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의 유대인 감금 학살도,
일제의 관동대학살도,
6.25 전쟁 중의 보도연맹원 학살도,
모두 '테러방지'라는 명분 아래 자행됐습니다.
국가권력이 범죄를 저지를 때에는,
언제나 '테러방지'라는 가면을 썼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가장 확실한 '보호'는 '감금'이며,
보호하겠다며 살피는 시선이 '감시'입니다.
권력자의 일상적인 '감시' 아래 '보호' 받는 삶이,
바로 '가축의 삶'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인 종신 독재체제에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붙였던 자들과 그 후예들이,
'국민 사생활 무한감시법'에 '테러방지법'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악마는, 그럴싸한 이름을 갖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경영을 맡은지 8년만에 회사 안팎을 모두 '위기상황'에 몰아 넣고도
이것저것 요구하는 것만 많은 경영진을 그대로 신임하면,
그 회사 앞에 남은 길은 '망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