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 말고 비싼 유아 교육센터도 나이 많은 엄마가 많아요.

호후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6-02-16 20:38:56

돈 낭비네 효과가 없네랑 상관없이

안해보면 재능도 모르는거고 취미는 돈 상관없이 하는거니깐


그냥 문화센터 다는거 말고

좀 비싸고 전문적으로 예체능 보내는데 가면

대기하고 있는 엄마들중에 젊다 싶은 엄마는 없더라구요.


나이 많다는게 어느정도 부터 문제가 되는거지

늦은 출산이 주는 장점은 있는것 같아요.

IP : 39.117.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에
    '16.2.16 8:42 PM (182.226.xxx.200)

    놀터에서 45살 46살 엄마가 아기띠 하고 계시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어요 와아... 늦은 출산 정도가 아니더라고요 이건 뭐
    어찌 보면 할머니 될 나이에 그러고 계시는 거니까
    큰 애들이 다 고등학생 들이더라고요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각자 사정에 맞게 낳는 거죠 모

  • 2. ...
    '16.2.16 8:42 PM (175.121.xxx.16)

    아, 그렇군요.

  • 3. 그게요,
    '16.2.16 9:26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귀찮아서 그래요.싼 문화센터 가면 엄마가 같이 해줘야하는데 늙어 힘없어 비싼데 애들 혼자들어가 일대일 수업하는데 보냅니다.비싼거 어릴때 해줘봐야 돈지랄인데,
    집에서만 못 있으니 그러는거예요.
    전 돈보다 젊어 큰애키울때처럼 부지런히 놀이터 다니고
    엄마들도 만나 애들 놀림 좋겠어요.
    에효,기력딸려

  • 4. 제친구
    '16.2.16 9:43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대학1학년때 아버지 환갑,
    친구가 첫째, 동생 한명 더 있고요.

    90년대니 그야말로 요즘이면 50대에 낳은 것과 비슷하겠죠.
    둘다 스카이 나왔고요. 젊은 엄마인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 본적조차 없어요.
    우리 남매도 부모님이 30초반에 저 낳았는데요.
    지금이면 거의 40에 첫애겠죠.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부모님 친구들은 대부분 자식들 결혼시켰어요.
    친하게 지내던 한집만 자식 나이가 우리집과 같고요.

    저는 부모님 나이때문에 단 한번도 어떤 생각해본적 없어요.
    오히려 여행은 어릴때 다른 애들에비해 더 많이 다녔고요.
    동생도 저도 부모님 나이때문에 뭔가 남들과 비교해 본적 없어요.

    오히려 부모님 나이가 많은데도
    그 친구나 우리집이나 부모님들이 경제활동을 70대에도 하셨다는거.
    어릴때도 경제적으로 여유있었다는것.
    그게 좀 특이사항이겠네요.

    다른친구들이 오히려 우리 부모님 좋아하고 부러워했는데요.
    마인드가 깨여있다고요.

    요즘 늦은 출산이 게시판을 달구니 문득 생각이 났네요.
    평생 별로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요.

  • 5. 추가
    '16.2.16 9:48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왜 남들이 늦게 자식낳으면 자식이 불행할거라고
    젊은 엄마들이 단정하고 욕하는지
    저는 그게 더 이상해요.

    단연코 저나 제친구나 부모님 나이때문에 불행한적도 불편한적도 없었어요.
    (오늘 친구와 통화함) 아.... 한가지 더 특이사항은 우리또래들의 형제숫자보다 우리가 적긴하네요.
    남들은 대체로 4남매 정도는 됐던거 같은데
    우린 둘이었네요.

  • 6. ...
    '16.2.16 9:59 PM (183.78.xxx.8) - 삭제된댓글

    근더 그런곳에

    젊고 돈많은 부모가 더많잖아요

  • 7. ...
    '16.2.16 10:27 PM (1.229.xxx.93)

    문화센터 가서 엄마가 하는게 머 얼마나 힘들다고
    할머니도 따라다니면서 하는건데 ㅋ(할머니랑 오는애들도 쎄고쎘어요)
    돈있으니 좋은데 보내는거겠지요
    부럽네요
    망할 사교육~

  • 8. 그런가요?
    '16.2.16 10:57 PM (36.39.xxx.134)

    전 아기가 문화센터 싫어해서
    짐보리랑 요미요미 다니는데
    엄마들 저빼고 다 젊고 외제차 몰고 다니던데요..?
    동네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 9. 원글
    '16.2.17 2:18 AM (39.117.xxx.11)

    동네마다 다르긴 하겠지요.

    짐보리나 요미요미보다 더 비싼 수업입니다.

    그냥 흔히 하는 수업 아니구요.

    애 많은 동네니까 그래도 여러 사람 있을텐데 비율상 그렇다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43 맨발의 아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망설이다가 2016/02/17 4,960
528742 남편의외박(조언을구합니다) 14 안녕 2016/02/17 3,493
528741 5월말 미국대학 졸업에 가려고 했더니만 24 호텔 매진 2016/02/17 3,465
528740 자식이 뭔지 삶이 뭔지요? 5 어찌살아야 2016/02/17 2,650
528739 잠은 다 잤네요ㅜ 2 괜한 짓을 .. 2016/02/17 1,455
528738 치매전 증세 뭐였나요? 14 어르신들 2016/02/17 5,270
528737 방에서 티비볼려고 32인치 샀는데 좀 크네요.. 6 dd 2016/02/17 1,240
528736 곤지암 리조트 갈건데요. 1 수뽀리맘 2016/02/17 951
528735 남편 핸드폰으로 방금 이런 문자가 왔어요. 40 아내 2016/02/17 22,417
528734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빠 친구께서 주례를 서주세요 3 호잇 2016/02/17 2,020
528733 귀찮으시겠지만 옷 한번만 봐주세요.. 28 ^^ 2016/02/17 3,730
528732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간식 뭐 있을까요? 9 간식 2016/02/17 2,502
528731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모습 보이고 싶어하나요? 2 .. 2016/02/17 860
528730 거위털이불을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나요? 2 부탁 2016/02/17 1,043
528729 치매 시어머니와 살기 53 동거 2016/02/17 15,818
528728 살면서 가장훌륭한생각이라고생각되는것 과 가장 불쌍한생각 더러운생.. 아이린뚱둥 2016/02/17 693
528727 추합 안되신분들 2차정시가 있는거 아시는지.. 5 정시 2016/02/17 2,602
528726 딱 5키로 찌고 싶어요 .. 18 종이인간 2016/02/17 2,293
528725 제사나물 먹고 싶네요 8 2016/02/17 1,569
528724 중학생아들이 가출했어요 46 어쩌나..... 2016/02/17 11,041
528723 머리 두통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이게 체한 증상이 맞나요.? 2 체끼..? 2016/02/17 1,328
528722 통합ci보험해지 3 보험 2016/02/17 602
528721 손발차고 혈액순환 안되는 분들요 2 ㄱㄱ 2016/02/17 2,728
528720 49세에서 50세로 넘어갈 때의 느낌 어떠셨어요? 8 나이 2016/02/17 3,573
528719 아이폰 아이튠즈이용해 음악넣을때 음악다운받는곳말이에요(급질) 5 아이폰 2016/02/17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