동하고 오면 그나마 덜땡기더라구요
    가만 있으면 자꾸 뭔가 먹고 싶고

  • 7. 한마디
    '16.4.5 9:23 AM (117.111.xxx.36)

    남자가 말랐네요~
    어좁이던지

  • 8. ㅎㅎㅎ
    '16.4.5 9:25 AM (125.30.xxx.104)

    어좁이들 사이에서 고생하셨어요 ㅎㅎ

  • 9. 맞습니다
    '16.4.5 9:26 AM (211.36.xxx.77)

    저 다욧하고있는중인데
    진짜 살쪘을땐 먹는게 정말 더더땡기고 몸은 붓고 무거워
    움직이기싫고...그생활청산하고 짐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5키로 감량했어요
    아직4키로 정도 더 남았지만 식탐도 너무줄었구요
    붓지않으니 살맛나네요

  • 10. 어좁이래
    '16.4.5 10:44 AM (121.132.xxx.220)

    어좁...처음 들어보는 단어에 한바탕 웃었어요.
    전 남녀불문 어좁이 보기 싫던데..게자가 쳐진 어깨면 최악.그걸 갖고 충격 먹다니요? 55에서 66이면 아직은 괜찮은데요?

  • 11. 어좁
    '16.4.5 10:57 AM (187.66.xxx.173)

    남자 어좁은 전철 유리에 비친 원글님을 보고 속으로 엉엉 울었을 겁니다.

  • 12. ㅎㅎ
    '16.4.5 11:03 AM (125.186.xxx.28)

    원글 댓글보고 큰웃음 주시네요~
    어좁이들 사이래~~
    오늘 은근 웃음주는 글 많네요
    아까 목만 안늘어나는 옷사신 분도 웃기고.ㅎㅎ

  • 13. 홍씨
    '16.4.5 11:12 AM (222.112.xxx.101)

    여에스더씨는 엄청 왜소 해 보이던데요
    혜걸씨가 그렇게 덩치가 작나요..
    부부가 목소리가 좋아서 좋던데요

  • 14. ㅇㅇㅇ
    '16.4.5 2:15 PM (101.181.xxx.120)

    남자 어좁은 전철 유리에 비친 원글님을 보고 속으로 엉엉 울었을 겁니다. 2222222

  • 15. 어좁?
    '16.4.5 2:43 PM (125.180.xxx.190)

    남성비하 쩌네요.
    원글이가 떡대겠죠.

  • 16. 흑흑
    '16.4.5 2:52 PM (223.62.xxx.204)

    그래도 부럽네요..
    나름 날씬하다 생각 했는데.. 요새 집 보러 다니느라 돌아 다니다가 다시 재방문 했더니..
    아 전에 오셨던 임신하신 분이죠? 해서 아니라 했더니 엄청 당황해서 내가 더 미안한 적도 있어요..
    요새 무지 때기긴 했는데.. 같이 마신 술 때문에 복수가 찬건가 막 걱정도 했었다죠.

    근데 과거형이 아닌 진행형이라 더 슬퍼요..ㅠ
    잠시 멀어졌던 닭 가족과 다시 함께 해야겠어요...

  • 17. 흑흑
    '16.4.5 2:54 PM (223.62.xxx.204)

    때기긴-땡기긴

  • 18. 허풍쟁이
    '16.4.5 3:47 PM (221.148.xxx.77)

    홍혜걸씨 얼굴은 방송화면과 같고, 피부가 검은편이고, 곱슬머리고, 날씬했어요.
    마른 체형이라기 보다는 운동으로 근육이 잘 만들어진 날씬한 무용가 몸매와 비슷했어요.
    여에스더씨는 남편보다 키가 훨씬 작았고 화면보다 나이가 들어보이고
    동네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줌마 스타일였어요. 둘이 손을 잡고 있어서 부부인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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