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윗집이에요.ㅠㅠ
1. dma
'16.3.23 12:27 PM (14.39.xxx.77) - 삭제된댓글그러지말고 원글님이 그 정도로 신경쓰일 정도라면 먼저 아래층 내려가보면 어때요?
아래층에 물어보는거죠, 언제 시끄러운지, 어느 정도로 시끄러운지.
원글님에 위에서 보통상태 그대로 걸어보고 그 소리도 들리는지 물어보시구요.
저도 위층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아본 적 있지만.. 층간소음이라는게 사실.. 심리적인 것도 좀 있거든요.
위층에서 조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 그 사실을 모를때보다 조금 화가 덜 나요.
지금 저희 위층은 층간소음은 없고 가끔 음악을 굉장히 크게 틀어놔서 고3아이 부할때 그러면 좀 신경이 많이 쓰여요. 음악 진동이 쿵쿵 저희집까지 울리거든요. 참다못해 올라가서 이야기를 했는데 위층분 말씀이 다음주에 악기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반주소리 크게 틀어놓고 연습했는데 그 정도로 들릴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창문을 여는 계절이 아니라서 다른집에 그렇게 크게 들릴지 몰랐다고.. 그리고 저녁시간 피해서 연주연습 하시겠다고 했고요.
정말 그 이후로도 낮에 악기소리, 음악 진동소리는 들리지만 이전보다 작게 들리는거 같고 또 악기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니 그 정도는 이해해줄수가 있겠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를때는 정말 화났었어요. 저 사람들은 아래집 생각 안하고 음악소리를 매일 저렇게 크게 틀어놓나? 하구요. 원글님이 이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한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층간소음은 아래집 층간소음도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니.. 그 집 아래집도 확인해볼 필요 있구요. 저희집 3층인데, 1층 애들 뛰는 소리 엄청 크게 들려요. 저도 애들 뛰는 소리 고통 받아봐서 아는데, 제가 듣기에 한 5~6층에서 애들이 뛰나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봤더니 1층애들 뛰는 소리가 그렇게 크게 올라오는 거였어요.2. 음
'16.3.23 12:27 PM (14.39.xxx.77) - 삭제된댓글그러지말고 원글님이 그 정도로 신경쓰일 정도라면 먼저 아래층 내려가보면 어때요?
아래층에 물어보는거죠, 언제 시끄러운지, 어느 정도로 시끄러운지.
원글님이 보통상태 그대로 걸어보고 그 소리도 들리는지 물어보시구요.
저도 위층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아본 적 있지만.. 층간소음이라는게 사실.. 심리적인 것도 좀 있거든요.
위층에서 조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 그 사실을 모를때보다 조금 화가 덜 나요.
지금 저희 위층은 층간소음은 없고 가끔 음악을 굉장히 크게 틀어놔서 고3아이 부할때 그러면 좀 신경이 많이 쓰여요. 음악 진동이 쿵쿵 저희집까지 울리거든요. 참다못해 올라가서 이야기를 했는데 위층분 말씀이 다음주에 악기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반주소리 크게 틀어놓고 연습했는데 그 정도로 들릴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창문을 여는 계절이 아니라서 다른집에 그렇게 크게 들릴지 몰랐다고.. 그리고 저녁시간 피해서 연주연습 하시겠다고 했고요.
정말 그 이후로도 낮에 악기소리, 음악 진동소리는 들리지만 이전보다 작게 들리는거 같고 또 악기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니 그 정도는 이해해줄수가 있겠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를때는 정말 화났었어요. 저 사람들은 아래집 생각 안하고 음악소리를 매일 저렇게 크게 틀어놓나? 하구요. 원글님이 이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한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층간소음은 아래집 층간소음도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니.. 그 집 아래집도 확인해볼 필요 있구요. 저희집 3층인데, 1층 애들 뛰는 소리 엄청 크게 들려요. 저도 애들 뛰는 소리 고통 받아봐서 아는데, 제가 듣기에 한 5~6층에서 애들이 뛰나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봤더니 1층애들 뛰는 소리가 그렇게 크게 올라오는 거였어요.3. 음
'16.3.23 12:28 PM (14.39.xxx.77)그러지말고 원글님이 그 정도로 신경쓰일 정도라면 먼저 아래층 내려가보면 어때요?
아래층에 물어보는거죠, 언제 시끄러운지, 어느 정도로 시끄러운지.
원글님이 보통상태 그대로 걸어보고 그 소리도 들리는지 물어보시구요.
저도 위층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아본 적 있지만.. 층간소음이라는게 사실.. 심리적인 것도 좀 있거든요.
위층에서 조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 그 사실을 모를때보다 조금 화가 덜 나요.
지금 저희 위층은 층간소음은 없고 가끔 음악을 굉장히 크게 틀어놔서 고3아이 공부할때 그러면 좀 신경이 많이 쓰여요. 매일 한두시간씩 음악 진동이 쿵쿵 저희집까지 울리거든요. 참다못해 올라가서 이야기를 했는데 위층분 말씀이 악기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반주소리 크게 틀어놓고 연습했는데 그 정도로 들릴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창문을 여는 계절이 아니라서 다른집에 그렇게 크게 들릴지 몰랐다고.. 그리고 저녁시간 피해서 연주연습 하시겠다고 했고요.
정말 그 이후로도 낮에 악기소리, 음악 진동소리는 들리지만 이전보다 작게 들리는거 같고 또 악기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니 그 정도는 이해해줄수가 있겠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를때는 정말 화났었어요. 저 사람들은 아래집 생각 안하고 음악소리를 매일 저렇게 크게 틀어놓나? 하구요. 원글님이 이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한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층간소음은 아래집 층간소음도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니.. 그 집 아래집도 확인해볼 필요 있구요. 저희집 3층인데, 1층 애들 뛰는 소리 엄청 크게 들려요. 저도 애들 뛰는 소리 고통 받아봐서 아는데, 제가 듣기에 한 5~6층에서 애들이 뛰나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봤더니 1층애들 뛰는 소리가 그렇게 크게 올라오는 거였어요.4. 우유
'16.3.23 12:34 PM (175.198.xxx.8)예전에 한 밤중이면 부부가 싸우는데
새벽 2-3시경에 쌈하면 여자는 울고 소리 지르고
그래서 전 윗집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랫집이라는...
그리고 소리는 옆집에서도 날수 있어요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몰라도
옆집 거실 벽과 우리집 거실 벽이 붙어 있으니...
층간 소음 좀은 이해해 주어야지 어떻게 사람이 먼지도 아니고 걸어 다니거나 움직이면 소리 나기
마련이지...5. 우린
'16.3.23 1:11 PM (14.47.xxx.73)옆집 소음으로 우리집도 울리는데
우리아랫집이 천정울린다고 우리집에 애 자다깼다고 9시 30분에도 인터폰해요
안걸어다녔다고 해도 안믿고....
옆집 아랫집한테 물어보니 시끄러운데 자기네도 애들키우니 인터폰하기 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밑에 집 애기 돌전에 그리 인터폰하더니
애기가 걷고 뛰니 안하네요
소리 다 올라오는데....자기가 그렇게 인터폰했으면 자기 애는 단속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요즘은 안방에 있으면 소리 다 올라오는데 밑에 집 애기 11시에도 뛰어다녀요.6. ..
'16.3.23 1:50 PM (114.204.xxx.212)그집이 유난스럽긴 한데..
저도 같이 아래에서 들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다른집 소리일수도 있거든요7. ,.
'16.3.23 2:22 PM (1.244.xxx.23)한번더 신호를 주면 그렇게 할라구요..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심지어 부동산에 전 세입자분 연락처 물어서 그전에도 그랬는지 물어보고싶을정도였네요.ㅠ8. 유난히
'16.3.23 2:44 PM (211.179.xxx.210)예민한 아랫집 만나면 피곤하더라고요ㅠ
그리고 윗님들 말씀대로 님댁이 아닌 다른 집 소음일 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우리 연년생 애들 아기 때 밤에 다 자고 있는데
아랫집에서 애들 뛰는 소리 시끄럽다고 연락받고 황당했던 적이 있거든요.
우리 윗집에도 예전에 중고등학생이 있는 집이 살았는데
아침 저녁으로 작은 아이가 콩콩 다다다 뛰는 소리가 들리곤 했어요.
의외로 다른 집 소음이 윗집 소리처럼 들리는 경우가 많으니
무조건 숙이지 마시고 잘 살펴보신 후 당당히 대처하세요.9. ..
'16.3.25 9:51 AM (222.238.xxx.91)직접 아래층가서 한번 들어보시는건 어떠세요?
저희 윗층도 주방이나 욕실에서 물건을 떨어트리지 않아도 쿵하고 내려놓는 소리가 장난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