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매일 몸에 힘이 안들어갈까요 말하기도 움직이기도 귀찮고 힘들어요

mmm 조회수 : 3,934
작성일 : 2016-02-18 00:10:08
남들에게 쉬운 청소 빨래 집안일은 저에게는 너무 힘든과제구요
일상적인 일들이 너무 힘들고 몸에 힘도 잘 안들어가고 조금만 하면 힘들어요
30대 초중반 아이둘 낳았고 난소에 혹이커 한쪽을 떼어냈고, 신장에는 물혹이 많은 다낭신이란 유전질환이 있지만 신장이상이 크게 있고 그렇지는 않아요..
은데 늘 정말 젖은 솜처럼 몸이 무겁고 힘들고 활력없고 마음은 늘 지치고 시달리는게 싫고 늘 혼자 있어야 기운나구여(가장미안하게 아이들이 힘겨워요)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말할 기운도 말하는것도 귀찮아요 원래 그런성향인데 아이 낳고 키우는 동안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부쩍 지치고 지치고 무엇보다 몸에 힘이 잘 안들어가고 정신차리고 해야 설거지도 하는거고 어떤날은 컵조차 들기 싫어요 밤에는 잠을 잘 못자기도 하구요..
매일 운동도하는데 늘 힘들고 짜증나고 인상써지고 마음도 몸도 지치고 힘이 없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IP : 211.213.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6.2.18 12:27 AM (183.96.xxx.241)

    병원부터 가 보셔야 할 듯 해요 ... 전 마흔중반인데 마흔 한참전부터 온몸에 힘이 빠지고 손에 힘도 잘 안쥐어주고 다리도 내다리같지 않더라구요 길을 걷는데 중심도 안 잡히고 .. 지나고보니 노화의 시작이었어요 운동시작하기까지 한참 걸렸어요 힘내세요

  • 2. ...
    '16.2.18 12:41 AM (61.80.xxx.185)

    우울증 아닐까요? 매사에 의욕이 없고 젖은 솜처럼 몸이 무겁고 힘들고 활력없고 마음은 늘 지치고 시달리는게 싫고 늘 혼자 있어야 기운나고 아이들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힘겹고...우선 햇빛을 많이 보도록 노력하고 정신과 상담도 함 받아보세요. 저도 예전에 아이들 어렸을때 그랬어서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 3. 일단
    '16.2.18 1:25 AM (152.23.xxx.254)

    비타민 D 드셔보세요. 저는 관절 쑤시고 기력 없던게 비타민 d 한알에 싹 나았어요

  • 4. ...
    '16.2.18 2:10 AM (61.80.xxx.185)

    덧붙이자면 나 자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보세요.
    가정을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만 살지말고 일을 해보거나 취미로 뭘 배워보거나 아님 평소 관심있었던 자격증 준비라도 해보면서 내자신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해보세요.

  • 5. ㅇㅇ
    '16.2.18 8:05 AM (223.62.xxx.22)

    햇빛잘드는 저층으로 가보세요...
    이사후 그런증상이 나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344 스쿼트 앉을때 무릎 위치와 올라올 때 자세 어떻게 하는건지요? 17 스쿼트자세요.. 2016/02/22 3,346
530343 도저히 애맡길곳없는분들은 직장어떻게다니세요? 49 걱정 2016/02/22 6,190
530342 얼굴 피부 시술 추천 1 피부미인 2016/02/22 1,008
530341 속상한 일 있으면 밖에 나가기 싫은거 8 :; 2016/02/22 1,489
530340 박근혜가 개성공단 폐쇄해서 교복못입고 입학식할수도 4 신입생 2016/02/22 1,857
530339 1990년대 초반 레고 가격 어땠나요 23 궁금 2016/02/22 2,019
530338 터울진 둘째ᆢ중딩큰애한텐 너무 방해되요ᆢ 23 아놔 2016/02/22 4,898
530337 윈도우8 로 업데이트되면서 속도 엄청느려졌어요.. 5 제발 갈챠주.. 2016/02/22 721
530336 출산후 원상복귀. 가장 효과보신거 뭐예요? 12 출산후 2016/02/22 2,624
530335 지역주택조합가입하면 주택인가요 땅인가요 쭈쭈 2016/02/22 418
530334 귀에 구멍있는 선천성 이루공 수술 꼭 해주는게 나을까요? 7 엄마 닮았어.. 2016/02/22 5,898
530333 모던하우스가구 어때요? 8 이사 2016/02/22 2,341
530332 제리뽀 아시나요? 17 ㅎㅎ 2016/02/22 2,253
530331 보름나물 남은것들 보관 2 맛있긴 했.. 2016/02/22 1,082
530330 남편이 독감인데 집에 아기가 있어요 8 아이고 2016/02/22 1,302
530329 베스트에 여자가 10년일하고 보니.... 20 아오 2016/02/22 5,284
530328 이번주에 제주도 날씨 어떤지 아시는분?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3 ㅎㅎ 2016/02/22 526
530327 [단독]집값 부담에 서울 등지는 3040… 인구 1000만 유지.. 4 why? 2016/02/22 2,105
530326 보험가입 지인이 낫나요 다이렉트가 낫나요? 16 보험 2016/02/22 3,205
530325 박근혜와 오바마가 되살리는 냉전의 살기어린 '북풍' 1 선거와북풍 2016/02/22 374
530324 폐기물 스티커 떼어가는 인간이 있네요.. 5 왕실망 2016/02/22 2,548
530323 주휴수당 계산하는거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6 에고 2016/02/22 852
530322 햇반이 나아요? 오뚜기 맛있는 밥이 나아요? 16 참나 2016/02/22 6,244
530321 향수 인터넷 마켓에도 사도 괜찮을까요? 4 향수 2016/02/22 863
530320 "'위안부' 영화 '귀향' 만든 이유? 소녀들 위한 진.. 샬랄라 2016/02/22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