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한번도 하지 않은사람과 대화도 하지 말래요

해니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6-02-09 07:54:49

전 중간이구요.

형님 한분, 동서 하나 있어요.

형님은 부동산을 제법 성공시켜,  융통성 있게  자신의 세계를 넓혀 가세요.

어제 만나서 제게

아파트 팔고 상가주택사라고..

답답게 한 집에 뭐그리 오래 사냐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상가주택을 희망하는 얘기를 했었거든요.

거기도 답답한 소리도 많이 했어요.

저질러 보려니 겁도 난다.    어디를 타겟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자금도 걱정이다.

하니, 동서 같은 부동산 한번도 하지 않은사람을  관련 업계의 사람들이 제일 답답해 하고

대화도 하지 않을 대상이라 하데요.

제가 답답한건 알아요.


뭐, 시작은 누구나 두려운거 아니겠냐~

나름 한 마디 했지만,

제가 참 바보 같더라구요.

대담함도 없고, 항상 그자리에서 골골, 정말 돈힘으로 떠들어 대는 형님이 얄밉긴 하지만,

틀림 말은 아니구나 싶네요.


본격적으로 알아 보자 맘먹으니

또 두려움이 진을 쳐요TT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는 누가키우나
    '16.2.9 8:04 AM (122.62.xxx.149)

    저는 그 형님이 답답하네요~

    오직 자기세계만 옳다고 믿는 그 유아독존의 마음..... 물론 현명한 판단으로 재산 증식하고 이익도얻고
    아주 훌륭한 삶을 산다고 믿고 사시겠지만 세상엔 같은 사람만 사는게 아닌걸 모르시는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관도 틀리고 추구하는 이상향도 다른데 저희도 한때는 집도 사보고 빌딩도 ( 작지만 ) 사보고
    했지만 다 부질없었어요, 하는일 않되면 집도 팔게되고빌딩도 팔게되고 ....

    마음편한대로 사는게 좋은인생이더군요~ 님도 형님처럼 사시고싶으시면 공부하시고 발품파시고 이러저리 기웃거려도 보면되는거고 그것이 싫다시면 지금현상태데로 사시면되요.

  • 2. 하이구
    '16.2.9 8:36 AM (175.223.xxx.196)

    상기주택은 아무나 하나. 젤 어렵네요.

  • 3. 쓴소리도
    '16.2.9 8:54 AM (223.62.xxx.35)

    이익이 된다면 고마운 소리예요.
    상가주택 알아보시고 모르는 것 물어도 보시고.
    두렵지만 도전도 해보심이..

  • 4. ...
    '16.2.9 9:43 AM (116.40.xxx.46)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재테크를 해야 하는 건 맞아요
    그나마 주식에 비해 부동산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분야구요.. 주식은 워낙 기관과 작전이 판치는 곳이라 비추..
    일반인은 소형 역세권 아파트로 재테크 하는게 제일 낫구요
    오피스텔이니 상가니 다가구 빌라 ... 다 하지 마세요
    그 형님도 지금까지는 성공하셨을지 모르지만 부동산이란게 한두번 성공해서 돈 좀 불리면 욕심 생겨서 크게 가려다 한번에 꼴아박는 경우가 허다해요. 형님도 지금 차떼고 포떼면 앞으로 남고 뒤로 까지는 경우일 수도 있어요
    근데 사람들은 대출 있다 이자 나간다 그런 얘기는 안하고
    좋게 포장해서 말하거든요.
    여튼 잘 모르는 상가주택에 도전하시면 가진거 딱 양아치들한테 털리기 좋아요. 소형 아파트 사셔서 전세 올려받다가
    월세로 전환하는 거 부터 해보세요

  • 5. ...
    '16.2.9 10:11 AM (211.172.xxx.248)

    상가주택이 초보가 덤비기엔 덩치도 크고 관리도 어려워요.
    아파트 월세가 훨씬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49 고들빼기 지짐 어떻게하나요 16:49:49 23
1679848 GDP 14위로 추락 1 청명하늘 16:48:47 127
1679847 90년대 초반 이대 숙대 입결 기억 2 갸우뚱 16:45:53 177
1679846 설날 이틀 전 제사 ... 16:44:16 145
1679845 [추억소환] 하나워드.. 화면 캡처 ㅅㅅ 16:42:49 150
1679844 친정엄마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요. 2 dd 16:42:20 388
1679843 지정 재래시장 67000원사면 상품권 2만원 돌려주네요 2 ㅁㅁ 16:40:40 251
1679842 어제 금융관련 질문에 1 ㅇ니젛 16:36:53 178
1679841 친정엄마가 재혼한 동네 아주머니들을 부러워 해요. 12 재혼 16:33:18 1,189
1679840 냉동된 파절이는 뭐에 쓸까요? 5 파절이 16:30:43 195
1679839 캐시미어 보풀제거 해도 될까요? 3 zzz 16:30:33 247
1679838 ㅋㅋㅋ 안녕하세요? 민주당 요원입니다 4 ㅇㅇ 16:30:02 634
1679837 쓰레기주며 생색내는 사장님 6 수치심 16:27:10 828
1679836 여자 외모, 나이, 능력 5 ... 16:23:19 415
1679835 아버지가 이번 설에 증여해 주신다는데 11 16:22:11 1,183
1679834 국짐은 지들이 가스라이팅하면 먹힐지 아나봄. 7 ******.. 16:21:10 390
1679833 고대합격발표 1 지금 16:20:44 714
1679832 대입 포기한 20살아이 용돈은 언제까지 줘야할까요? 5 .. 16:20:04 640
1679831 다른 사람 인스타 들어가면 제가 들어와서 봤는지 알 수 있나요?.. 1 짧게뜨는것 .. 16:18:34 449
1679830 신천지 여신도들 또 기함할 일이 터졌네요 6 ㅇㅇ 16:16:37 1,517
1679829 최상목 "지난 추석때처럼 응급실을 양보해달라".. 8 .. 16:15:54 912
1679828 스터디까페 노트북 사용 편한가요? 4 새해 16:14:53 141
1679827 매물쇼에서 헌재 김용현 바보짓한게 3 ㅇㅇ 16:14:35 1,309
1679826 지방사시는분들 금 어디에다 파세요? 1 .... 16:13:35 125
1679825 손가락 통증 2 병원은 16:12:16 278