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부모님한텐 아프다 해도 돈 없다고 병원 근처도 안 보내줬었는데
성인이 되서 보험이 생기고 하나하나 건강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어요.
남들보다 늦게 공부 시작해서 목표까지 한참 남았는데 지난 몇 년간 운동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 잦은 하혈이 있고 생리통은 사춘기때부터 심각했었어요.
초음파를 받았는데 외벽 빼고 각자 다른 곳에 1-2센티 정도 되는 근종이 세 개 있대요.
짜증나는 골반통, 다리 통증, 부정출혈 등이 다 그것들 때문이었군요.
이거 해결방법이 있나요? 근종은 자궁제거가 아니면 수술해도 재발된다면서요.
전기장판도 틀면 안 좋다고 하고. 아직 젊은데 눈앞이 깜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