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목 잡고 쓰러질뻔

힘듦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16-02-16 19:35:14

아직 젊어요

30대 초반 이고요

지난 추석때 시댁 어른 때문에 화가나

남편한테 고래고래 소리 질렀어요

아이 관련 일이라 화가 무척 났는지

빽빽 소리지를때 뒷목부터 시작해 그위 20센치 머리까지 땡기고 아프더라고요

쓰러질뻔

왜 드라마에서 뒷목 잡고 쓰러지잖아요

아무튼 그 후로 지금까지 뒷목이 땡기고 머리가 아픕니다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요 무섭고요..

그 시가어른은 앞으로 죽을때 까지 만나도 인사도 안할 예정이고요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저?

고혈압 일까요?



IP : 112.167.xxx.2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6.2.16 7:36 PM (211.186.xxx.3)

    성격부터 고치심이..........

  • 2. 우선2
    '16.2.16 7:37 PM (175.126.xxx.29)

    운동부터 하심이...........

  • 3. 첫번째
    '16.2.16 7:38 PM (112.167.xxx.238)

    댓글 또 이러기인가요?

  • 4. 전업이시죠?
    '16.2.16 7:41 PM (220.118.xxx.1)

    사무직 근무하는 사람들 흔히 잘 걸려요... 그냥 네이버 댓글에 뒷목 땡김 쳐보시면요 원인 증상 등등 많이 나와요, 병원보다는 운동하시는거 추천드려요, 특히 런닝이요, 런닝머신에서 뛰는거 말고 산책로나 산 구보 등등..

  • 5. ㅁㅁ
    '16.2.16 7:4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갑자기 소리 지르기
    아니면 이 악물고 버티기
    그거 큰일납니다

    저 어른한테 덤비진못하고
    이 악물었다가 눈동자 혈관 다 터지는
    끔찍한 경험있습니다

    일단 혈압체크도 해보세요

  • 6. 지금
    '16.2.16 7:46 PM (112.167.xxx.238)

    생각해보면 왜 악을 썼는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엄청 받는 일 많이 해봤지만
    이런적은 처음 이예요
    뇌가 아픈 느낌

  • 7.
    '16.2.16 7:58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제가 아이가르치다가확 돌아서 소릴 질렀는데 접지르듯이 뒷골이 아팠어요. 자주 소리지를 때마다 그랬는데 어디서 보기론 뒷목과 어깨가 뭉쳐있을 때 더 그렇대요.
    그래서 어깨 목 등쪽 경락 받았어요. 훨 낫더군요.
    일단은 소리 안지르는 게 상책.

  • 8.
    '16.2.16 7:59 PM (121.129.xxx.216)

    신경과로 가보세요

  • 9. 쭈글엄마
    '16.2.16 8:03 PM (223.62.xxx.91)

    평소에 쌓이신거 한순간에폭발하신거같아요
    스트레스가심하셨나봐요 별일 없으시겠지만 그냥넘어가지마시고 신경과한번다녀와보세요

  • 10.
    '16.2.16 8:19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요즘 여자들 드세기가.

  • 11. ㅡㅡ
    '16.2.16 8:33 PM (223.62.xxx.1)

    본인부터 콘트롤 하세요.
    같은 사안에도 화내는 크기가 달라요.
    뒷목잡을일 생기면 큰한숨쉬고 릴렉스 시간 가지고
    천천히 차분히 따지셔도 되는데 화부터 내니
    화를 좀 다스리세요.

    화난다고 버럭거리거나
    참는다 혈관터진다 그게 본인 화가 근원
    사건은 단초. 구분좀 하자구요.스스로 병들게 하지말고
    뒷목은 근육긴장 화좀가라 앉히세요.

  • 12. 고혈압
    '16.2.16 9:35 PM (27.124.xxx.188)

    고혈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880 근데 전에 김광진의원이 왜 응팔 결혼식 봤다고 한거예요? 갑자기 2016/02/23 619
530879 독립문 현대 1 아파트 2016/02/23 946
530878 정의당 박원석 의원 - 필리버스터 기저귀 준비 8 무무 2016/02/23 1,923
530877 신과나눈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임 모집해요^^ (부산) 1 2016/02/23 818
530876 김광진의원 응원하시는 분들 보세요 7 ㅇㅇ 2016/02/23 1,174
530875 김광진의원 마이크 넘기지 않겠대요 ㅜㅜ 13 땡큐 2016/02/23 3,336
530874 둘째 임신 중인데 밑이 빠질 것처럼 아파요 8 아픔 2016/02/23 8,550
530873 시댁에서 말못하는 남편 11 한숨 2016/02/23 3,633
530872 영구치없는 어금니 교정시 유치를 발치후 당겨서 메우기말고 임플란.. 치아교정 2016/02/23 826
530871 이마트에서 물건사면 배승해주나요? 6 모모 2016/02/23 1,063
530870 오늘 생일인데..... 쓸쓸하네요 ㅎㅎㅎ 33 ooo 2016/02/23 4,334
530869 출근시간에 지옥철 타는 노인분들은 사람많은거가지고 짜증내지않았음.. 7 출근지옥 2016/02/23 2,917
530868 이혼 생각까지 하는 나쁜 남편 둔 분들... 6 ... 2016/02/23 2,666
530867 서예지라는 배우요 10 ㅇㅇ 2016/02/23 5,054
530866 양치질할때 치약대신 천연소금으로 해도 될까요 5 집배원 2016/02/23 1,872
530865 하는 소리 여지 껏 다 들어봐도 다른게 없어요. 16 거 김광진 .. 2016/02/23 2,056
530864 발성장판다 닫혔다네요 성장판 2016/02/23 999
530863 아이가 남의 차에 공을 맞혔다면 보험 처리 될까요? 6 보험 2016/02/23 1,056
530862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는 정치병 환자들의 비논리 13 비정상 2016/02/23 827
530861 은수미 의원 급 요청!!!!!!!! - 김광진 의원 다음 필리버.. 무무 2016/02/23 980
530860 우리도 김광진 힘내라~~응원해요~ 23 ㅇㅇㅇ 2016/02/23 1,081
530859 김광진의원....물을 연거푸 마시네요 7 ... 2016/02/23 1,318
530858 안쓰는 곰팡이 화장실 어떻게 할까요 ㅠㅠ 3 청소 2016/02/23 1,385
530857 겨울 관리비 많이 나왔네요 2 관리비 2016/02/23 1,957
530856 오늘 연봉협상 한다고 하시더니. . 연봉 2016/02/23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