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을 좋아해서 외식할 때는 주로 일식을 선택합니다.
고급 일식집 가기도 하고, 부담없이 초밥 먹고 싶을땐 압구정 최우영 가구요.
토요일에도 4식구가 최우영 가서 메로구인, 도미머리 조림 등등 ...저렴하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지요.
오늘..또 초밥이 먹고 싶어, 큰아이 학원 내려주고 둘째 데리고 최우영을 가려다가...
비소식에 길 막힐까.. 근처로 가자해서..가든 5에 푸드코트에 있는 회전초밥집을 갔어요.
정말... 계산하고 나오는데 욕이..막...ㅠㅠ
돈을 얼마를 내더라도 좋은 음식을 기분좋게 먹고 나면 좋은데..
이건 뭐...접시마다 질은 최저에..가격은 최고..
먹은건... 한접시 1800원 하는 최우영스시집보다 크기도 맛도 덜한 것들 뿐이였는데..
가격은 2배 3배.. 헉..
그냥 넘기기엔 너무 억울해서..
82님들... 절대 가시지 마라고 글 올려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기분 안좋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