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너무 안먹어서 걱정되요

밥주는여자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6-03-10 15:25:58

얼마전에도 글 올리긴했는데

제가 카드 포인트 쌓인걸로 냥이 사료 구입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랑고양이가 일년전부터 터잡고 사는데요


좋은사료 줘도 안먹고

오늘도 마주쳐서 삶은계란있어서 노른자주니 안먹네요

물도 안먹고


사람을 거부하지 않아서....

나름 따르는 편인데....


아까는 저하고 마주쳐서 상대좀해주다가 다른데로 가는데... 나뭇가지 이런거 씹어대는데

나뭇가지를 먹는건지 배고파서 그러거라도 씹는건지 모르겠어요.


먹는거에 관심은 있는데 대체 왜 그럴까요?

아침 일년사이 몸이 많이 부었어요

살찐게 아니라 부은거같은데 여기 회원님 말로는 물을 너무 안먹어서 그렇다고


북어채주면 먹을까요?


대체 이녀석은 어떻게 살아가는거죠?


커플인지 자식인지 뭔지 모르지만 검은고양이가 있는데

검은냥이는 밤에 같이 있고 낮에는 따로..

그 냥이는 사람을 좀 가리는 편이고....사료와 물을 먹긴해요. 많이 먹진 않구요.


노란냥이는 산책로에서 잘다니는데 저러다

못된 사람에게 돌로 맞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나뭇가지 씹어대다가 제가 돌아서 가니까 뒤를 쳐다보네요 에고고...





IP : 122.36.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0 3:27 PM (122.36.xxx.29)

    참치캔 주면 먹을까요?

    북어채는요?

    얘 이렇게 산책로에서 사람 피하지 않다가 나쁜놈에게 돌맞아 죽을까 걱정되요 ㅠㅠ

  • 2. 참치캔보다
    '16.3.10 3:30 PM (175.223.xxx.110)

    닭가슴살캔을 더 좋아하고 가격도 쌉니다.
    식욕이 돋아야하는데 안타깝네요.
    원글님이 돌봐주니 그나마 살아가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길거에요.
    축복합니다.

  • 3. ,,
    '16.3.10 3:32 PM (221.147.xxx.164)

    어디 아픈거 아닌가 싶네요 사
    람도 아프면 입맛 없잖아요
    우선 고양이캔 마트에서 한개 사다가 줘보세요 먹나 안먹나..

  • 4. 너 왜그러니
    '16.3.10 3:34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고양이캔이 나아요? 닭가슴살캔이 더 나아요?

    노량냥이 산책로에서 서있는데 사람들이 해꼬지 할까 걱정되요

    일년전에 하얀냥이 (검은 점박이)도 돌맞아 죽었다는데 ㅠ

  • 5. ...
    '16.3.10 3:37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아픈거에요 ㅠ
    누가해코지한 걸수도 있어요
    가장좋은건 통덫으로 잡아서 병원데려가는거에요
    고양이전문병원가야지 다른데가면 못봐요
    아무이상없으면 잡은김에 중성화수술시켜줘도좋구요

    중요한건 꼭 고양이전문병원가는거..
    그리고 깨끗한 물 자주갈아주고..
    안먹는건 많이 아픈거에요..

  • 6. 어쩌지...
    '16.3.10 3:41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물을 안먹어요 ㅠㅜㅠㅠ

    아이고........... 어떡해... 나뭇가지 씹어대는거 보니 맘이 아픈데

    해꼬지 어떻게 했을까요???? 어휴

    고양이전문병원을 어떻게 찾나요? 그리고 병원비 많이 부담스러운데....

  • 7. 호수풍경
    '16.3.10 3:42 PM (121.142.xxx.84)

    아픈게 아니라면요...
    닭가슴살 캔이 어케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전에 닭가슴살이 사료 사면서 딸려온적이 있는데,,,
    이게 통으로 돼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잘 못먹어서 잘게 찢어주니까 잘 먹더라구요...
    북어채도 잘게 찢어주셔야 될듯 합니다...
    냥이가 건강하길...
    원글님도 복 받으세요~~~

  • 8. //::
    '16.3.10 5:14 PM (182.224.xxx.44)

    배고픈 길냥이가 먹지않는다는것은 어디가 아픈듯 싶네요.

  • 9. 행복한저녁
    '16.3.10 5:27 PM (223.62.xxx.217)

    치주염이 아닐까싶네요 이빨이 안좋아 못먹는거죠 시립고 쓰리고

  • 10. 나뭇가지
    '16.3.10 5: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목는게 그거 목어서 토하려고 하는걸수도있다고 읽었어요
    ㅠㅠㅠ병원가봐야하는거아닐까요..

  • 11. 나뭇가지
    '16.3.10 5: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목-> 먹

  • 12. 봤는데
    '16.3.10 11:39 PM (115.136.xxx.93)

    고양이가 아픈거 같아요 ㅜㅜ
    그리고 그냥 맹물보다는 고양이 캔에 든 국물등과 섞어서
    수돗물 냄새를 가리면 물을 더 잘 먹는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152 아이들 데리고 해외 연수 간다면 어디로 갈까요? 2 오늘이 행복.. 2016/03/15 1,027
538151 핸드폰 통신과 테더링 잘 알고 계시는 분 상담 좀 해주세요. 4 그 이후 데.. 2016/03/15 760
538150 베란다에 놓을 선반 3 선반 2016/03/15 984
538149 이런 남편은 2016/03/15 595
538148 오늘이 수요일인줄 알고... 2 으아아아악 2016/03/15 942
538147 김가네 감밥같은 프렌차이즈 해보려는데... 7 ㅇㅇ 2016/03/15 2,559
538146 '청년비례 탈락' 김빈 "재심 신청.. 더민주 믿는다 4 빈아 2016/03/15 951
538145 ㅡㅡㅡㅡ 85 ... 2016/03/15 16,143
538144 캐나다에서 5년만에 동생이 나와요 ‥용돈주고픈데 2 이제 2016/03/15 1,368
538143 일반적으로 수학 못하는 아이는 머리가 나쁜사람일까요? 29 gma 2016/03/15 9,158
538142 택시비 만오천원 6 샤방샤방 2016/03/15 1,561
538141 노처녀 시집가는데 서럽네요 40 2016/03/15 20,692
538140 마스크 뭐쓰고 다니세요?? 2 고민 2016/03/15 874
538139 이 아파트 투자가치가 3 부동산 2016/03/15 1,589
538138 시그널에서 질문이요 7 .. 2016/03/15 2,010
538137 정신과 약 끊으면 어떤 부작용 있나요? 8 걱정맘 2016/03/15 3,994
538136 운전사 딸린 밴 이용? 3 메이 2016/03/15 721
538135 심리상담도 받기 힘든 세상이네요 3 ㅇㅇ 2016/03/15 1,707
538134 아이 집에서 공부 시키시는분..아이가 말 잘 듣나요? 10 2016/03/15 1,935
538133 이세돌이 아깝게 졌네요 19 바둑 2016/03/15 6,367
538132 민변회장 최병모 딸인 청년비례대표 최유진... 3 상상이상이네.. 2016/03/15 1,512
538131 중2 남자아이들 방과후 떡볶이 먹고 오나요? 28 이제는 2016/03/15 3,070
538130 고졸인데 보육교사2급 따려고하는데 도움부탁드립니다 5 궁금 2016/03/15 2,066
538129 부부고민..글 내용 지웁니다..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82 lineed.. 2016/03/15 23,447
538128 여자연예인들 외모 공격받는 거 안됐어요.. 10 ki 2016/03/15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