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나 저녁에 씻고있으면 화장실앞에서 기다려요
이건 어떤고양이나 그런특성이 좀있는거같고,,
밤에 자다가 깨면 이녀석이 저를 보고있어요 그릉그릉거리면서;;
스토커수준;;;;
내가부르면 자다가도 냥~ 대답하고 저에게로 와요
중성화수술하고나서도 마취가 덜깬 상태에서 두리번거리며 저를찾고 눈마주치니 애처롭게 울면서 난리가나고 ...
일단 무조건 제품에 있으려고해요
귀찮아서 좀 떼놓으면
궁뎅이라도 붙여놔야 하고 손이라도 하나 얹어놔야 안심이되는지 ;;
요즘들어 부쩍 제옆에만 있으려고하고
무거운몸을 자꾸 디밀어서 피곤할땐 좀 부담스럽 ;;;
특히나 잠에서 깨면 언제나 요녀석이 나를 관찰하면서 행복에겨운 골골송 부르면서
지켜보고있으니 어지간하다 싶기도하면서 짠하기도 해요
내가 어디서 이런 관심과 사랑을 받겠나요 ㅎㅎㅎ
쓰다보니 고양이가 짠한게 아니고 제가 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