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증식 못하고 재테크 성공 못한거.
애들 지향하는 대학 못 들어간거.
그리고, 아이들 다 커서 자신들의 세계에서 움직이는데,
밥을 같이 먹지 않느니, 대화할 시간이 없느니,,
이게 모두 제탓 이랍니다.
남편에게 그말을 들은후,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남편이 너무 증오 스럽네요.
집에 오면 잠만 자고, tv만 보고, 애들 클때 무슨일 있음 남 몰라라 했던 인간이,
이제와서 뭐??
귀찮은거 딱 싫고, 머리 돌리는거 귀찮아 다 나몰라라 했으면서
노후 걱정되고, 고혈압에 고지혈증에 건강 엉망되니
그 짜증을 모두 실어 제게 던져 버립니다.
네. 저도 잘 한거 없겠죠.
그렇지만 저렇게 말해 버린 남편.
두번다시 보기싫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