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세번째 만나는데요
장거리라 매주 만나지 못했고 그래서 인지 솔직히 아직 어색하고 그러네요
지난번 남자분이랑 만났을대 멀어서 인지 점심부터 거의 저녁까지 있었어요
아직 편한것도 아닌데 그러니까 좀 힘들더라고요
전 좀 천천히 나가고 싶거든요
아마 오늘도 만나면 또 저녁때까지 있으려고 할꺼 같은데
그냥 전 3~4시간 정도만 만나고 보내고 싶거든요
그렇게 말해도 실례되지 않을지..
남자분이 싫거나 한건 아니에요
솔직히 오늘은 제가 요즘 회사 일이 힘들어서 인지 몸살도 심하게 났거든요
약을 먹었는데도 머리도 아프고 열도 좀 나고 그러네요
아픈티 안내긴 하려고 노력은 할꺼구요
남자분한테 잘 둘러서 뭐라 말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