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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독일 짤즈부르크로 출장가는데, 압력솥, 쌍둥이칼 이런 건 어디서 팔까요?

건강맘 조회수 : 7,466
작성일 : 2016-03-13 10:44:44

여기 게시판 검색해서

1.헹켈 쌍둥이칼 & 헹켈 손톱깍이
2.아요나 치약 or 벨레다 치약
3.핸드크림(카밀)

4.마그네슘발포비타민과 오토몰 비타민과 아가다 프로폴리스

 

이 네 개는 일단 정했고요.

1. 근데 쌍둥이칼은 어떤 제품이 제일 실용적인가요?

과도 말고 식도 종류로요... 저 세트 안 좋아하고 돈도 없고(ㅎㅎ) 써 보신 분 개인 경험 나눠주심 감사하겠어요...

엄마 거, 제 거 딱 식도 두 개만 사올까 싶은데... 친구들은 세트로 있으면 다 쓴다고 하고.. 진짜 잘 모르겠어요.

 

2. 그리고 압력솥은 꼭 갖고는 싶은데,(4인 가족이에요) 독일이라도 가격 비싸더라고요. 이게 정말 글케 좋은가요???

어떤 모델이 좋을지 사용해보신 분들 경험과 지혜 좀 나눠주세요...

무임승차하려는 심보 아니고, 검색 엄청 해봤는데 참 좋다는 분, 가격대비 별로라는 분, 오래됐지만 이 모델 좋다는 분 여러분이 계셔서요. 친정 엄마는 무겁게 그딴 걸 사오라고 하냐고, 그냥 한국서 몇만원 더 주고 사라시는데, 몇 만원이 아니라 가격차이가 좀 많이 나서요...ㅡ.ㅡ

 

3. 아, 그리고 이런 물건들은 도대체 어서 사야 하나요?

칼과 압력솥은 마트...어떤 마트에서 사야 할 지...

그리고 치약과 핸드크림도 마트에서 팔까요?

비타민이랑 아가다 프로폴리스는 음, 이건 다 약국에서 팔까요? 대형 마트 가면 입점해 있는 약국서도 팔겠죠?

 

남편이 어디서 사야 하는지 딱 알려달라고 그래서요.

이외에도 써 보니 좋더라 하는 제품 있으심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10.8.xxx.3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3 10:47 AM (49.169.xxx.39)

    아...증말...
    출장가는데 이러지 맙시다. 놀러 가는것 도 아니고...
    위에 나열한거 국내에서도 다 안비싸게 살 수 있는 것들이에요.

  • 2. 독일은
    '16.3.13 10:49 AM (175.223.xxx.76)

    상점 일찍 문닫고 일요일은 아예 닫던데 남자가 것도 출장 길에 사오는거 진심 큰 스트레스일텐데요. 주객전도될듯.

  • 3. ...
    '16.3.13 10:54 AM (203.234.xxx.127)

    치약이랑 핸드크림은 마트에서 팔고 면세점도 파는데
    면세점이 훨씬 비싸요.
    남편이 사다줄만한가 보죠.

  • 4. 음...
    '16.3.13 10:55 AM (175.209.xxx.160)

    저도 미국, 유럽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왔는데요,,,결론은 백화점 드나들다가 세일할 때 하나씩 사는 게 젤 낫습니다. 칼은 제가 써보니 산도쿠칼? 이라고 홈 파져있는 거 있죠? 그거 식도로 하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세트로 있는데 다 잘쓰긴 잘 써요.

  • 5. 모히토
    '16.3.13 10:55 AM (121.133.xxx.247)

    저도 뭐사오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다... 위의분들 말씀이 맞네요 . 엄청 스트레스받을 듯.. 치약까지.. 프로폴리스도 그렇고.. 압력밥솥도 너무 무겁고.. 칼도 주부가 자기한테 맞는 것사야지..비타민도 한국에 많은데.. 일열심히 하고 오시라하세요

  • 6. 원글맘
    '16.3.13 10:56 AM (110.8.xxx.39)

    독일 및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구요...ㅎㅎ
    많이 부담될까요? 압력솥은 가격 차이 많이 나긴 하지만(제 입장에선 상당히 큰 금액이던데...)
    무겁고 부피 커 부담될 것 같아 포기 상태구요,
    다른 것들은 3주일이나 있는데, 그것조차 못 사올 정도는 아닐 것 같아서요.

  • 7. 백화점도
    '16.3.13 10:57 AM (180.69.xxx.11)

    여기보단 싸겠지만 정말 싸게사려면 큰도시에서 자동차로 한두시간 걸리는 교외의 아룰렛에 가야해요
    아요나는 수퍼에 널렸고요 1유로 이쪽저쪽
    저는 칼은 쌍동이나 커코보다 빅토리녹스가 값도 싸고 절삭력도 최고고 훨 좋던데요
    오스트리아 짤즈면 독일은 뮌헨쪽인가요

  • 8. 지나가다
    '16.3.13 10:58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해외나갈때 부탁받는것 다니는사람 엄청번거러워요 남편이니 뭐 그럴수있다쳐도 남이면 부탁하지맙시다 그런데 울나라 다파는건데 요즘 할인율도 높아요 굳이 부탁할필요없을것같은데

  • 9. 정실장
    '16.3.13 10:59 AM (125.185.xxx.158)

    잘츠부르크 물가 비쌈요.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인디요.
    오스트리아 물가 비쌈요.
    아요나 치약과 핸드크림은 dm이나 빌라라는 마트에 가시면 팔겁니다. 근데 있을라나 몰겠음요.
    한국 사람들이 아요나 치약 싹쓸이 해가는지 잘안보임요.

    아요나치약 약국서 사지 마셈. 마트보다 두배 비쌈요.

    wmf냄비 등은 직구하시던지
    국내 백화점 특가 세일이 더 싼 듯요.
    wmf는 놋데에서 자주 전시품 세일이나 특가세일 자주 하두만요.

    잘츠부르크나 비엔나에서 wmf나 헹켈 등 결코 싸지 않다는겁니다.

    독일 아마존 등에서 직구하시는 것이 더 나을 듯요.

  • 10. ...
    '16.3.13 11:00 AM (122.32.xxx.10)

    짤즈부르크는 오스트리아예요. 근데 저거 사오라그러면 남편분 미쳐버릴지도. 유럽에 살다왔는데요. 독일 웬만하 도시내에는 행켈가게가 있긴해요. 하지만 너무나 모델이 많고 기획상품같은건 가게마다 다르고 아울렛도 있고 한국모델과 독일모델 있는게있고 없는게 있어서 가서보고 판단해서 사는게 나을것같은데 남자가 그게 가능할지...칼은 잡아보고 사야할 물건이기도하구요..그리고 압력밥솥은 무게가 어마어마하죠...

  • 11. ...
    '16.3.13 11:02 AM (122.32.xxx.10)

    칼,밥솥은 마트에는없고 거리에 있는 전용상점으로 가셔야합니다

  • 12. 그냥 오며가며
    '16.3.13 11:04 AM (125.138.xxx.184)

    보이면 사와라 정도하시고
    부피큰건 부탁마세요
    일하러 가서 밥솥사러 다니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싸면 얼마나 싸다고 --;
    출장가서 일잘하는게 훨씬 더 이득이예요
    독일서도 싸게 사려면 세일하고 뭐 이럴때 사야해요
    독일 아마존 직구하거나 어쩔땐 미국아마존도 엄청 싸요
    그거 귀찮으면 독일현지 구매대행이나 소셜 찾아보세요
    그사람들은 세일할때 최저가로 물건 확보해둬서
    수수료 내도 어설피 독일 백화점 가서
    덜컥 사는거보다 차라리 더싸요
    압력솥은 wmf 아님 휘슬러
    사이즈는 3인가 3.5 qt.., 이건 4 인가족 밥용. 국물요리 좀 어려움
    4.5qt... 많은 밥 혹은 갈비찜 등등 국물요리까지~

  • 13.
    '16.3.13 11:05 AM (118.220.xxx.166)

    섬에 사세요?
    마트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는?
    일하러가는 남편
    칼사러 비타민사러 압력솥사러
    돌아다니게하고싶어요?

  • 14. ..
    '16.3.13 11:05 AM (119.70.xxx.157)

    남편이 출장길에 호텔에만 머무르기 지루하다고
    쇼핑을 했는데 공항들어오다가 날카로운 쌍둥이 칼땜에
    곤란했었어요.
    과도식으로 작은것인데 모양이 휘어져서 블라블라.....
    아이 장난감장총도 블라블라...
    10년전에 종류별로 사온 칼은 아직도 잘쓴답니다.

  • 15. 남편이 출장길에
    '16.3.13 11:06 AM (118.219.xxx.147)

    사갖고 온다는데..
    왜 난리들인지..
    알면 가르쳐주고,,
    모르면 넘어가면 돼지..

  • 16. 한마디
    '16.3.13 11:08 AM (118.220.xxx.166)

    내세금으로 놀러가는 출장은 아니길.

  • 17. 00
    '16.3.13 11:09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한국에서 사세요..
    저 여행갔을때 짤쯔부르크에 큰마트 본적없고요
    일부러 찾아가야할텐데 고된 일정 쉬게 내버려두세요..;;
    압력솥 하나 사려다남편병들겠어요 ㅠㅠ

  • 18. ㅋㅋ
    '16.3.13 11:12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출장 처음가시나

  • 19. 모히토
    '16.3.13 11:13 AM (121.133.xxx.247)

    ㅋㅋ
    아마 남편이 어디서 사면 되는지 딱 알으켜 달라는 문구 때문인 듯... 이렇게 말하는 분은 쇼핑하는 것 엄청 싫어 하는 분이거든요

  • 20. 정실장
    '16.3.13 11:13 AM (125.185.xxx.158)

    자잘한거 사시려면
    dm 이나 빌라 라는 마트가 남편분 숙소 근처 있나 알아보라 하시고요.

    냄비 칼 그릇 등은 여튼 비싸고 무겁고
    직구가 낫다는거요.

  • 21. 22
    '16.3.13 11:14 AM (59.187.xxx.109)

    압력솥은 좀 아니지 싶어요-.-
    남편분 짐도 많을 텐데...
    그리고 타이밍만 잘 맞으면 소셜이나 인터넷에서 특가로 살 수도 있구요
    핸드크림도 우리나라에서 얼마 안해요
    남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그냥 조심해서 잘 갔다 오라고 해주세요

  • 22. ᆢᆢ참고로
    '16.3.13 11:17 AM (223.33.xxx.37)

    "칼"종류는 입국때 금지품 아닌가요?
    얼마전 외국 다녀온 언니가 입국때ᆢ걸려서
    빼놓고 나왔다면서 아까워하던데요

  • 23. 저는
    '16.3.13 11:18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압력솥은 우리나라꺼가 제일 편한것 같아요~^^
    독일인가? 패키지 고객들 데리고 가는 큰 상점있었는데 따로 돌아다닐 필요없이 다 있었어요.
    트렁크 가방싸니까 공항가기전에 들러 트렁크 사서 칼 압력솥 등등 넣어서 비행기탈때 바로 부쳐도 되더라구요
    너무 새것만 있으면 그러니 옷가지 좀 넣고요.
    남자들 콧털깍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 24.
    '16.3.13 11:31 AM (14.47.xxx.73)

    저는 압력솥은 우리나라꺼가 제일 편한것 같아요~^^
    독일인가? 패키지 고객들 데리고 가는 큰 상점있었는데 따로 돌아다닐 필요없이 다 있었어요.
    트렁크 가방싸니까 공항가기전에 들러 트렁크 사서 칼 압력솥 등등 넣어서 비행기탈때 바로 보내도 되더라구요.
    칼은 들고타면 안되고 짐으로 보내야해요..
    너무 새것만 있으면 그러니 옷가지 좀 넣고요.
    남자들 콧털깍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 25. 유럽서 왔는데요
    '16.3.13 11:33 AM (59.9.xxx.49)

    유럽 수입 전자제품이나 칼같은것 한국에서 파는것과 가격차 거의 없어요. 전 귀국하기전에 이랏짐을 컨테이너로 보내오면서 한국에 없을줄 알고 (아. 미리 검색해봤더라면...!) 거기서 좋다고 소문난 필립스 쥬서기 장만해 왔는데 한국에 다 있더라구요.
    오히려 세일이나 홈쇼핑서 더 싸기까지 하더군요.
    해외에서 저런 주방용품 사들고 오는 겅 한국인뿐인겋 같은데 진짜 진상이예요. 더군다나 출장 다니는 분들 그거 사러 돌아다닐 시간 여유 없어요.

  • 26. 유럽서 왔는데요
    '16.3.13 11:34 AM (59.9.xxx.49)

    칼 갖고 오다가 공항서 검색받아 흉기로 문제시 될수 있어요.

  • 27. 에구,,,
    '16.3.13 11:44 AM (1.224.xxx.239)

    잘 모르는 나라 도시에 가서
    내가 써본적도 없는 물건 매장찾아 물건 고르고...(이거 생각보다 정말 시간 많이 듭니다 ㅠㅠ)
    그거 들고 비행기 타고 ...

    그럴만한 가치 있는 물건들이 아닌걸로 보입니다

    별거 아닌 일로 출장가는 남편 스트레스 주고
    혹시 물건 잘못사오면 바꾸지도 못하고 ..
    잘 생각해보시고 부탁하세요

  • 28. ....
    '16.3.13 11:44 AM (59.12.xxx.242)

    유럽패키지 상품 클릭해서 보면 어디어디 쇼핑간다고 나와요. 여행사에 전화해서 위치 물어보면 되겠네요.
    그곳에 칼, 밥솥 모든게 다 있어요
    그런데 독일은 일요일은 영업 안하더군요.
    저번달에 유럽 갔다왔는데 패키지 같이하던 사람들 거의 칼이며 밥솥 사던데 짐이 커요.
    그리고 독일공항에서 그동안 샀던 면세품들 리펀 받고 짐부쳐야 해서 줄도 오래 서있고 했는데
    가이드 없었으면 안 샀을것 같아요

  • 29. 잘츠부르크 3회
    '16.3.13 11:49 AM (116.40.xxx.2)

    가봤는데요,
    칼이며 뭐 다른 건 어찌어찌 살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압력솥은 어쩌라고요? 단독이면 또 그렇다쳐도 일행있으면 그 눈총은요.
    잘츠부르크는 진짜 작은 곳이고요, 관광 중심 소도시인데 카페 레스토랑은 많아도 큰 상가는 못봐서요.

    아, 제가 다 부담되네요.

  • 30. ...
    '16.3.13 11:50 AM (211.49.xxx.190)

    패키지 고객들 가는 상점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독일 시내에 백화점 같은 곳 있는데
    그곳에서 세일때 물건 사면 싸요.
    그렇지만 칼도 용도별로 여러가지에
    고가라인부터 저가라인까지
    고르기 힘들구요.
    유럽에 산 적 있어서 원글님이 갖고 싶다는 제품들로 사림하고 있긴 하지만 국산보다 특별히 좋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거품이라 생각해요
    카밀 로션도 올리브영만 가도 있는데
    일년에 몇개나 쓴다고 독일에서 공수하나요.
    저라면ㅁ커피,쵸코릿이나 사오라 하겠어요

  • 31. 저라면
    '16.3.13 11:57 AM (121.132.xxx.161)

    독일 아마존에서 직구하겠어요.본인 출장이라면 보고 산다 하겠지만 남편출장길에 밥솥이라니.

  • 32. ...
    '16.3.13 11:57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남자들 물건값에대한 개념이 없어서 국내서 보다
    더 비싸게 후진모델 사옵니다.
    제남편도 젊어서 출장가면 다른사람들산다고
    시키지도 않은거 사오고
    얼마냐고 물어보면 말을 못했어요.
    비싸게 사서..
    그중에 최고봉은 제나반가 어디가서 사온
    깔깔이같은 누비자켓 입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다 십년만에 버렸네요.
    전 제발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는게 주문이예요.

  • 33. 사랑해요 ㅇㅁㅈ
    '16.3.13 12:00 PM (142.105.xxx.211)

    전 그럴때
    현지 아마존에서 호텔로 배송시키는데요^^;;
    3주나 계신다니 시간은 넉넉하겠네요
    오프라인보다 (일반적으로는) 값도 쌀테구요

  • 34. 카밀
    '16.3.13 12:04 PM (180.67.xxx.107)

    핸드크림 명절전에 코스트코에 깔리던데
    5개 들어있는게 19천원대였어요
    명절 지난후 가보니 12천원대로 내렸길래 샀는데 현지에서 사면 더 싼가요?

  • 35. 이곳 말고..
    '16.3.13 12:04 PM (211.201.xxx.147)

    네이버 유랑카페쪽에서 함 찾아보세요.
    전 10년전에 독일 뮌헨의 한 쇼핑몰에서 연말세일하길래 냄비세트랑 칼세트, 압력솥까지 사갖고 왔었어요. 일행이 많아서 수화물용량에 걱정이 없어서 이것저것 많이 샀었어요. 세일하니까 한국보다 꽤 저렴했어요.
    짤쯔부르크는 오스트리아라 독일제품이 가격차이가 얼마나 나는진 모르겠는데, 그래도 독일 현지가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요.
    남편분이 사다주겠다고 하셨으면, 정확히 살만한 쇼핑몰이랑 제품라인을 구체적으로 2~3가지 찝어서 알려주셔야 그나마 덜 헤매고 사갖고 오지 않을까요?? 남자들 그런거 사는거 익숙치 않고, 라인이 여러가지라 가더라도 뭘 사야할지 어려울 거에요. 참고로 전 냄비는 휘슬러 저렴버젼으로 사갖고 오니까 싸긴 했지만 국산제품보다 좋은건 못 느꼈어요.
    그리고 일행이 없고 혼자시라면 냄비나 압력솥같은 것 때문에 무게초과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칼은 반드시 수화물로 부치라고 하세요. 안그럼 뺐겨요...

  • 36. 남편 출장가는데
    '16.3.13 12:21 PM (121.161.xxx.232)

    밥솥 사오라고. 이래서 아주마들 주책없다는 거예요.

  • 37. 산도쿠요.
    '16.3.13 1:01 PM (98.25.xxx.240)

    전 쌍동이칼 셋트 있는데 다 집어 넣어 놓고 쌍둥이 산도쿠칼 하나만 꺼내놓고 거의 매일 쓰고 있어요. 7인치짜리 산도쿠 4스타 쌍둥이로 사오시는데 후회 없으실꺼예요. 가볍고 너무너무 좋습니다.

  • 38. 한국마트
    '16.3.13 1:11 PM (175.113.xxx.178)

    가서도 그런거 사오라면 솔직히 남자들 부담스러워하고 제대로 수행하는 경우도 드룰지않나요???
    유럽 여러번 가보지만 저도 딱히 뭘 사려고 숙제처럼 벼르고 사오진않아요. 그냥 기회닿으면 사지요.
    지난번 독일 출장때 부탁받은 실용백이 하나 있었는데 주말이니 문들 닫고....가게된 관광지 중심엔 또 레스토랑이나 까페만 보이고....딱히 그 브랜드 상점은 안보여서 부담만 갖고있다가포기하고 양해구해본적도 있어요...
    남편분도 출장중 자유롭게 다니는게 일정이나 일행들에게는 괜찮을런지....
    일하는데 부담을 느끼지는 않을런지...
    짐 무게나 공항검색은 또 문제가 안될런지...
    패키지 출장이면 괜시리 한국인이 운영하는 옵션같은 상점들어가서 바가지 쓰고 나오는건 아닌지.....
    여러모로 생각해보세요.

  • 39. 짤쓰부르크 가서는
    '16.3.13 1:14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모차르트를 찾아보시고
    압력솥은 백화점서 셀할때

  • 40. ㅇㅇ
    '16.3.13 1:18 PM (211.177.xxx.194)

    남편이 사오겠다는데 뭔 상관이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회사일로 출장가서 그런거나 사러다니는 직원 진짜 한심한건 사실이에요.
    시간적 여유가 생기더라도, 일과 관련되는 장소 찾아다니며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는 직원도 있죠.

  • 41. ......
    '16.3.13 1:21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10년전에 일본으로 출장 갔을때
    같이 간 동료중 한사람이 일 처리하는 틈틈이 아내가 부탁한 베이킹 용품 사러 돌아다니고
    입국할때도 그 용품들 주렁주렁 들고 오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도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베이킹 용품 사러 잠깐 갔다온다고 하면 기다려야 하고 (일 끝나고 숙소에 있을 시간에는 상점이 문을 닫으니까요) 짐도 잔뜩 들었으니 옆에서 같이 들어줘야 하구요

    물론 저는 좀 부럽긴 했어요 ^^
    일본꺼 예쁜 제품 많잖아요 ^^
    울 남편은 워낙 쇼핑하는거 싫어하니 부탁 못했네요.
    독일 갔다올때는 무겁지 않은 치약이나 약도 사러가기 귀찮다고 안사왔거든요 ㅜㅜ

  • 42. 이래서
    '16.3.13 1:22 PM (223.62.xxx.40)

    남자도 결혼 잘해야 한다는. 전에 일본 출장가서 밥솥 사오다 걸려서 면직된 공무원 생각나네요.
    잘츠부르크 가서 밥솥이랑 칼 찾는 사람은 중국인 아니고서야 님 남편이 유일할 듯. ㅎㅎ

  • 43.
    '16.3.13 1:26 PM (220.71.xxx.93)

    저 같음 제가 출장가도 안사요
    좋은 물건이지만 물건일 뿐ᆢ
    일하러가는데 압력밥솥 이고지고 들어오느니
    제가 출장가도 남는시간에 경치좋은 까폐테리아서 느긋이 맥주나 한잔 하고 싶어요
    물건에 욕심걸지 마시고
    직구라던가 그런거 하세요 ㅎ

  • 44. 이래서
    '16.3.13 1:26 PM (223.62.xxx.40)

    더욱이 잘츠부르크가 독일이라니 ;;;;
    심한 거 아닌가요? 칼이나 밥솥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지식 수준부터 업그레이드하세요.

  • 45. 그냥 직구
    '16.3.13 1:35 PM (211.206.xxx.210)

    저는 남편이 독일 출장가서 자유시간에 전화해서 뭐 사갈까 하고 대충 사온 주방용품들 가격을 보니
    아마존서 직구했으면 훨~~씬 싸겠더라고요
    요새 코스트코나 뭐 이런데 돌아다녀보면 독일에서 산것보다 압력솥도 더 싸던데요.
    벨레다 치약도 벨레다 코리아 쇼핑몰 가서 가격 보시면, 독일하고 가격 비슷합니다.
    소금 치약 안팔긴 한데, 직구하면 남편 출장서 돌아오시기 전에 비슷한 가격으로 받을 수도 있고요.
    손톱깎이는 위생상 쓰리쎄븐 같은거 1년에 한번씩 바꾸세요.

    .

  • 46. 첫 해외 줄장?
    '16.3.13 1:46 PM (119.25.xxx.249)

    먼저, 일에 지장 없을가요? 남편 분 첫 해외출장이세요? 출장가서 쇼핑하는게 얼마나 번거롭고 귀찮은지 모르시는 듯 합니다. 보통은 다음 미팅 준비하고 그날 일 정리하고 등등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이 바쁩니다.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가게 문도 빨리 닫아야요. 출장 일정이 엄청 널널하거나 별도로 휴가를 얻는 거 아니면 일에 지장있을 겁니다.

    칼도 그런데 밥솥까지. 일행이라도 있다면 남편분 웃음거리되기 쉽상일 것 같습니다.

  • 47. 심지어
    '16.3.13 1:46 PM (222.116.xxx.93)

    나열한거 구대로 사도 사오는거랑 얼마 차이 안나요
    괜히 이것저것 부탁하지마세요

  • 48. 아마존
    '16.3.13 4:07 PM (223.62.xxx.117)

    직구가 젤 싸요
    출장가서 혼자 몰래 다 사서 가방에 착 넣어놓음 몰라도
    동료들 있는데서 살림 바리바리 사는건 프로페셔널해 보이지않죠 아무래도

  • 49. 독일아마존
    '16.3.13 5:23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잘옵니다
    세일때 노리세요
    어렵지않아요
    저도 전국어 다 시켜줬어요
    직접 봐야 제대로 사지
    저는 버버리코트 엉뚱한거 사 와서
    그대로 남 준 경험있어요
    심지어 색 차이나는 코펜하겐도 사온적 있어서 ㅜㅜ
    그뒤 안시켜요

  • 50. .....
    '16.3.13 7:34 PM (175.223.xxx.94)

    그냥 지꾸로 사면 될걸 일하러 가는 사람 쉬지도 못하게 그런거 까지 시키나요. .. ㅉㅉ

  • 51. 그게
    '16.3.13 8:26 PM (223.33.xxx.114)

    남편 참 힘들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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