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16.3.18 2:13 AM
(61.100.xxx.229)
영화 노팅힐 찍은 동네 구경이 좋았어요. 거기 유명한 마켓 이름이 뭐였지...? 거기서 제이미 올리버 카페에 들러 정말 맛있는 라떼랑 허브랑 베리를 으깨넣은 음료를 마셨는데 넘넘 좋았어요.
2. 햇살
'16.3.18 2:21 AM
(211.36.xxx.71)
전 리젠트 파크 좋았고요. 테이트 갤러리 좋았어요. 하루종일 있었지요...
3. 햇살
'16.3.18 2:21 AM
(211.36.xxx.71)
그립네요~~
4. 저라면..
'16.3.18 2:26 AM
(86.183.xxx.183)
저라면 테이트 모던 가서 현대 미술 작품들 둘러보고 꼭대기층 식당에 가서 세인트 폴 성당을 배경으로한 템즈 강변 바라보며 저녁 먹을 것 같아요.
5. 센트제임스
'16.3.18 2:29 AM
(207.244.xxx.206)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은 가셨나요?
내셔널 갤러리도 가깝지 않나요? 또는 메릴본에 있는 (역은 본드스트릿 역) 월리스 컬렉션 가서 미술품 구경 좀 하시면 어떨까요.
포트넘 앤 메이슨도 가까울 듯. 아이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팔러에 가서 어머니는 티세트, 아이는 파르페 먹으면 어떨까요.
6. 치쿠
'16.3.18 2:30 AM
(59.6.xxx.62)
빅토리아알버트뮤지움에 가시면 쥬얼리실이 있는데 거기 마리앙투아네트를 비롯해서 프랑스 궁정여인들이 쓰던 엄청이쁘고 호화로운 보석들 무지많이 있어요... 프랑스왕실 재정이 나빠지면서 영국에 내다팔아서... 무료관람인데 완전 눈호강해요. 빅토리아알버트 자체도 정말 좋구요. 그 옆에 자연사박물관은 세계적으로 1,2위를 다투는 자연사박물관이고 특히 초딩남아들이 정말좋아해요~
7. 버스
'16.3.18 2:32 AM
(70.58.xxx.102)
지금 저녁시간일텐데 버스 타고 야경 구경이요. 버스 시작점에서 타서 2층 맨 앞자리에 앉아서 그냥 종점까지 갔다와도 좋고요, 아님 강가 적당한 곳에서 내려서 좀 걷든가요.
8. 오늘..
'16.3.18 2:39 AM
(86.183.xxx.183)
오늘 런던 날씨 좋았죠~ 제가 위에서 추천한 테이트 모던이나 v&a, 내셔날 갤러리 같은 곳 들러서 둘러보시고 저녁 식사 하고 호텔로 돌아오면서 야경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시차 적응이 안되셨으면 좀 힘들긴 하시겠네요.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라서 대부분의 미술관들이 늦게까지 열거든요. 한국서 일부러 오셨는데 좀 더 힘을 내세요. :)
9. 원글)
'16.3.18 2:43 AM
(94.117.xxx.205)
넘 넘 감사합니다..
갑자기 급 땡기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네요..
노팅힐 동네, 테이트 모던 갤러리,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쥬얼리실..
음.. 넘 피곤해서 미치겠는데 좀 더 힘을 내야 겠네요
뭣하면 낼 2시 정도까지는 오전이 비긴 하지만..
낼 은 떠나는 날이라 약간 위험해서..
10. ...
'16.3.18 2:45 AM
(175.22.xxx.71)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구경도 좋고 근데 앤틱 그릇들 파는 마켓이 토요일인가 열릴꺼예요. 요즘 뜨는 런던의 홍대 쇼디치 구경도 좋구요. 전 쇼디치만 두번 갔어요 거기 세계 패션피플들의 필수코스인 빈티지샵도 많아요. 근처에 브릭레인 마켓 볼거리 많구요. 길가다 화가들의 멋진 그레피티도 종종 볼수있어요. 그리고 튜브타고 캠든타운 내리면 캠든마켓 바로 보이는데 거기 상점들 간판들이 기발하고 잼있는게 많아서 초등생도 잼있어할거 같아요. 저는 주로 여행다니면 마켓위주로 관광하는 편이라 런던이 제게는 천국같았어요. 정말 그립네요.
11. ..
'16.3.18 2:59 AM
(175.22.xxx.71)
-
삭제된댓글
기념품 같은건 캠든마켓이 놀랄만큼 저렴하고 질도 좋았어요. 거기 인디아사람들이 운영하는 기념품 상점들이 많은데 잉글리쉬블랙퍼스트티 영국 여왕 사진박힌 틴케이스에 들어있는게 한국돈 2~3천원 정도 였던거 같고 빈티지한 영국국기 노트북가방도 한국돈 2천원 정도 줬는데 기념품들 종류도 많고 무척 저렴해요. 런던의 미친물가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놀랬어요. 한국와서 지인들 선물 줬는데 품질도 좋고 노트북가방은 지금도 너무 잘쓰고있네요. 포토벨로에서 사왔던 웨지우드 핀케이스는 거실장에 예쁘게 모셔놨네요. 브릭레인에 있는 앱솔루트 빈티지샵에서 산 가죽가방이 한국돈 3만원이였는데 이태리 최고의 가죽 장인에게 수여한다는 마크가 안쪽에 딱 찍혀있더라구요. 가죽질이 정말 예술이예요. 또 여행가서 보물찾기하고 싶네요.
12. ..
'16.3.18 3:02 AM
(175.22.xxx.71)
기념품 같은건 캠든마켓이 놀랄만큼 저렴하고 질도 좋았어요. 거기 인디아사람들이 운영하는 기념품 상점들이 많은데 잉글리쉬블랙퍼스트티 영국 여왕 사진박힌 틴케이스에 들어있는게 한국돈 2~3천원 정도 였던거 같고 빈티지 영국국기 노트북가방도 한국돈 2천원 정도 줬는데 기념품들 종류도 많고 무척 저렴해요. 런던의 미친물가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놀랬어요. 한국와서 지인들 선물 줬는데 품질도 좋고 노트북가방은 지금도 너무 잘쓰고있네요. 포토벨로에서 사왔던 웨지우드 핀케이스는 거실장에 예쁘게 모셔놨네요. 브릭레인에 있는 앱솔루트 빈티지샵에서 산 가죽가방이 한국돈 3~4만원이였는데 이태리 최고의 가죽 장인에게 수여한다는 마크가 안쪽에 딱 찍혀있더라구요. 가죽질이 정말 예술이예요. 또 여행가서 보물찾기하고 싶네요.
13. 앗..
'16.3.18 3:21 AM
(149.254.xxx.206)
오늘 목요일이네요. 그럼 대부분의 미술관 6시면 문 닫을꺼예요. 요즘 해가 길어 아직 밝으니, 호텔 가셔서 알람 맞춰놓고 한숨 주무시고 나와서 야경 구경하시는 것도 괜찮겠어요. 아니면 윗분이 추천하셨듯 포트넘 앤 메이슨 이나 리버티 백화점 가셔서 이것 저것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4. ...
'16.3.18 3:33 AM
(81.129.xxx.206)
백화점 구경이요. 해로드나 다른 백화점들은 8시까지 하지 않나요? 다른데는 다 일찍 닫을거에요.
15. 흠흠
'16.3.18 3:38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포토벨로마켓 테이트모던이요
16. 코벤트가든
'16.3.18 3:39 AM
(112.153.xxx.100)
지하철은 안타고 다녀..계신곳이 코벤트가든 근처인지는 모르겠지만..런던에서 젤 맘에 들던 곳이에요. 또 가면 다시 들려보고 싶어요.
17. 코벤트가든이요
'16.3.18 3:45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여기가 혹 숙소근처인가요? 전 런던서 코벤트가든이 젤 여유롭고 멋지던데요. 거리의 악사들도 그립구요.^^
18. 앗
'16.3.18 4:12 AM
(74.69.xxx.51)
브리티시 뮤지엄이 빠졌는데요!? 잠깐 뮤지엄 샵이라도 구경하시는 게 어떨지요. 관심이 다양한 사람들 여럿이 같이 가도 각각 찾아 볼게 많던데요.
테이트 모던도 좋지만 현대미술에 관심이 없으면 지루할 수 있고요. 쇼핑이 관심있으면 리전트 스트리트나 리버티 백화점 근처 정말 좋고요, 음식에 관심 있으시면 헤롯 백화점 후드 홀과 포트넘앤 매이슨 정도 방문하시고 브런치 하시면 즐겁지요. 시간이 더 많으시면 도시락 사서 공원과 고궁도 여유있게 관람하시고 햄튼코트와 이튼 컬리지, 윈저성 방문도 재밌지만요.
19. 앗
'16.3.18 4:16 AM
(112.153.xxx.100)
런던이 그리 볼거리가 많은지 몰랐어요. 담에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
20. 초등아이
'16.3.18 4:41 AM
(82.9.xxx.81)
초등아이와ㅜ함께라면
National history museum추천합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구요
해리포터 영화 세트장도 잼있지만 시간이 안되실듯 하네요
21. 초딩 아들의 미술관
'16.3.18 5:25 AM
(116.40.xxx.2)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 80프로랍니다.
아이 눈높이와 어른 눈높이는 한참 달라요.
이미 다끝났겠지만,
한정된 시간이라면 사이언스 뮤지엄을 가셨어야지....
22. 영국
'16.3.18 5:30 AM
(86.143.xxx.247)
내일 비행기 시간이 빡빡하시니 그냥 자연사 박물관 들르시면 되실꺼 같아요. 초등 고학년 아이면 더 재밌게 보겠네요. 요새 씨비비에서 'Andy's Prehistoric Adventures' 라고 공룡들 나오는 프로가 있는데 거기에 자연사 박물관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 티비프로 볼 때마다 자연사박물관 다시 가고 싶어져요. 강추합니다.
23. fg
'16.3.18 5:57 AM
(77.161.xxx.212)
진한 커피 좋아하시면, 영국 코스타 커피 가셔서 한잔 하셔요...!!
24. 얼그레이
'16.3.18 6:36 AM
(110.11.xxx.228)
런던이 이리 볼거리가많다니..꼭 다시가고싶네요
25. ㅇㅇ
'16.3.18 8:00 AM
(211.177.xxx.194)
저도 초등아이랑 런던에 다녀왔어요. 대영박물관 꼭 가세요
26. ...
'16.3.18 8:05 AM
(59.12.xxx.242)
런던여행 정말 부러워요 ㅠ 언제 갈 수 있을까요.댓글에 있는 곳 다 찾아가고 싶네요!
27. 무료인 영국 박물관들!
'16.3.18 8:21 AM
(61.73.xxx.115)
너무 좋아요~ V&A,자연사 박물관 돌다가 지루해하면 근처 사이언스 뮤지엄에 체험존 데려가세요~ 초등생나이 영국애들도 이것저것 눌러보며 신나게 체험학습합니다! 음 저는 리버티백화점도 꼭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리버티 패브릭이나 리버티 패브릭으로 만든 지갑같은것도 사시고요~ 맛집도 순회해보셔요. 버거앤 랍스타 같은 곳이요~ 아 가고 싶네요. 그리워라ㅡㅡㅡㅡ ㅜㅜ 한식이 그리우면 시내의 "김치"도 방문해보시길!!(세련된 한식의 세계화 전략이란 이런것임을 느낄 수도... )
28. 루비
'16.3.18 9:14 AM
(39.7.xxx.193)
꼭 뮤지엄 봐야하나요
특히 애들 데리고 한국 엄마들
전부 미술하는 분들도 아닐테고
다리만 아플텐데 자기 만족이죠
이층버스 타고 투어 공원 멍때리기
코스타 커피 좋네요
그리니치도 엄마들은 많이 가던데
29. !!!
'16.3.18 9:15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빅토리아 스테이션 앞에 케밥 맛있게 하는 집 가고 싶네요. 여행 잘 하고 오세요
30. 루비
'16.3.18 9:15 AM
(39.7.xxx.193)
-
삭제된댓글
포토벨리오 거린가 볼거 없던데
다들 겅추 하시네요 ㅡㅡ
31. 루비
'16.3.18 9:16 AM
(39.7.xxx.193)
포토벨리오 거리도 볼거 없던데
다들 강추 하시네요 ;;;
32. ...
'16.3.18 11:17 AM
(210.178.xxx.46)
아이가 어리고..다리도 아파 힘드시다면..
런던 아이타고 지상위에서 한시간동안 런던시내 감상해보세요..
나름 좋았답니다..런던 시내가 한눈에 펼쳐져서 멋집니다..
33. 셜록
'16.3.18 11:25 AM
(121.55.xxx.172)
BAKER STREET 221B
34. 머머
'16.3.18 12:16 PM
(112.169.xxx.81)
영국 갈 때 참고할게요
35. //
'17.10.18 8:30 AM
(175.223.xxx.47)
영국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