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미혼입니다.
돌잔치는 전혀 안다닙니다.
결혼은 정말 특별한 사이만 갑니다.
그런데 이번에 친구 아버지 칠순잔치 초대장을 받았네요.
그 친구하고는 고등학교 동창이고
그친구를 비롯 4총사인데
자주 만나지는 못해요. 4총사였긴 했지만
다들 그렇듯 삶이 바빠 1년에 한번정도 모이네요.
근데 맘에 걸리는게 그애 아버지가 암치료 중이신거.ㅠㅠ
그게 맘에 걸리는데
한편으로 무슨 자기 아버지 칠순까지 초대하나 싶어
짜증이 나네요.
여기 님들께 갈까 말까를 물어보고 싶지만
이런글을 쓰고있는저 ㅠㅠ
가기싫은 맘이 이미 생겼네요 . 하...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