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퇴근길에 끝차선을 이용합니다
제일 차가 잘빠지기도 하고 우회전을 해야되기도 해서요
우회전하기전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어제는 신호받고 약 60키로 정도로 주행중이었어요
그 도로는 왕복 6차선정도 되는도로에요
끝차선으로 주행중이었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중학생으로 보이는 세명이 차선으로 뛰어들어 2차선까지 가더군요
저는 놀라서 급정거를 했고 아이들은 냅다 골목으로 도망가드라구요
정말 심장이 떨어질 뻔했어요
저번에도 버스정류장에서 일부러 뛰어나올듯한 모션을 자꾸 취해서 지나가면서도
움찔움찔했는데 어제는 차도로 까지 뛰어드는거 보고 경악했어요
교복을 봐도 어디학교인지 잘 모르겠고
너무너무 화나고 열받아서 부들부들 떨면서 집까지 운전했습니다.
아무리 사리판단이 힘든 나이라지만 어떻게 그런장난을 칠수가 있을까요
너무 무섭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요즘 유행하는 장난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