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종합병동 수준저질몸의 소유자인데요
열이 39도여서 119새벽응급실실려갔다가
아침 저녁 링거두번맞아가며 출근
허리가 아파 한달을 엉금엉금기면서도 출근
호박꼭지 따다가 손을 돌려깍아 열일곱바늘을 꿰매고도
그대로 출근
옆에서 사람도아니라고
혀 내두르는데
그런 곰탱이를 한방에 보내는건
발이 탈난거네요
석달을 한쪽발을 땅에 아예 안닿아야하는데
기력도 얼마나 저질인지 한쪽다리로 뛰려니
벌써 남은다리 무리오고
목발도 적응안돼 엎어지고 자빠지고
의자를 휠체어삼아 밀고 화장실가는데
앉고 서는 동작에 한쪽힘치우치니 고관절 통증오고 ㅠㅠ
이제겨우 몇주차인데
이미 폐인수준입니다 ㅠㅠ
님들은 어디아플때가 가장 힘드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