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 잊겠어요...

나파스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6-02-19 14:12:21
사랑했던 사람을 못 잊겠어요..
5년간 사귀었고 차였는데
헤어지고 저는 팔 한 쪽이 떨어져 나간것처럼 살았어요...
그 후로 몇 번 만남이 있었는데
다시 올 것처럼하고 안 오더라구요.

지금 예전의 그 남자보다 별로인 사람이랑 살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더 나은 사람이랑 결혼했었어야 하는데.
매번 생각이 나요..
헤어진지 올해 10년이 되었네요.
남편한테 아주 많이 미안하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받으면 도움이 될까요?
그냥 헤어질 당시 울분이 아직 남아 있네요.
뭔가 분하고 억울함이 아직도 ㅠㅠ
얼마나 더 지나야 잊혀질지..
괴롭네요....
IP : 59.12.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9 2:56 PM (175.196.xxx.26)

    원글님 싫다고 떠난 남자를 뭐그리 그리워하나요?
    차라리 욕하고 잊으세요..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아마도
    '16.2.19 2:56 PM (218.23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편들어주는 답글 없을것같아 답글드립니다.
    82에서는 지나간 감정으로 괴로워하면 잡아먹을듯
    질타하거든요.마치 바람이라도 피우는양.
    저도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상담사 만나서 계속 이야기하고
    자기감정을 소리내서 말하고 글로도 쓰고
    할 수 있다면 그 사람 만나서 속상했던 이야기를
    다 털어내는게 미련에 대한 환상을 깰수있다네요.
    그런데,현재의 남편이 지나간 사랑보다 덜 훌륭한
    사람이라는게 착각일수 있어요.
    항상 기억이라는건 확대되고 미화되기 쉽거든요.
    냉정하게 보면 그사람은 님을 버렸고 다시올것처럼
    희망고문까지 하고 또 버렸잖아요.
    님에게는 나쁜 사람이에요.
    마음 잘 추스리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161 조혜련네 아들 변기요 23 oo 2016/02/19 18,233
529160 닥터우즈 쉬어버터 들어간 게 더 낫나요? 1 사용해보신 .. 2016/02/19 444
529159 뉴스타파 - 사드 배치...한반도에 먹구름이 몰려온다(2016.. 병신년 너나.. 2016/02/19 530
529158 남친이 저보고 21 의미 2016/02/19 7,570
529157 열무김치가 물렀어요ㅠ 1 마법소년 2016/02/19 1,116
529156 영화 연인에 ..제인마치 ..키 몸무게 몇쯤 될까요 ? 3 aodw 2016/02/19 3,544
529155 40대인데 치즈에 빠졌어요 6 40대 2016/02/19 2,314
529154 클래식음악 좋아하시는분께 여쭤보아요 5 ㅇㅇ 2016/02/19 1,107
529153 췌장암 수술.. 어디서 해야할까요. 9 세이 2016/02/19 5,030
529152 혼수하는데 고견 좀 부탁드려요~ 14 예신 2016/02/19 3,007
529151 못 잊겠어요... 1 나파스 2016/02/19 782
529150 집안일 잘하는 남자 왜 칭찬해야 하는지 23 ㅇㅇ 2016/02/19 4,110
529149 티비소설연기자 질문 2016/02/19 458
529148 옥소 드라잉매트 쓰시는분~ 3 궁금 2016/02/19 1,421
529147 층간소음 어떻게 해야 말을 듣나요 10 ... 2016/02/19 1,611
529146 자문을 구합니다. 증여관련 2 속상해요 2016/02/19 809
529145 온라인에서 드림하고 살짝 서운하네요 27 ........ 2016/02/19 5,175
529144 질문 ㅡ 벌게같이생긴 채소? 식품 2 ... 2016/02/19 467
529143 영어질문이에요.... 2 영어 2016/02/19 441
529142 밥솥이 오래되면 밥맛이 없어지나요? 12 9년사용쿠쿠.. 2016/02/19 2,700
529141 꽃보다 청춘.. 이 기사 너무 웃기지 않나요? 4 래하 2016/02/19 2,684
529140 (혐오주의) 개 키우는 집에 갔다가 너무 놀랬는데요 58 ..... 2016/02/19 20,371
529139 예전 장터에 라벤다 (갓김치)님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3 eeehee.. 2016/02/19 569
529138 초등 종업식때 선생님께 선물이나 문자 안드리면 이상한가요? 5 궁금 2016/02/19 1,320
529137 박근혜가 초래한 '4차 조선전쟁' 위기 2 비극 2016/02/19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