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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한테도 하소연하지말라고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6-02-11 17:28:39

남편이 넌 왜 집안일을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느냐고

친정엔 왜 말하느냐고

여자들 왜 인터넷에 그런 글 쓰는지 모르겠다고 다 미친년들이라고

그럼 저는 어디에 속풀이를 하나요.

시어머니가 자기한테 다 말하라고 들어준다기에 곧이듣고 했다가

그말을 그대로 남편한테 옮겨서

넌 우리엄마가 얼마나 만만하면 그런 걸 다 말하고 다니느냐고 또 욕듣고.

 

자기욕하는게 듣기 싫으면 자기가 잘하면 될일이지

자기 잘못 고칠 생각은 안하고 남탓만 하고

정말 힘드네요.

 

IP : 211.216.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16.2.11 5:31 PM (210.205.xxx.26)

    아 죄송해요.
    님글 읽다 빵하고 터졌어여~~
    님 귀여우시네요.ㅎㅎㅎㅎ

    그냥 이런데 고민 털어 놓으세요.
    남편에겐 비밀로 하구요.^^

  • 2.
    '16.2.11 5:50 PM (223.62.xxx.54)

    그러게요. 근데 말하면 다 약점 되니까 자유게시판에 쓰세요.

  • 3. ㅇㅇㅇ
    '16.2.11 6:10 PM (115.140.xxx.74)

    시어머니 그말을 그대로 믿으셨다니 ㅡ.ㅡ
    이제는 아시겠죠?
    여기가 최고에요.
    일단 글만올려도 속이 풀리는마법이ㅎ

    물론 잘 걸러들으시고..
    지혜로운조언들 정말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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