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갑자기 털이 엄청나게 빠지는것도 건강과 관련있을까요?

..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6-03-22 12:46:02
그저께 멀쩡하던 강아지가 산책 다녀온 후 갑자기 초록색의 이상한 변 보고 집에 와서도 목욕 후 축 늘어져 있었단 글 쓴 사람 인데요..
그제 녹색의 이상한 변 본후 계속 힘 없이 축 늘어져 있더니,
어제부턴 다시 원래대로 먹고 놀고 생활 하길래 다행이다 싶고 일단 병원은 안가고 두고 보는데요..
근데 어제부터 생활하는 건 다시 정상적인데, 털이 평소의 한 5~10배 정도로 많이 빠져요..
평소 같았음 환절기 목욕후라 그런가? 했을텐데,
그제 녹색변과 안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난 후에 그러는 거라서 혹시나 싶은 마음도 드는데요..
갑자기 평소보다 엄청난 양의 털이 빠지는 것도 강아지 건강 등과 관련 될 수 있을까요?
아님 걍 털갈이시기에 목욕 후 라서 우연히 그런 시기가 겹친 걸까요?
초보견주라서 강아지가 뭔가 이상하다 싶음 걱정부터 드네요 ㅜㅜ
IP : 39.7.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12:52 PM (59.11.xxx.51)

    털갈이시기인가봐요 울애들(말티)들도 털빠질길래 어제 미용했어요 그러나 건강상태가 안좋아서 그럴수있으니까 며칠두고보시고~~~그게 아니면 미용해보세요

  • 2. 요즘
    '16.3.22 1:04 PM (118.219.xxx.189) - 삭제된댓글

    무쟈게 빠집니다.

    우리개는 쓰다듬기만 해도 온 손에 털이 묻어나와요.

  • 3. ..
    '16.3.22 1:55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요즘 털옷 갈아입는 시기 아닌가요?

  • 4. ddd
    '16.3.22 1:59 PM (218.144.xxx.243)

    녹색변은 못 본 새 풀이라도 뜯어 먹으면 가능한 이야기지만
    풀에는 약을 치니까 풀도 못 뜯게 하는 게 보통이에요.
    단순 풀 먹은 걸로 먹이 반응 별로에 힘없이 늘어져 있진 않아요.
    풀 한 두개 먹고 녹색이지도 않고요,
    먹었는지 아닌지 모를만큼 눈을 오래 떼지도 않으셨던 것 같은데요.
    털도, 지금이 계절 바뀌는 털갈이 시기이긴 합니다만
    연쇄적으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면
    죄송하지만, 초보 견주라고 하셨으니
    오히려 초보니까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 5. ..
    '16.3.22 2:10 PM (39.7.xxx.173)

    병원에 다녀온지 몇일밖에 안돼서요
    그때 다녀와서 인터넷에 글 올리니 병원이 과잉진료 했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더라구요..
    암튼 그때 노란구토 해서 갔었는데 별다른 병명이나 얘기 없이 속진정주사 맞고 왔어요..
    그래서 지금 녹색변 본 이후론 딱히 증상없으니 바로 안가고 지켜보는 거에요

  • 6. ㅇㅇㅇ
    '16.3.22 2:52 PM (218.144.xxx.243)

    어휴 과잉진료요 ㅜㅜ 그러셨군요.
    짐승이 말을 못하니 어디가 나쁜 지 알려면 다 검사를 해봐야 한다, 이것도 맞는 말인데
    비전문가가 봐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장삿속 병원이 꼭 있죠.
    저도 병원 지역 내 평판 좋은 곳 다 찾아다니다
    첫 병원이 그렇게 과잉진료였고 두 번째는 또 의사가 1%의 책임도 안 지려고
    몽땅 다 견주에게 맡겨버리는 타입이었고
    또 어떤 곳은 무조건 싼 약만 처방하더군요, 나는 돈보다 개에게 좋은 쪽을 원한다고 해도
    아니, 나중에 견주들이 왜 이렇게 비싸냐 항의하는 일이 많아서요..라면서요.
    암튼 그렇게 2년 간 5개 병원 다니다 드디어 정착했어요.
    다른 견주들과 말하다보면 병원도 한 곳만 가면 안됀다고 해요.

  • 7. ..
    '16.3.22 3:20 PM (39.7.xxx.173)

    네 그래서 저도 다음번엔 다른병원 가려구요~
    동물병원은 동물이 말을 못하니 주인이 호구되는것도 그렇지만,
    차라리 돈 조금 더 쓰는건 낫지, 오진이라도 하거나 장삿속으로 과잉진료해서 강아지 몸에 무리 가게 하거나 없던병 만들어오는게 더 무섭더러구요 ㅠㅜ
    저번에 동물병원 갔다가 한번에 너무 여러개를 하고 강아지가 힘들어하는겅 본 이후엔
    병원도 함부로 못가겠어요..ㅜㅜ
    그래서 이젠 위급상황 아니라면 무조건 바로 병원부터 가기보단,
    일단 지켜보며 검색도 하고 사람들 말도 들어보며 저도 기본이라도 좀 알고 가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85 남편과 저, 누가 치사한가요 치사 20:29:45 89
1631384 이 조건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20:28:51 69
1631383 [질문]실비보험은 100만원 미만만 청구하면 오르지 않나요? 3 갱신 20:22:42 248
1631382 쌀 10키로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리나요? 3 아까비 20:21:48 319
1631381 정미조 목소리 여전히 좋네요 3 정미조 20:20:03 221
1631380 거제 학동몽돌해변에 있어요. 2 가끔은 하늘.. 20:15:06 283
1631379 이번 명절에 만난 친척언니 9 ㅡㅡ 20:12:51 1,145
1631378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신분.. 재미있나요? 15 SBS 20:04:31 1,093
1631377 어른들의 문제 명절에 20:03:19 259
1631376 좋은직업(전문직) 가진 사람 참 많은것 같네요. ㅇㅇ 20:02:12 621
1631375 결혼식 올림머리요 8 .. 20:00:12 658
1631374 흔히 모르고 지나치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난 방법 5 그래그거야 19:56:53 1,006
1631373 늙어서 에어컨 안 켜는 건 그렇다 치고 설엔 왜 난방을 안할까요.. 8 ... 19:54:09 1,325
1631372 스님들께도 기제사, 명절 차례 드리나요? 2 불교 모르는.. 19:53:39 251
1631371 꼼데 가디건 사이즈 문의요 4 .. 19:53:20 245
1631370 어제 시어머니 에어컨 얘기 쓰신분 1 코코 19:51:10 786
1631369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수다떠실분 좀 들어와보세요(댓글스포주의).. 8 .> 19:48:12 794
1631368 혼자 여행하는 유튜버가 좋아요 9 ㅇㅇㅇ 19:47:22 1,069
1631367 발전없는 사람과 사는 분 저말고도 많으시죠? 18 난나 19:44:32 1,295
1631366 롯데홈쇼핑에서 다이슨 짝퉁 같은 거 파는데 2 지금 19:42:51 686
1631365 전 이번추석에 시댁에 안갔습니다. 9 , 19:33:43 2,046
1631364 명절 내내 일하니 우울하네요 9 19:30:39 1,661
1631363 추석 맞아요? 아직도 더워요 10 19:22:58 1,322
1631362 이때다 싶어 추천하는 색다른 여행유튜브 4 19:18:14 1,101
1631361 암보험요 3 19:17:57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