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집에서 그날 남은 떡은?

궁금 조회수 : 5,808
작성일 : 2016-02-29 14:58:51

요즘 치과치료 받느라 D동 E상가에 정기적으로 가는데요.

애들이 떡을 먹고싶어해서 진료 끝나면 지하 떡집에 들러요.

제가 대부분 가는 시간은 저녁 6시...

유명 떡집인데도 떡이 엄청 남아있어요. 옆에 늘어선 다른 떡집도 마찬가지.

또 그 떡들이 쉽게 구입해서 먹는, 백설기 같은 보편적인 떡이 아니라

모찌인가?? 좀 심사숙고해서 사게되는 떡들이 많아요. 

 

저녁시간인데, 그 떡이 다 팔릴 리 없겠죠?

그럼 남은 떡은 어떻게 하나요?

매일매일 좌판을 가득 메울 떡을 만드는 건가요?

빵집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떡집이 더 궁금해요.

IP : 211.36.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3:01 PM (211.202.xxx.3)

    아침에 더 싸게 팔기도 하던데요

  • 2. 11
    '16.2.29 3:02 PM (183.96.xxx.241)

    그쵸 의심스러워요,,,,

  • 3. 쭈글엄마
    '16.2.29 3:08 PM (223.62.xxx.239)

    빵집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똑같다고합니다 다시먄들수있는건 다시만들어요

  • 4. ㅇㅇ
    '16.2.29 3:33 PM (125.191.xxx.99)

    집에 가져가서 먹거나 완전싸게 어디로 다시 공급하지 않을까요? 그걸 다음날 다시 팔면 티가 팍 날텐데

  • 5. 모모
    '16.2.29 3:35 PM (14.41.xxx.167)

    그래서 저는 빵집이든 떡집이든 까만거 안삽니다
    파운드케익 비슷하게 뻑뻑하고 코코아가루넣고 만든 빵은 절대 안삽니다. 모든 떡.빵집이 다 그런거는 아니겠지만 떡집알바몇달해보고 특히나 수수팥떡은 누가 맞춘다고하면 도시락싸고 말립니다.

  • 6. 원글
    '16.2.29 3:40 PM (211.36.xxx.50)

    집에 가져가서 먹어준다면야 다행인데 그 분량이 떡집 전체를 가로세로로 꽉 채우는 정도에요. 그걸 집에서 다 소화하기는 어려워보여요. 모모님, 그렇군요.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7. ...
    '16.2.29 3:42 PM (117.53.xxx.134)

    혹시 얼렸다가 다음날 다시 데워서 파는 거 아닌가요?
    왜냐면 저희 동네도 티비에 나온 유명떡집인데, 떡들이 다 따뜻한 웃목같은 곳에 놓여져있어요.
    그냥 놓고 팔면 되는데, 온돌같은 곳에 놓고 파는 것 보고 아 얼린 거 다시 파는 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생선남은 건 동네근처 식당이나 매운탕집같은 곳에 싸게 판대요.
    그날 잡아온 게 아니라 하루 지난 거 우리가 싸게 사서 먹는 걸 수도 있어요.

  • 8. 쭈글엄마
    '16.2.29 3:48 PM (223.62.xxx.239)

    데우지않아요 음!!그재료로 똑같이 다시만들어요

  • 9. ...
    '16.2.29 4:20 PM (220.93.xxx.103)

    보통은 하루 소진량을 대충 계산해서 만들텐데요 재고 남지 않도록...
    모든 떡집이 다시 팔지는 않겠죠
    저희 운동 동호회는 가끔씩 떡파티가 열려요 꿀떡 계피떡 백설기...
    회원 가운데 떡집 사장님이 계셔서 그날 마감하고 남은 떡을 들고 운동 나오시거든요
    보통은 마감전에 떨이 세일로 다 팔지 않나요?

  • 10. 글쎄요.
    '16.2.29 4:31 PM (211.210.xxx.30)

    저희 동네는 맛있는 떡집도 아니고 그냥 작은 떡집들만 있는데요.
    남은 떡들은 저녁에 이집저집 주기도 하고 손님들 한테 덤으로 주고 그렇게 소비하던데요.
    꿀떡 같은거나 인절미 같은거요.
    어릴때부터 한 동네 살아서 떡집 아저씨들 알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그렇게 하는거 알아요.
    한 집은 저녁 되면 아주머니가 나와서 막 싸게 팔고요. 이거 다 팔아야 집에 갈 수 있다며 강요 아닌 강요들을 하시죠.

  • 11. 재활용도 하는 듯
    '16.2.29 5:45 PM (222.106.xxx.90)

    아침에 떡 사러 갔는데, 그때 벌써 식어있는 떡도 있던걸요.

  • 12. ..
    '16.2.29 6:45 PM (175.117.xxx.50)

    저희동네는 저녁에 가면 떡이 별로 없어요.
    두개사면 하나 덤으로 더 주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침에가도 종류가 별로 없어요.
    아직 안나왔다고 이따가 오래요.
    유명떡집 아니고 그냥 동네 방앗간인데 메인 정류장 앞에
    있어서 그런가 정말 잘팔리긴하더라구요.

  • 13. ㅇㅇ
    '16.2.29 6:55 PM (211.36.xxx.27)

    그다음날 파는떡집도 있을거에요 겨울에는

  • 14. ..
    '16.2.29 10:03 PM (124.49.xxx.100)

    모든 떡집에 다 있는 꿀떡이나 절편같은 배달받는? 떡들은 다시 만들어 팔구요
    아님 푸드뱅크로 보낸다고..
    일반적으로는 소비할수있는만큼 만들구요.
    떡집사장님은 당연히 푸드뱅크로 보내는건 안좋아 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204 디카프리오 드뎌 아카데미 주연상 받았네요. 4 드뎌 2016/02/29 1,556
533203 생아몬드 정말 맛있네요 11 .... 2016/02/29 2,308
533202 아침마다 먹는베지밀의 영양 1 헛똑똑이 2016/02/29 1,971
533201 워킹맘 - 다들 울면서 다니는거겠지요? 6 ... 2016/02/29 2,713
533200 국정원 본업충실운동?? 5 ... 2016/02/29 523
533199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식용유는 먹으면 안되는지요 7 봄봄봄 2016/02/29 1,822
533198 리틀 포레스트(일본영화)를 보다가. 3 생각 2016/02/29 1,491
533197 떡집에서 그날 남은 떡은? 14 궁금 2016/02/29 5,808
533196 여행자보험..어디까지 커버되나요? 1 여행자보험 2016/02/29 1,008
533195 추위떨고있는고양이 시저캔사료줘도 될까요? 8 pomi 2016/02/29 2,818
533194 한국 근현대사 책 추천 부탁 9 새누리 아웃.. 2016/02/29 1,146
533193 모종 4 ... 2016/02/29 531
533192 남편 형제중 한사람이 5 궁금맘 2016/02/29 2,720
533191 입덧이 없는 경우 4 2016/02/29 2,740
533190 식빵 내일까지네요 ㅜㅜ 소비 방법좀 35 으앙 2016/02/29 4,215
533189 좀 전에 뭘 잘 못 눌러서 82 화면이 인쇄 스타일로 보였거든요.. 2 개구리 2016/02/29 425
533188 50다 되서 운전 시작하신분 있으세요? 8 당근 2016/02/29 2,133
533187 지갑 다들 어디제품 쓰세요? 14 tt 2016/02/29 4,051
533186 산후 다이어트 보약 효과 있을까요? 3 산후다이어트.. 2016/02/29 917
533185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이 안되요 4 답답하다 2016/02/29 1,221
533184 더민주 웬일이래요!! 공천을 국민공개오디션으로 진행하네요 9 새누리빅엿 2016/02/29 2,152
533183 열받게 하는 경비실 23 속터짐 2016/02/29 15,433
533182 언론 홍보 담당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ㅇㅇ 2016/02/29 1,073
533181 하 태 경 은 원래 이런인간인가요 아님 개누리당 들어가서 이리 .. 6 희대의 개찌.. 2016/02/29 1,122
533180 대출 6200이면 이자가 어느정도 인가요? 3 대출이자 2016/02/29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