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이트 하고 싶어요 ..

qmffl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6-02-10 19:43:50

이쁘게 차려입고 ..화장도 하고 ..설레는 사람이랑 ..


영화도 보고 ..맛난거 먹으러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


데이트 해본지 너무 오래 되었네요 ㅜㅜ 


이젠 나이가 많아서 ..저도 남자에게 설레는 여자가 되기 힘들거 같고 .. ..제 또래 남자  이제 설레기엔 늙어서 ..ㅎ


눈에 드는 남자는 ..다 연하고 ..그냥  .. 씁쓸하네요 ..  


그냥 예전에 좋았던 추억을 곱씹으며 살아야 하나 봅니다 ..

IP : 211.199.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고
    '16.2.10 7:47 PM (112.216.xxx.139)

    저도 추운날 자기 주머니에 손 같이 들어가라고 손 살짝 꺼내서 공간 만들어주던 사람 생각나네요.

  • 2. ㅎㅎ
    '16.2.10 7:53 PM (118.33.xxx.28)

    데이트가 참 좋은 거 같아요.

  • 3. T
    '16.2.10 7:54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얼마나 많으신지 모르지만 나이가 얼마든 충분히 서로에게 설레일수 있어요.
    41세 미혼인데 알콩달콩까지는 아니여도 잔잔하고 따뜻한 연애하고 있어요.
    꼭 좋은 분 만나서 멋진 데이트하세요. ^^

  • 4. ㄷㄷ
    '16.2.10 7:56 PM (175.209.xxx.110)

    그래서 저도 죽기전에 데이트라도 몇번 하고 죽자 ....하는 맘으로 결정사 가입했어요...
    막상 결혼까진 가긴 쉽지 않더라도 .....애프터 받고 몇번 밥 같이 먹고...그거 해보니...
    20대때 몸사리지 말고 열심히 해볼걸..이맛에 사는구나 싶네요 ㅠㅠㅠ

  • 5. 음..
    '16.2.10 7:58 PM (14.34.xxx.180)

    연애는 참 좋은거같아요.
    연애했던 추억이 평생 머리속에서 안지워지고 한번씩 피식 웃게 만들어요.
    아~~저 남자랑 저런 연애
    아~~이 남자랑 이런 연애
    오만 사람 다~만나보고 연해했던 그 순간 음악, 거리, 장소, 영화,음식, 대화....이것이 평생의 자산인듯해요.

  • 6. 몇살이신데
    '16.2.10 8:14 PM (175.126.xxx.29)

    뭐..5-60대신가?
    그거 아니면...미혼이라면
    어느나이라도 젊습니다...

  • 7. dd
    '16.2.10 10:11 PM (58.229.xxx.152) - 삭제된댓글

    평생 데이트 못해보고 나이들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해본게 어딘가요? ㅠㅠ.
    근데 결정사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데이트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하신 건가요?
    남들은 데이트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고 잘들 사는데
    데이트 한 번 하고 죽을 수 있을지 그게 버킷리스트인 사람도 있네요.
    남자 구경할 일이 없다는..결정사밖에 없는 것인가 싶다가도
    데이트도 못해봐서 무턱대고 결정사 가입하기도 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05 개인적인 식습관? 30 ^^ 2016/02/15 5,389
528004 아래에 엄마가 밉다는 글쓴이 인데요, 심리상담 관련이요 5 도와주세요 2016/02/15 1,416
528003 왜 기도만하면 안좋죠?ㅡ기독교인만 봐주세요. 14 ... 2016/02/15 2,395
528002 음악 제목좀 찾아주세요ㅜ엉엉 7 82csi 2016/02/15 1,018
528001 결혼해서...... 30 결혼 2016/02/14 7,658
528000 친구끼리 학원다니기 힘드네요 1 ... 2016/02/14 1,688
527999 82쿡님들중에서 겨울만 되면 유난히 커피믹스가 땡기는분들?? 4 .. 2016/02/14 1,125
527998 탄수화물 줄이는 좋은 방법은? 12 식단 2016/02/14 4,477
527997 수세미의 끝판왕은 뭘까요 35 수세미 2016/02/14 11,118
527996 설연휴 동남아 여행, 비수기와 가격 많이 차이나나요? 6 2016/02/14 2,383
527995 어느분이 입은 무스탕베스트를 보고 2 ㅠㅠ 2016/02/14 2,296
527994 유진오닐의 밤으로의 긴여로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6 여러생각.... 2016/02/14 1,021
527993 직장 내 뒤통수..이런거였네요 ㅡㅡ 3 ... 2016/02/14 3,701
527992 급-대추를끓였는데 하얀 덩어리가 생겼어요 4 버려야하나요.. 2016/02/14 1,517
527991 살것도 없고 먹고싶은 것도 없네요 18 이런, 제길.. 2016/02/14 4,007
527990 거실 형광등 안쓰시고 백열등 스텐드 쓰시는분 있나요 3 동글이 2016/02/14 1,404
527989 드라이기 볼퓸디퓨져기능 문의 1 지름신 2016/02/14 963
527988 천경자 화가 본인이 안그렸다잖아요.. 21 고구마 2016/02/14 6,846
527987 엄마칠순으로 여행가는데.. 데리고 가는 자녀 경비는? 42 열매사랑 2016/02/14 4,995
527986 스폰관련 여고생의 생각 19 스폰 2016/02/14 9,456
527985 농수산홈쇼핑에서 질경이 광고하는데 써보신분 5 질경이 2016/02/14 3,641
527984 눈화장 안해도 예뻐보일 수 있을까요? 5 ㅇㅇ 2016/02/14 3,582
527983 초등 반회장 어머니들께 여쭐께요~ 3 ... 2016/02/14 1,515
527982 금사월 1 2016/02/14 1,005
527981 답답하네요 시누가 만불을 빌려달라고 14 나 올케 2016/02/14 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