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년 들어간 초등학생 엄마입니다.
아마 모든 학교에서 하는건 아닌것 같고
대한적십자사와 어떤 협약? 을 맺은 학교에 한해.
희망나눔천사 라는 명목의 기부약정서 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걸 학교 통신문으로 보냈더라구요.
젤 작은 금액이 9천원/월 부터 시작해서. 15천원, 2만원, 3만원이었나.
윗단계 금액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4단계로, 윗2단계는 무슨 배지 같은것도 준다는군요.
한달 제법 큰돈을 그것도 매월 내는걸 신청하라고 왔네요.
그렇지 않아도. 대한적십자사 적십자 회비 전국민 대상으로.
고지서 형식으로 뿌려서 꼭 반드시 납부해야하는 세금처럼 걷어서 제대로 쓰여는 지는지 늘 의문이 들던 단체이고
또. 현재는... m*m 회장이던 김성* 라는 사람이 총재로 있는곳인데.
더 반감이 커져가는 곳인데. 학교를 통해 이런식으로 하나 싶으니.
1일당 300원 꼴이다. 하는식으로 얼마 안되는 돈인데 흔쾌히 하란 문구까지..
꼭 홈쇼핑 느낌이 났습니다.(12개월 무이자 할부하면 얼마안됩니다 하는식.)
암튼 다른 학교도 이런걸 많이들 돌리는건지 궁금하여 글 써봅니다.
저는 좀 황당한 느낌이었거든요.
기부도 강요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